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휴메딕 1. 경요도적 방광종양절제술(TUR-B)
모든 방광암의 조직학적 진단이나 또는 치료를 위하여 시행되는 가장 기본적인 수술 방법으로 마취하에서 요도내로 절제경을 삽입하고 철선 루프를 이용하여 방광내의 암조직을 제거하는 것을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이라고 합니다.
주로 Ta 또는 T1 등의 표재성 방광암의 치료에 1차적으로 이용되며 절제된 조직은 조직검사를 위해 병리학자에게 보내집니다. 육안적으로 보이는 종양을 제거하는 것 외에 방광의 의심스러운 부분의 조직검사도 시행하게 됩니다. 침윤도가 높은 T2 이상의 암의 경우에는 이 방법만으로는 완전히 절제하기가 어려우므로 제거된 조직으로 암의 악성도 및 병기를 판단한 후 더 적극적인 치료법을 고려해야합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경요도적 방광종양 절제술 광경 ▶
2. 방광절제술
방광절제술(외과적 방광 제거)은 방광내 치료 후에도 지속하거나 재발하는 상피내암 또는 고악성도 T1암의 경우, 또는T2이상의 침윤성 방광암 환자에서 TUR-B로는 불충분한 경우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신마취를 한 상태에서 골반내의 림프절을 적출하고 방광을 적출하는데,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과 정낭을,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도 함께 적출합니다. 또 요도를 적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수술 후에 발기부전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수술방법에 따라서는 이를 예방할 수도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전립선과 정낭도 제거되기 때문에 사정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방광을 적출하면 소변을 모아두는 주머니가 없어지게 되어 요로의 변경이 불가피해집니다. 이를 요로변경술이라고 하며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회장도관법
회장의 일부를 잘라내어 거기에 좌우의 요관을 심고 그 회장의 끝은 피부로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오래전부터 시행해왔으며 합병증이 적습니다.
피부에서 노출된 회장 부분을 「스토마」라고 부르는데,「스토마」에 소변을 모아두는 주머니를 붙이게 됩니다. 주머니를 항상 휴대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 축뇨형 대용방광
회장도관법의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 등장한 방법입니다. 회장도관법과 마찬가지로 소변의 출구를 복벽의 피부에다가 만드는데, 사용하는 장을 주머니 상태로 만들어 어느 정도 소변이 차기 전까지는 새어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장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주머니에 소변이 채워지면, 본인이 「스토마」에 관을 삽입해 소변을 배출시킵니다. 따라서 「스토마」는 있지만 항상 소변이 흘러내리는 상태가 아니므로 주머니를 붙여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회장도관법에 비해 역사가 짧으며 수술 후의 합병증이 약간 많은 데다가 장기적인 성과가 좋지 않다는 점, 또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결점도 있습니다.
(3) 자연배뇨형 대용방광
장을 사용하여 소변을 모으는 인공적인 주머니를 만드는 것은 축뇨형 대용방광과 같지만, 이것은 그 출구를 요도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앞의 두 가지 방법과는 달리 「스토마」가 없고, 예전과 같이 요도에서 소변이 나온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러나 방광암 치료 후 요도에서 암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수술방법은 요도에서 재발할 위험성이 적다고 판단한 경우에만 시행됩니다. 이 수술방법도 축뇨형대용방광과 마찬가지로 역사가 짧고 장기적인 성과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방광적출술로 제거된 방광내부에 큰 종양이 있음 ▶
출처 :휴메딕
+-+-+-+-+-+-+-+-++-+-+-+-+-+-++-+-+-+-+-+-+ (1) 외과적 치료 방광암의 외과적인 치료에는 크게 나누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요추마취를 하고 방광경으로 종양을 관찰하면서 암을 전기칼로 절제하는 방법(경뇨도적방광종양절제술:TUR-Bt)이며 또 하나는 전신마취 상태에서 방광을 적출하는 방법(방광전적출술)입니다. 각각에 대해 소개합니다.
1) 경뇨도적방광종양절제술 : TUR-Bt 일반적으로 표재성인 방광암에 이 술식이 적용됩니다. 방광내에 특수한 방광경을 넣고 내시경으로 확인하면서 전기칼로 암조직을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시간은 한시간 정도입니다. 수술 후에 방광이 확장하지 않아 자연적으로 소변을 체외로 유도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방광내에 관을 유치합니다. 단 침윤도가 높은 암의 경우에는 완전히 절제하기 어려우며 이 치료법으로는 불충분합니다.
2) 방광전적출술 암의 침윤도가 높고 TUR-Bt로는 불충분한 경우에 이 술식을 적용합니다. 전신마취를 한 상태에서 골반내의 림프절을 적출하고(이를 골반내림프절곽청이라고 합니다) 방광을 적출하는데,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과 정낭을,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을 적출합니다. 또 요도를 적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수술 후에 발기부전(impotence)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술식에 따라서는 이를 예방할 수도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담해 주십시오. 다만 전립선과 정낭을 제거하기 때문에 사정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방광을 적출하면 당연히 「소변을 모아두는 주머니」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므로 요로의 변경이 불가피해집니다. 이를 요로변경술이라고 하며 크게 나누어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회장도관법 좌우의 요관을 유리한 소장의 일부에 심고 그 회장의 끝을 피부로 노출시키는 방법입니다. 피부에서 노출된 회장 부분을 「스토마」 라고 부르는데, 「스토마」에는 소변을 모아두는 주머니를 붙이고 있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오래전부터 시행해왔던 방법으로 합병증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스토마에서 소변이 끊임없이 흘러내리게 되므로 주머니를 항상 휴대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축뇨형대용방광 회장도관법의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 등장한 방법입니다. 회장도관법과 마찬가지로 소변의 출구를 복벽의 피부에다가 만드는데, 사용하는 장을 주머니 상태로 만들어 어느정도 소변이 차기 전까지는 새어나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병원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나 사용하는 장의 부위가 약간 다르지만 기본 원리는 모두 같습니다. 장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주머니에 소변이 채워지면, 본인이 「스토마」에 관을 삽입해 소변을 배출시킵니다. 따라서 「스토마」는 있지만 항상 소변이 흘러내리는 상태가 아니므로 주머니를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회장도관법에 비해 역사가 짧으며 수술 후의 합병증이 약간 많은 데다가 장기적인 성과가 좋지 않다는 점, 또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 등의 결점도 있습니다. 자연배뇨형대용방광 장을 사용하여 소변을 모으는 인공적인 주머니를 만드는 것은 축뇨형대용방광과 같지만, 이것은 그 출구를 요도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앞의 두 가지 방법과는 달리 「스토마」가 없고, 예전과 같이 요도에서 소변이 나온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러나 방광암 치료 후 요도에서 암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술식은 요도에서 재발할 위험성이 적다고 판단한 경우에만 시행됩니다. 이 술식도 축뇨형대용방광과 마찬가지로 역사가 짧고 장기적인 성과가 좋지 않습니다. 이들 술식 중 어느 방법을 택할지는 주치의의 판단과 본인의 희망에 따라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 외에도 요관을 피부에 직접 연결하는 방법, 요관을 S상결장에 연결하는 방법 등이 있지만, 최근에는 잘 시행하지 않습니다.
원자료 : 일본국립암센터 정보위원회 번역 : 서울대학교 암연구센터 정보위원회 감수 : W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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