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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er의 현실요법적 접근
현실요법은 William Glasser가 1950년 말에 캘리포니아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정신질환자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치료함으로써 시작되어졌다. 1963년부터 캘리포니아주의 공립학교를 위한 자문위원으로서 ‘낙오자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광범위하게 일을 했다. 현실요법은 Glasser가 1965년에 “현실요법”이라는 책을 발간한 이후에 교육, 상담치료, 산업상담, 보호관찰 등의 영역에서 연수되어지고 있다.
현실요법은 상담이론과 실제에 관한 구체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인간 이해에 대한 새롭고 전반적인 사고를 제공해 주고 있다. 현실요법은 인간이 생존, 사랑(소속), 성취(힘), 즐거움, 자유에 대한 다섯 가지 선천적인 기본욕구에 의해 행동한다는 생각을 근거로 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행동하는 것이며, 우리는 다섯 가지 욕구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행동한다는 것이다.
현실요법적 접근에서는 우리 인간이 성공적인 정체감을 개발할 수 있음은 물론 모든 일을 자기 스스로 선택, 결정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Ⅰ. 현실요법의 인간관
Glasser에 있어서 인간은 긍정적이며, 자신의 행동과 정서에 대해 책임을 지는 반결정론적인 존재이다. 인간은 자신의 결정에 의존함으로써만이 책임을 다할 수 있고, 성공적이며,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성공적인 정체감을 요구하는 심리적 욕구를 지니고 있고, 이는 누구나 이 세상 어딘가는 자기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 존재하며, 자신도 역시 사랑할 한 사람이 있다고 믿는 것과 관련이 있다. 우리는 거의 언제나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인간으로 알고 이해하며,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긴다고 알고 이해한다. 만약 이러한 정체감이 발달하지 못하면 패배적인 정체감이 발달하게 된다.
최근에 Glasser는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질적인 세계를 추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의 패배적 정체감은 없고 실패라는 개념은 적당치 않다고 자신의 이론에 수정을 가하고 있다.
2. 인간의 기본적인 5가지 욕구
우리 인간 모두는 다음의 5가지 기본욕구에 의해 움직여지고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욕구들이 우리를 이끌고 있다는 명백성을 입증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우리의 생활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서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고, 동시에 타인들이 그들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존중해 주고 좌절시키지 말아야 한다.
• 소속의 욕구 (belonging need)
사랑하고, 나누고, 협력하고자 하는 인간의 속성을 말한다. 자기 자신의 가족을 형성하기를 원하여 결혼하고 싶어하거나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것, 학생이나 청년들이 또래 집단에 들고 싶어하거나 가정주부들이 계모임에 가담하고 싶어하거나, 중년 남자들이 로터리클럽에 가입하고 상징적인 뺏지를 달고 빼기고 싶어하는 행동 생존욕구와 같이 절박한 욕구는 아니지만 인간이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되는 기본욕구이다.
• 힘에 대한 욕구 (power need)
경쟁하고 성취하고 중요한 존재이고 싶어하는 속성을 의미한다. 힘에 대한 욕구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 종종 소속에 대한 욕구 등 다른 욕구와 직접적인 갈등을 겪게 된다. 즉 사람들은 사랑과 소속에 대한 욕구를 얻으려고 결혼을 하지만, 가끔 부부 사이에서 힘에 대한 욕구를 채우고 싶어 서로 통제하려고 하다가 결과적으로 부부관계를 파괴시키기도 한다. 또 다른 예로, 힘과 인정을 더 중요시하여 가족과 약속한 휴가를 반납하고 일을 더 하는 등 개인의 소속 욕구에 대해 갈등하는 간부를 볼 수 있다. 모든 살아 있는 피조물 중에서 인간만이 힘의 욕구를 끝까지 포기하려 하지 않는다. 이 힘에 대한 욕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시하기에 다른 욕구들과 가장 많은 갈등관계에 놓이곤 한다.
• 자유에 대한 욕구 (freedom need)
이동하고 선택하는 것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속성이다. 자유란 각자가 원하는 곳에서 살고 대인관계와 종교활동 등을 포함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삶을 영위해 나갈지 선택하고 자신의 의사를 마음대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말한다.
