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에 대한 예절 2 (악수와 평절과 큰절)

17. 인사 예절 1) 길거리는 복도에서 웃어른을 만났을 때 처음인 경우에는 "안녕하십니까?"하고 약 15도 정도로 허리를 굽히는 보통의 경례가 좋다. 이 때 허리를 너무 많이 굽히거나 반대로 고개만 까딱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하루에 두 번 이상 만났을 때에는 인사말을 하지 않고 고개만 가볍게 숙이는 몰래 정도가 좋다. 2) 악수를 할 때 *악수를 하면서 허리를 굽실굽실하지 않는다. * 악수는 반드시 오른손으로 하되 상대방의 손을 잡고 지나치게 흔들지 않도록 한다. * 여자의 경우 &#50511;은 장갑은 벗지 않아도 좋으나, 방한용 장갑은 벗는다. 3) 남자의 평절 * 두 손을 가볍게 마주 잡고(왼손이 위) 약간 들며, 한쪽(왼쪽) 발을 뒤로 말로 다리를 구부려 무릎으로 방바닥을 짚는다. * 다른 한쪽(오른쪽) 다리도 같이 구부려 두 무릎을 가지런히 하고 엎드리며 손을 내려 방바닥을 짚고 절한다. (이마가 손등에 닿고 팔꿈치가 바닥에 닿아야 한다.) * 비틀거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며 일어선다. * 일어서서 마주 잡은 두 손을 약간 올렸다가 내리며, 두어 걸음 뒤로 물러나서 두 손을 모아 잡고 어른 분부를 기다린다. 4) 남자의 큰절 * 평절과 같으나, 마주 잡은 두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몸을 구부리며 동시에 같이 앞으로 내려서 방바닥을 짚고 절한다. * 절을 마치고 일어설 때에도 마주 잡은 두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린다. * 절을 마치고 일어설 때에도 마주 잡은 두 손을 눈 높이까지 올렸다가 내린다. * 큰절은 혼례 때에나 제사 때에 한다. 5) 여자의 평절 * 한쪽 발을 약간 뒤로 밀고 조용히 앉으면서 뒤로 민 다리를 방바닥에 놓고 다른 쪽 다리는 세운다. * 팔은 자연스럽게 다라 내려가 방바닥을 짚는다. * 완전히 앉으면 고개를 숙여 절한다. * 이 때에 손은 몸집 옆에 놓이게 되며, 손끝은 바깥쪽을 향한다. * 절이 끝나면 한쪽 발을 뒤로 밀며 조용히 일어서서 두 발을 모은다. * 양장일 때에는 두 무릎을 꿇고 두 다리를 옆으로 모으며 앉아서 절한다. 6) 여자의 큰절 * 여자는 항상 오른손이 뒤로 가게 하여 손을 모은다. 모은 손을 어깨 높이로 수평이 되게 올린다. * 천천히 내려앉으며 왼 무릎을 먼저 꿇는다. * 오른 무릎을 마저 꿇으며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 윗몸을 45도쯤 앞으로 숙인다. * 잠시 머물렀다가 오른 무릎을 먼저 일으켜 세우고 일어나면서 왼발을 세운다. * 모은 손을 내리고 반듯이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