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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반기 매주 나의 작은 일터에서 토순이, 개순이,거순이, 병순이와 함께 하다보면 일욜이 그리워진다. 나의 자유시간이고 함께 할 공주mtb 회원들과 대화와 운동을 즐길 수 있기에.. 각설하고. 오늘도 회원들이 무성산으로 간다면, 난 동혈산~ 비암사~고복저수지 코스로 가리라, 맴 먹고 ?에 나갔는데, 정안천 따라 마곡사로.. 정안천을 거슬러 올라가 광정리 정자에서 휴식.. 이은황 회원이 박카스에 콩알 한개씩.. 그리고, 쑥떡으로 잔차질의 수고로움을 잠시 달래며 휴식을 취하다.
문금리를 향해 시속24키로.. 임봉수 회원이 길라잡이다.
이양반 힘이 장사인지라.. 땀을 흘리며, 무더위속의 지방도를 질주의 본능으로 달리다. 숨은 차오르고..
오누이 같은 다정한 포즈 우린 광의의 가족이 아닌가..
열심히 달렸으니, 휴식은 필수 ㅋㅋ
문금리에서 광덕산 가는길~ 동해리 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는데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된다. 바로 오늘 라이딩의 홍일점인 박미경 회원!! 완벽한 폐달링 구사와 파워넘치는 등반력 !! 짐승남이 아닌 짐승녀이다 ^^** 뒤따라 가던 난~~ 어휴 감탄만 하고 이은황 회원이 나를 응원하기 위해 u턴을 반복한다. 그져 고마울뿐!! 잔차질 잘 하던 청죽사장은 그동안 너무 쉬었나 보다. 계속되는 오르만길, 숨이 턱밑까지 차다. 이어지는 내리막길.. 잔차질은 이맛으로 하는 것 같다.
동천포에서 인증샷 점심후 마곡천을 따라 가교리~고당리 호계리~통천포 옥성~평목~공주보를 끝으로 오늘의 잔차질을 정리한다.
오늘 함께한 열분의 회원님들 함께해서 즐거웠다. 이렇게 개발 새발 같은 솜씨로, 오늘의 라이딩을 표현할 수 ... 그?지만, 아무튼, 회원님들 덕분에, 또 하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았다. THANK YOU |
출처: 풍경이 있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해피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