• 즐거움에 대한 욕구 (fun need)
많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놀이를 통해 즐기고자 하는 속성을 말한다. Glasser는, 인간의 즐거움에 대한 욕구는 기본적이고 유전적인 지시(Instruction)이라고 확신한다. 이 즐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때로는 생명의 위험도 감수하면서 자신의 생활방식을 과감히 바꾸어 나가는 예를 볼 수 있다.(예 : 암벽을 타고 에베레스트 등산을 하거나, 자동차 경주를 하려는 것)
Glasser는 즐거움에 대한 욕구 충족 활동의 유형에는 위에 제시한 단순한 놀이(Playing)도 있지만 학습(learning)도 매우 중요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욕구 충족 활동이라고 했다. 즐거움은 인간생활에 있어 절대 필요한 활력소이므로 우리는 늘 즐거움이 더한 삶을 원한다.
• 생존에 대한 욕구 (survival need)
살고자하고 생식을 통한 자기확장을 하고자 하는 속성을 의미한다. 이 욕구는 우리 뇌의 가장 오래된 부분인 구뇌(old brain)로부터 생성된 것으로서, 호흡, 소화, 땀, 혈압 조절 등 신체 구조를 움직이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중요한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구뇌 단독으로는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없기 때문에 뇌의 다른 부분, 즉 거대하고 복잡한 대뇌피질(신뇌) 부분의 도움이 필요하다(예: 체내에 수분이 없어져 갈 때) (김인자, 1996).
3. 현실요법의 기본원리
1) 선택이론
일반적으로 통제라 하면, 정치, 경제, 사회적 힘을 가진 소수가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지배하는 부정적인 개념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Glasser가 설명하는 통제의 의미는 인간 개인이라는 생명체가 하나의 통제체계(Control system)로서 어떻게 뇌의 작용에 의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가를 설명해 주는 이론이다.
즉, Glasser의 선택이론은 자신의 삶에 성취감을 북돋워주고 또한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I'm in control of my life) 긍정적인 개념으로 작용한다. 이 이론에 의하면 인간은 생존, 사랑, 성취, 즐거움과 자유에 대한 생래적인 기본 욕구들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욕구를 만족시키려고 행동하며, 모든 인간은 자기를 통제하고자 하고 또 자기 환경세계를 통제하려 한다는 것이다. Glasser는 그의 독특한 선택이론을 이용하여 인간이 왜,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설명한다.(1996, 김인자)
(1) 현실세계와 인식되는 세계
인간이 경험하는 현실세계는, 시각, 청각, 미각적, 그리고 또 촉각적인 감각체계(Sensory system)와 지식여과기(Knowledge Filter)와 가치여과기(Value Filter)로 구성된 지각체계(Perceptual system)를 거치면서 특별한 사진기로 찍혀서 지각세계에(Percieved World) 전달된다. 이때에 지각현실은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혹은 무의미하게 인식한다. 그렇게 분류한 것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 모두가 실현되기를 원하면서, 개인에게 맞는 최상의 사진으로 좋은 세계(Quality World)에 늘 간직한다.
(2) 全行動(Total Behavior)
CT-Chart의 왼쪽 위를 보면, 우리들의 욕구는 자동차의 엔진에 해당되고 원함은 행동이 되어 全行動(Total Behavior)라는 車가 되어,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全行動은, 자동차의 앞바퀴에 해당되는 활동하기(acting), 생각하기(thinking)와 뒷바퀴에 해당되는 느끼기(feeling)와 신체반응(physiology)등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행동(Total Behavior)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모든 행동에는 이 네 요소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이 이론의 전개과정에서 주장하는 것은 全行動의 요소 중 활동하기는 거의 완전한 통제력을 개인이 가지고 있으므로 우리가 앞바퀴인 활동하기 부분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킨다면 나머지 세 바퀴에 해당되는 생각하기, 느끼기, 그리고 신체반응까지도 자동적으로 변화가 따라오게 된다는 것이다. 즉, 적극적인 활동에 많이 관여할수록 좋은 감정과 유쾌한 생각, 그리고 더 좋은 생리적인 편안함이 수반될 것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고 싶을 때 全行動(활동하기, 생각하기, 느끼기, 신체반응)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노력하며, 예술가가 작품을 마음에 구상한대로 완성하듯이 내면적인 像에 맞추어 자신의 세상이라는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하며 특정한 활동을 한다는 것이다.
