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특산품 소개>
진주: 천혜의 아소만이 낳은 일본 제일의 대마도 진주. 물 맑기로 유명한 이곳의 명산품으로 그 크기와 광택은 세계의 다른 산지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 세계 굴지의 야마모토 등 보석회사 들이 진출해 있기도 하다. 때문에 현지에서는 비교적 싼 가격의 질좋은 진 주를 구입할 수 있다
. -표고버섯:산지가 전체 섬의 88%인 대마도의 임업 주생산품은 표고버섯이 다. 대마도의 풍부한 원목에서 재배되는 이 표고버섯은 두텁고 단단하며 향이 좋아 일본 제일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대마도에서는 연간 마른 표고버섯 생산량이 300여톤에 이를 정도로 생산량이 많아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 되고 있다.
-사슴고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지만 대마도 사슴은 수렵기간도 있고 사 슴목장도 여러곳에 있다. 기름기가 적은 사슴고기는 육회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선물용 햄, 훈제고 기도 판매되고 있다.
-벼루: 와까다 강 유역에서 산출되는 돌로 만드는 벼루는 나가사키 현의 전 통공예품으로 지정돼 있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반점무늬가 있는 벼루는 대마도를 찾는 묵객들이 꼭 사가는 명품이다. 벼루와 함께 일본 붓을 파는 가게도 여럿있다.
-가리비:빨강, 노랑, 보라의 화려한 조개 껍질이 눈을 즐겁게 하고 감칠맛나 는 조갯살은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나는 가리비맛을 연상케 한다. 끝맛이 깔끔하고 향긋해 회나 초밥의 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대마도의 특산 이다. 가리비와 함께 대마도는 전복, 소라 또한 명산지다.
-오징어:대마도 근해는 우리나라 동해안처럼 오징어의 명산지다. 일본 내에 서는 홋까이도 다음가는 오징어 산지다. 갓잡은 오징어를 햇볕에 말리는 오 징어의 커텐은 대마도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 오징어잡이철이 되면 오징 어잡이 배들의 불빛이 아름다워 ‘어화(魚火)’볼거리로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