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외치던.. 기사가 문득 무엇인가를 발견한듯.. 마을 상부에 있는 난쟁이창고로 달려 갔다.. 그리고는 멍하니 서있던 한 마법사에게 연신 칼질을..
그 마법사는 창고에 무언갈 맡고기 있었는지.. 조금 후에야 알아차리고..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조금 이상했던건... 아까 수업시간 ( ^^;)때 배운바로는 혈맹인간에 가입하면.. 혈마크와 함께.. 아이디 상부에.. 글을 쓸수가 있다고 했는데.. 이 마법사는 혈맹마크가 없이 글이 써 있었다.. 아마..... 혈맹마크란걸 결정을 못한것일게다..
(소리치던기사)님... 북섬 이럽피점 잡아주세욤...
(마크없는법사) ^^;; 지송..지금 바포탐하러 가야하는뎀..
바포탐...또 새로운 단어 발생이다....
바포..밥퍼? 바보? 탐??... 탐이라면..무언갈 탐하다.. 욕심을 내다.. 훔치다..ㅡㅡ;; 밥 훔치러가나?
(소리치던기사)제발요.. 지금 사냥을 못하고 있어요..
(마크없는법사)^^;;
그리고는 터벅터벅 걸어 북섬쪽으로 갔다.. 머야 저 법사.. 멀 해결한다는 거야... ㅡㅡ;
오오~~ 먼가.. 또 벌어진다.. 잽싸게.... 그 마법사 뒤를 따라 올라갔다...
방금 내가 누웠던 곳을 지나서.. 어제 누웠던.. 안쪽깊숙한 곳으로 들어갈라카는데...
드뎌 날아든.. 지진.. 아니.. 이럽이란다.. 이럽.. 이럽..
그 마법사.. 연거푸 빨간..빛의.. 아니다.. 자세히보니.. 분홍색이었다..분홍색 빛을 내나 싶더니..
하늘로 뿅~~!
켁... 머야 저거.. 구경왔나? 그래도.. 조금 고랩 인거 같군.. 한방에 죽진 않았으니.. (그때 난 나 를 기준으로 모든걸 판단했다.. -_-)
그 기사와 다시 마을로 내려 오는길에... 그 마법사가 올라 오는게 아닌가..
어라.. 또오네..ㅡㅡ;
(마크없는법사) 님.. 세명이나 있네요. 미리 말을 했어야죠.. 이럽피가 세명이나 있는데.. 누울뻔했잖아요.. ㅡㅡ; (소리치던기사) 지..지성..
(마크없는법사) 아쒸.. 저 열받았음.. 정리합니다.. 지금..
어라라라라.. 똥빠지게 도망간주제.. 정리란다.. 크헤헤헤
그러더니.... 저벅저벅.... 다시 올라갔다.... 그리고.. 안쪽 입구에서...멈춰서더니..
만세를 한번 쭉~~~~
에에에에엥엥???? 머야 이것들은.. 어머머머머나..
그 마법사 주변에 나탄것은.. 난생 보지도 듣지도 못한.. 하얀.. 돼지들... 빨간색 빤쭈를 입은 하얀돼지들.. 손에는 몽댕이를 들고는.. 씩씩되며 서있었다.. 그것도.. 5~6마리 이상은 되어보였다..
xxxx의 버그베어....버그베어라...
갑자기 만세를 계속 부르기 시작했다. 자세히 보니.. 돼지들 머리위로.. 먼가.. 부글부글하는것이 아닌가.. 전 돼지들에게 모두.. 그 부글거리는 마법을 부여했다. 그리고는.. 무언가 주문을 외운다 싶더니.. 햐얀돼지들이..그 마법사 주위에 모여 들었다..
그리고는 다시 그 곳으로..
뒤에서.. 숨죽이며.. 따라 갔다..
살짝 들어 가나 싶더니.. 역시 날라오는 이럽.. 이번엔... 같이 이럽을 받아쳤다..
우잉? 왠일인가.. 그 마법사가.. 이럽을 날리자 갑자기 돼지들이.. 성이 난듯..달려 갔다.. 그리고.. 한명의 빨간 법사가 한 하마디..
(빨간법사1) 켁! 젓댔다..
그 법사.. 서로 맞 이럽을 날리며.. 연거푸.. 하얀색 빛을 냈다. 마주선.. 빨간 법사들은... 힐과 빨간물약만으로 버티는듯 보였다.. 그리고는 돼지들이 돌아왔다.. 오~ 끝났다.. 삽시간에.. 종료...
대체.. 머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 이 법사는 도대체 누구며.. 어떻게.. 최강이라 생각한 빨간 법사 세명... 그리 힘도 못써보고... 다들.. 날라가 버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