(3) 인간의 기본욕구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는 신뇌에 자리한 네 개의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욕구, 즉 소속욕구(Belonging Need), 힘에 대한 욕구(Power Need), 자유에 대한 욕구(Freedom Need), 즐기고 싶은 욕구(Pleasure Need)와 구뇌에 자리한 생존에 대한 욕구(Survival Need)등 다섯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욕구들이 개인의 행동을 유발시키는 근원이 된다. 이런 욕구들 중에서 구뇌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 즉 생존하기 위해 숨을 쉬는 것과 같은 가장 기본적이고 절박한 것을 포함한다.
인간들은 다섯 가지의 기본 욕구에 의해 끊임없이 행동해야만 한다. Glasser는 인간의 바람(Want)을 내면세계 혹은 사진첩(Picture Album)이라 지칭했던 것을 1990년 초부터 ‘좋은 세계’(Quality World)라고 개칭했다. 개인의 욕구와 바람간의 관계를 보면 개인의 욕구는 유전적 속성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 욕구를 채우는 방법으로서의 바람(Want)은 개인마다 특이하고 차이가 있다.
현실요법적 접근에서는 우리 인간은 성공적인 정체감을 개발할 수 있음은 물론 환경이나 기타 다른 어떤 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일을 자기 스스로 결정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스스로 지어야 하는 것이다.
•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정체감을 개발할 수 있는 존재이고, 따라서 자신의 모든 행위에 대하여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어야 한다
• 선택이론은 개인의 자유와 책임에 대한 심리학이다
• 인간은 내면적으로 동기화 되었다
• 나에게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사람은 없다
• 유기체의 모든 행동은 5가지 기본욕구(소속감, 힘, 자유, 즐거움, 생존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목적성이 있다
• 좋은 세계(Quality world) 안에 있는 사진들이 우리를 행동하게 한다 (Drive)
• 사람은 계속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과 자신이 지각하는 현실을 비교한다
• 우리는 우리의 행동, 지각, 바람을 바꿀 수 있다
• 우리의 행동이 바뀌면 바람이나 지각이 바뀔 수 있다
• 全行動(total behavior)의 4개요인: 활동하기, 생각하기, 느끼기, 신체반응
• 全行動 중 활동하기를 바꾸는 것이 가장 쉽다
2) 현실요법의 특징
현실요법은 내담자들이 그들의 삶을 좀 더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계속적인 도움의 과정이기 때문에 선택이론에 바탕을 둔 상담방법이다.
현실요법은 정신분석적 상담과 달리 인간을 결정론적인 존재로 보지 않는다. 이러한 인간관에 기초하여 Glasser는 현실요법적 상담을 정의하는데 있어 여덟가지 특징을 전제로 하고 있다.
① 현실요법적 상담은 정신질환의 개념을 부정하고 있다. 즉 특별한 형태의 행동적 결함이라는 것은 무책임의 결과라고 본다. 그래서 현실요법에서는 심리적인 진단을 배제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정신질환과 동일한 것으로 보며, 정신건강은 곧 책임감 있는 행동으로 간주된다.
② 현실요법적 상담은 감정과 태도보다는 오히려 현재의 행동에 초점을 둔다. 감정과 태도가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그에 비해 현재 행동을 지각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현실요법은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통찰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변화에 따른 태도 변화를 주장하고 있다.
③ 현실요법은 상담의 초점을 과거에 두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역점을 둔다. 그렇다고 해서 과거가 무시되는 것은 아니어서 내담자의 현재 행동과 과거사가 관련될 때는 충분히 토의될 수 있다.
④ 현실요법적 상담은 가치관을 강조한다. 그리고 내담자의 생활에 실패를 가져온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자신의 행동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내담자의 역할에 중점을 둔다. 변화는 행동을 관찰하지 않고서는 일어나기 어려우므로 내담자가 자신이 원하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현재의 비현실적인 행동 양식보다 더 나은 것을 결정할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생긴다.
⑤ 현실요법적 상담은 전이를 강조하지 않으며, 전통적인 전이개념을 중요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 즉, 상담자는 내담자와 전이 인물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내담자와 인격적이고 진지한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내담자의 현재 욕구를 성취시키는데 조력자가 될 수 있다.
⑥ 현실요법적 상담은 무의식적 갈등이나 그 원인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의식적인 면을 강조한다. 현재 내담자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 책임 있고 실제적인 행동을 기초로 한 성공적인 정체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강조한다. 즉, 무의식을 강조하는 것은 내담자가 책임을 회피하고,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다.
⑦ 현실요법적 상담은 처벌을 배제한다.
