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게임을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진을 첨부하여 간단한 설명을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저의 영어실력이 일천한 관계로 매우 부실하고 곳곳에는
틀릴 위험성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만 처음 하시는 분 게임 파악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써보았습니다.
오히려 게임 시스템 자체는 ..유로파2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였기 때문에
파악하시기가 매우 용이하실 것입니다.
게임 처음 들어가시면 보시게 되는 화면입니다. 게임에 대한 설명은 이게 땡입니다.
-_-; 원래 파라독스가 튜토리알 안 넣기로 유명한 회사죠 ...
지금 보시는 화면은 비잔티움 제국 황제모드를 선택하여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지역은 당연히 콘스탄티노플입니다. (달랑 장원 한개 ...-_-)
기술의 발전정도에 따라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수가 늘어납니다. 건물은
병사고용 빨리시키는것, 금 늘려주는것, 통행세 페널티 없애는 것, 씨이프 길드
,아카데미 하우스, 씨어터, 도로 등 정말 다양합니다.
게임플레이시 ..황제, 듀크, 그냥 일반백작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시도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듀크로 플레이를 하여 ..
황제를 뒤엎고 황제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도 이론상 가능할 듯 싶습니다.
황제라고 해봐짜 영토 한개 (많아야 두개)정도밖에 다스리지 않거든요 ..
다만 황제의 경우 거느리고 있는 병사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황제의 자리를 노리기 위해서는 아마도 주변에 많은 vassal을
만들고 이들을 몽땅 전쟁에 참전시켜야 할듯 보입니다.
이것은 국고 수입 화면입니다. 수입의 경우 병역 면제세+크라운 듀티+장원수입
+센서스 텍스+통행세가 합산되서 결정됩니다. 반대로 지출은 교회에 대한 기부+병력
유지비(병력이 모빌라이즈드 되고 있는 동안에만 지불됩니다.)+군주에 대한 의무
이 항목입니다. 유로파 2에 대한 보상인지 ...어지간히 낙후된 국가가 아니라면
수입이 쪼달려서 파산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때 다만 세금이 너무 높으면 ..
각 계층 사람들의 국가에 대한 로열티가 떨어집니다. 당연히 병역면제세나
크라운 듀티 이런것도 높게 잡으시면 안됩니다.
이것은 국가 법령의 제정화면입니다. 첫번째는 왕위 계승의 법칙을 정하는 것이고
(타이틀을 누가 가지게 되느냐? 나이순이냐? 힘이냐? 하는 것을 결정합니다.)
두번째는 속국과의 관계, 세번째는 국가통치 절대권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하는 것입니다. 법령은 한번 선택하시면 20년동안 재선택이 불가능합니다.
법령을 선택하실때는 미리 군대를 불러두고 ...반란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법령이 바뀌면 속국 도처에서 반란이 폭발합니다.
이것은 외교창의 화면입니다. declare war는 당연히 전쟁선포이고 ..
send assassin 은 말그대로 어쌔신을 보내 해당 국왕이나 봉건영주를
살해하는 것입니다. 주변국가에 전쟁을 거는 것은 능력만 된다면 정말
간단합니다. 일단 타종교국가(이슬람과 페이건국가)에는 무조건적으로 선전포고
가 됩니다. 그런데 같은 카톨릭 국가들끼리는 전쟁선포가 불가한데
이것은 grab title을 이용하시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grab title 이것은 쉽게
말씀을 드리자면 타이틀을 훔치는 것입니다. 만약 비잔티움 황제가 크로아티아를
향하여 grab title을 하면 king of croatia, count of xx 이런식으로 표시가 됩니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king of croatia를 선택하면 비잔티움 황제가 크로아티아 왕
이다..라고 선언하는 것이고.. 바로 이것을 바탕으로 크로아티아에 대하여
선전포고가 가능하여집니다. 다만 이것은 국가의 프레스티지가 넉넉한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약 크로아티아의 일정부분 이상을
점령하였으면 usurp title 이라는 메뉴를 이용하여 상대방국가에 듀크 이상의
직위를 찬탈할 수 있습니다.
(0/5 이런식으로 일정요건이 있습니다. )
duke로 플레이를 하시는 경우 해당지역의 몇% 이상을 획득하면 새로운 왕국의
선포가 가능하여지는것 같더군요 ...
*영어가 짧아 좀 틀린 부분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그런데 다만 타국가와의 군사동맹은 없습니다. 오로지 있는게 주군과 봉신들간의
군사적 동맹관계 뿐입니다. 왜 군사동맹 메뉴가 없는지 좀 이해가 안가더군요 ..-_-
1066년 시나리오의 소아시아 지역 강대국들의 판세도입니다. 노랑은 비잔티움,
파랑은 셀주크 투르크, 하양은 파티마 조 이집트 입니다.
셀주크 투르크 제국의 판도가 이 뒤로 좀더 있습니다. 정말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초강대국이더군요.. 이걸보니 대체 1060년대 비잔틴 황제들은 뭘믿고 군대를
줄인것인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
이것은 전투가 개시된 화면입니다. 비잔틴 제국의 주변 약소국을 공략하기 위해
영주 3인의 군사를 호출하였고 이를 통합하여 주변 약소국을 침공했습니다.
전투의 진행방식은 유로파의 경우와 매우 흡사합니다. 전투의 승패에 영향을
주는 것은 리더의 자질, 군사의 수, 지형. etc 등등입니다.
직접적으로 전투가 개시된 화면입니다. 녹색이 공격, 빨강색이 디펜더입니다.
공격은 병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파라독스 게임이 언제나 그렇듯 전술은 대략 별로입니다. )
적을 무찌르고 왕국을 병탄하는 화면입니다. 영토한개짜리 국가는 이전작과
달리 별다른 협상없이 바로 병탄됩니다.
파라독스 게임이 전술이 대략 별로임을 입증하는 또 다른 화면입니다.
-_-;공성전이고 녹색
막대가 다 떨어지면 성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을 크게 증축하면
보급과 녹색막대가 떨어지는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황제가 보유하는 직할군의 규모를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방의 듀크나 백작이 보유하는 군대에 비하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합니다. 그러므로 반역을 도모하시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막대한 병력을
끌어모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장원에 보시면 농민, 상인, 성직자,
기사 계급이 있는데 어느 계급에 힘을 실어주는가에 따라서 장원에서 보유한
군대의 규모와 병종이 틀려집니다.
첫댓글 으아......하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정말 재밌겠군요.!!!!!!!!! 초록님이 저의 열정에 다시 불을 지피시다니!!!^^
good!!!!!!
와우 재밋겠네요. 현재 다운 받는중.. 유로파에 슬슬 질리던 참이였는데. ^^
콜록.. 난감 일드 장면들이 줄줄이 뜨는.. ;;;
왠 일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