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때문에 재 입원 하셨어요..
외관 상 상처는 없는 편이에요. 수포가 안올라오고 끝났거든요...
발진만 있다가 딱지 앉는 상태? 아무튼 그래도 피부는 불긋 불긋 하죠.... 딱지 앉고 있고 ..
수포는 등쪽에만 한 500원 동전 2개 정도의 넓이에만 생겼다가.... 현재 딱지...
왼팔이 다 포진이 생겼는데 수포는 나지 않고 지나 갔습니다.
문제는 통증....
바늘로 찌르는듯 아프고... 팔이 뜨거워 졌다가... 엄청 가렵고.... 이런게 계속 반복.... 아팠다 괜찮았다....
근데 밤에 아프면 잠을 잘 못 주무시죠...
아무튼 진통 주사라도 맞겠다고 입원을 하셨어요... 다행히 5인실.... 비용부담 적으니깐 진통이라도 줄이자 하는 맘에..
근데 그렇게 4일 입원해도 안되서 어제 신경주사? 그거 맞으셨어요.
마취통증의학과에 협진 요청 해서...
주사 맞은지 3일째 인데 아직 통증은.... 동일.... --;;;;
그냥 퇴원하라고 하셨었는데.... 퇴원날 아침 피검사 결과..... 퇴원 못한다네요.
하루 사이에 갑자기
황달: 1.0 > 1.1 정상
ALP: 90 > 92 정상
AST: 24 > 51 로 약 2배 상승
ALT: 59 >119 로 약 2배 상승
약물 때문에 그러는 것 같은데... 이유를 정확하게 모르니 초음파 검사 하자고 하시네요.... ㅠㅠ
이래 저래 자꾸 고생하시고 간수치 하나에 일희일비 하는 상황이 짜증나고 힘이 드네요...
제발 약물 때문이길....
제 경험담은 항상 나누기 위해 작성 합니다.
신경주사? 그거랑 항바이러스제 (대상포진 때문에), 그리고 마약성진통제 복용중인데요...
약 때문일까요?
저도 결과가 궁금하구요... 혹시 그런 약물 때문에 간수치 상승하신 분들 계시는지...
황달수치가 정상이면 일단 담도협착? 그런건 아닌게 맞는 거죠?
열도 없습니다.
첫댓글 옆구리가 근육이 잘못 된것 처럼 삐딱한 느낌이 들다가 아프기 시작하여 곧장 이식센터로 가서 피검사, 시티, 그러나 오리 무중. 4일뒤 발진이 생겨 샘에게 갔더니 대상포진 확진으로 1주일 약 복용후, 몇일후 다시 피검사. 두번다 피검사에서 간수치는 정상이고 상승하지 않았읍니다. 저는 한 일주일 무척 진통이 심했지만 참을만 했었고 3번 정도 타이레놀 복용했읍니다.
초기대응이 빨라 잘 넘어가신 케이스 같습니다. ㅜㅜ 다행이시네요. 엄마는 약을 벌써 2주이상 복용중이시거든요 ...
대상포진은 입원 여부나 입원기간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초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초기 발견했다 해도 적어도 2주 정도 치료약을 복용하곤 합니다. 간기능 상승문제는 고용량의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어 일시적인 상승으로 볼 수 있겠으나 그 전부터 간기능이 안정화 되지 않은 상태는 아니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확인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정되다가 갑자기 또 그러네요...한 2달 조용했어요.... 최근에 검사한 AFP도 이상없었구요..... 간촘파후 MRI찍자고 하신것 같은데 왠지 모르겠어요....회진시 엄마가 주무신듯.... ㅜㅜ
@Baby_White 당당하게..자세히 여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