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드니(?), 이젠 위스키를 도저히 스트레이트로 못 마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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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도 이젠 많이 마시면 쏠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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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늙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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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잭다니엘과에 속하는 술 열라리 싫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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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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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달콤한데 맛은 쓰디 쓰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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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whisky중에서 얼마전 처음으로 크라운 로얄을 마셔보게 되었는데... 그래 이게 엘리자베스여왕에게 바치려고 만들었다는 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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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 오늘 딱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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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흐뭇하게 먼저 향을 맡아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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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향은 스카치보단 달콤한것이 괜찮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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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맛이...... 하마터면 S~를 외칠뻔 했다는 후문이...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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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잭다니엘이라고 하면 너무 모욕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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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잭보단 덜 쓰지만, 스카치보단 뒷맛이 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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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태에 대해서 어찌할 것인가 한참 생각하다가 그냥 몇잔 먹고 말자 했지만, 온더락 말고 다른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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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버번처럼 캐내디언도 좀 DRY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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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진짜 글이 게그스러워요. '김빠진 잭다니엘'이라... 브라운포맨에서 들으면 뒤로 자빠지겠네. 추천하고싶은 음용법은 온더록에 갈은 얼음을 채우고 크라운 로얄 1온스와 진저엘 3온스 그리고 오렌지 6등분 한 1piece를 넣고 바 스푼으로 살짝 젓어 마시는 겁니다. 나이에 관계없이,여왕도 좋아 할듯
첫댓글 진짜 글이 게그스러워요. '김빠진 잭다니엘'이라... 브라운포맨에서 들으면 뒤로 자빠지겠네. 추천하고싶은 음용법은 온더록에 갈은 얼음을 채우고 크라운 로얄 1온스와 진저엘 3온스 그리고 오렌지 6등분 한 1piece를 넣고 바 스푼으로 살짝 젓어 마시는 겁니다. 나이에 관계없이,여왕도 좋아 할듯
진저엘이라... 진저엘 찾아 온동네 마트를 모조리 뒤졌던 안좋은 추억이...... ㅡㅡ;
주류 들어오는 도매상에 부탁 하세요.
음... DRY의 뜻이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ㅎㅎㅎㅎ(프리오빠의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