성남대리구 17/12/31 수원교구 성남·안산대리구,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 - “가정 안에서 평화·사랑 이뤄가겠습니다”

[성기화 요셉]

수원교구 성남·안산대리구,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

“가정 안에서 평화·사랑 이뤄가겠습니다”

발행일2018-01-07 [제3077호, 2면]

지난해 12월 31일 성남대리구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 후 대리구장 배영섭 신부(뒷줄 가운데)와 축복장을 받은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남대리구(대리구장 배영섭 신부)는 지난해 12월 31일 분당성요한성당에서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맞아 가정을 축복하는 행사인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을 열었다.

수여식 중에는 분당성마태오본당 임동춘(가밀로)·박윤향(유스티나)씨 가정, 분당성요한본당 정종은(요한마리아비안네)·송일란(아델라이드)씨 가정, 판교성김대건안드레아본당 홍덕표(유스티노)·이혜경(안젤라)씨 가정 등 세 가정에 교구장 명의의 성가정 축복장이 전달됐다.

배영섭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주님의 인류에 대한 사랑 고백 사건인 강생(육화)의 신비로 나자렛 성가정이 이뤄졌다”면서 “그 성가정의 특징 중 핵심은 ‘하느님 안에서의 사랑과 평화’”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리구도 12월 31일 각 본당별로 교구장 성가정 축복장을 수여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