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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에 장착하고 바닥에서 올려서 찍었더니...
이 여자들...
무슨 치마 속 몰카 찍는 줄 알고 쳐다본다.
(-_-);
몰카 아니라고 LCD창으로 즉석에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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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by china(?)...
Made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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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인지 생화인지...
가게 안에 주인이 째려봐서 직접 만져보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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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가게인진 모르겠지만
간판이 작고 특이하다.
가운데 우체통처럼 열고 닫는 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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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지나가길 한참을 기다리고,
찍으려면 사람들이 렌즈를 가리고...
나름대로 어렵게 얻은 사람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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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붙은 2층 테라스 겸... 쉼터.
이곳에서 잠시 담배 한 개비 태우는데...
경치가 참 좋았다.
마침 햇살도 좋았고...
차이나타운 언덕 가장 꼭대기에 있다.
카메라 갖고 갈 땐 비둘기 응아 조심!
사방에서 비둘기 응아 폭격이 시작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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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찍을게 없던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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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나온 아이들.
차이나타운 곳곳에서 파는 중국의상을 사입은 자매다.
일단 근처에서 줌으로 찍고,
카메라 동호회에 올릴 것이이라 말씀드리고,
메일주소를 적어와서
좀 전에 E-mail로 전송했다.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전화왔는데...
글쎄다...
난 맘에 안 들게 나온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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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에는...
중국 음식점이나 중국 악세사리 가게보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렵게 살고 있는
일반 사람들 집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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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오지 않는 주택가 골목에서
마늘을 까서 파는 할머님.
차이나타운엔 주로 관광객과 나들이객들인데...
누가 저 골목까지 들어가서 마늘을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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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만 그럴싸하고
속은 삼파장램프다.
저녁에 여기 밑에서 450D 사용설명서나 읽어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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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느라 애먹었다.
팔이 후들후들~
뒤에 러브모텔이 자꾸 앵글에 들어와서...
그거 빼느라고 왔다갔다...
땡겼다가 밀었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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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예수님상이랑 앵글이 좀 되는거 같아서...
비둘기가 날아가는거 좀 찍어볼라고...
드라이브 연사모드에..
메뉴얼 포커싱에..
별걸 다 셋팅하고...
30분 넘게 땡땡 굳어서 서 있기만 했다.
당췌 날아갈 생각이 없었던
징한 놈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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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개들이다.
주인인듯한 아저씨 말로는
이태리제 사냥견이라는데...
절대 사람을 안 물고.
거의 1시간 정도를 이놈들 예쁜 모습 찍으려고 옆에 쭈그리고 앉아 있어도
절대 짖지 않는다.
사냥할 때만 짖고, 물고 그런단다.
반갑다고 어찌나 산만하게 이 사람 저 사람 엉겨붙던지...
당췌 찍을 수가 없었다.
20여장 중에서 이거 두 장 건졌다.
죄다 앵글에서 짤리고,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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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늠이 길가 대로변 가로수에...
가게 정문 바닥 시트를 널어놓은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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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비오더니...
잠시 맑았길래...
후다닥~ 사진기랑 삼각대 챙겨서
가까운 월미도 가려고 나서긴 했습니다만...
그만 인천역 앞에서 사람들에 휩쓸려서 차이나타운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샷 날리다보니...
해가 저물기 시작하길래
월미도가는 버스도 못 타보고
그냥 집으로 왔답니다.
에고~~...
첫댓글 post box 이건 아마도 그 가게 우편함인것 같은데요..ㅎㅎ 전 인천에 20년을 넘게 살면서도 가보지 못한 차이나 타운;;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거겠지요. 사진으로 보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긴 했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 보면서 느꼈던 느낌을 느낄 수 없을까봐 살짝 겁이 나는게 사실입니다.ㅋㅋㅋ
으헥? 인천 사세요? 와우~ 제가 인천 살거든요... 언제 차라도 한 잔 마셔요. 디카라도 있으시면 함께 사진도 찍고... 걸어다녀보기도 하고요 ^^ 연락 주세요. ㅎㅎㅎ 저도 사진기를 영접(?)하기 전엔 전문가의 사진을 보고...히야~ 저기 가고 싶다..그래서 몇 번 가봤는데...사진 같지 않습니다. 절대로 ㅎㅎ 단지... 그 현장에 있었던 사진을 찍은 사람은...그 속에서 하나의 순간을 담죠. 빛의 순간을 담는게 사진이라고 사진가들은 말씀들하시더라고요 ^^;
우와~ 저 사진 잘 찍을 수 있게 가르쳐 주세요~ㅎㅎ 사진과는 워낙에 그동안 안 친해놔서요^^ 디카를 얼마전에 구입하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찬밥신세네요; 올림푸스 기능도 아주 간단한 걸로 구입했거든요..ㅋㅋ
저도 쌩(생..도 아닌..쌩초보)초보고...아직 사진 기술에 대해서 배울려면 멀었지만...간단히 말씀드리면.. 사진 찍는 기술이나 장비 다루는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공부하면 되니까. 하지만, 앵글이나 감성을 담는 방법은 공부로는 한계가 있어요. 대부분 찍사의 본능이죠. 찍사의 감성 차이고... 원하시면 연락 주십쇼.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가까운 인천이나 부근에서 촬영하면서 감성을 담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010-9204-2204
올림프스... 기능 중에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던가요? 바디(사진기몸체자체)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있다면 DSLR 종류에 입문하시기엔 부담 없으실겁니다 ^^; 같이 차나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 문자나 전화 한 번 주세요. 함께 출사겸사겸사해서 함 나가요 ^^;
감사합니다^^ 연락처 저장했구요~ㅎㅎ 조만간 연락 드릴게요^^
근데 인천은 정말~~ 정말 사진 찍을 곳이 없네요. 인터넷 아마츄어 작가들도 입을 모아 얘기합니다. 인천은 찍을 곳이 없다.. 이런 도시 첨 본다.ㅋㅋㅋ 그렇지만..언제든 환영~ 월미도 갈매기 사진부터... 비둘기 사진까지...^^ 함께 열공~ 열샷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