행동변화를 목표로 하는 처벌은 비효율적인 것이며, 계획한 것을 완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처벌은 내담자에게 패배적인 정체감을 강화시켜 주는 것으로 상담관계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Glasser는 처벌을 사용하는 대신에 그 행동의 자연스러운 결과를 내담자 스스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⑧ 현실요법적 상담은 책임감의 개념을 강조한다.
책임감은 타인의 욕구충족을 방해하지 않는 방법으로 자기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이며, 책임감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자기 가치감을 느끼게 해 준다. Glasser는 책임감을 가르치는 것을 현실요법 상담의 핵심개념으로 본다(이현림, 2000)
4. 상담의 목표
현실요법은 인간의 모든 행동을 욕구충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자기욕구충족을 위한 행동의 효과성을 냉철하게 자기평가(self-eval!uation)하면서 자기욕구를 충족하는 새롭고 합당한 방법을 찾도록 상담가가 교육적인 도움을 주는 과정이다. 따라서 상담의 궁극적 목표는 내담자 스스로 개인의 자율성(individual autonomy)을 갖고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다.
5. 내담자를 이해하는 현실요법의 진행절차
현실요법은 크게 두 과정, 즉 상담환경 가꾸기와 내담자를 방향 변화로 인도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담은 이 두 과정을 조화롭게 엮어내어 내담자로 하여금 그들의 삶을 스스로 평가하고 바람직하게 방향 선택을 결심하도록 함께 작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행동변화를 위한 상담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행동 변화를 위한 상담절차는 단순히 일정한 단계로 인식하기보다는 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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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네트웍 체계로 보아야 한다. 이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욕구, 바람, 지각의 탐색(want)
상담관계를 원활히 하고 상담을 통한 변화과정에서 필수적인 것은 아이들의 소망이나 바람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결단력이다. 상담가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확하고 구체적인 “좋은 세계(Quality World)”를 마음속으로 그려보도록 요구한다. 바람의 집성체는 각 개인에게 높은 질을 추구하는 중요한 것이며 “좋은 세계”라고 불려진다.
내담자가 주위 사람이나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를 질문을 통해 알아본다.
①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질문하기
②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하기
③ “사람들이 당신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기
④ “당신은 어떤 시각으로 사물과 환경을 바라 보는가?”라고 질문하기
⑤ “당신은 상담자에게 무엇을 바랍니까”라고 질문하기
⑥ 상담에 대한 확약 얻기
2) 全行動과 행동방향 탐색하기(Doing)
전행동 탐색하기는 상담 초기에 내담자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절차다. 현실치료 상담자들은 내담자가 통제할 수 있는 활동을 스스로 탐색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내담자는 활동요소를 바꿈으로서 그가 지녔던 우울, 격분, 외로움 등의 느낌요소와 생리기능까지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What Are You Doing?)라고 묻는다. 내담자의 삶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전반적인 질문은 내담자와 상담자의 만남이 진전됨에 따라 보다 구체적으로 되어야 하기 때문에 상담의 총체적인 방향을 결정하는 순간 순간의 독특한 구체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3) 바람, 행동, 계획에 대한 자기평가하기(Eval!uation)
상담 사이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여기서는 청소년들의 행동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유용한지, 지각하고 있는 것이 효과적인지, 그리고 행동 계획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지에 대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① “당신의 지금의 행동이 당신에게 도움이 됩니까?”
② “당신이 지금하고 있는 것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는데 도움이 됩니까?”
③ “당신이 행동하는 것이 규칙에 어긋납니까?”
④ “당신이 원하는 것은 현실적이거나 실현가능한 것입니까?”
⑤ “그런 식으로 보는 것이 당신에게 도움이 됩니까?”
⑥ “상담의 진행과 당신 인생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약속을 하시겠습니까?”
⑦ “도움이 되는 계획입니까?”
4) 계획하기 (Plan)
단계는 계획과 실행과정으로서 긍정적인 행동계획과, 그 계획에 대한 약속, 과정에 대한 마무리 제언으로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내담자들은 예전에 계획하기에 실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커다란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으므로 다음 여러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고 내담자의 진정한 바램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획을 수행하도록 도와줘야 한다.
계획 = 간 - 즉 - 구 - 진 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
즉: 즉시 할 수 있는 것
구: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
진: 진지하게 할 수 있는 것
5) 계획에 대한 약속하기
계획하기 단계의 연장으로서 상담자가 “당신은 정말 이 계획을 실천하시겠습니까?” 하겠다고 한 대로 여기 용지에 사인해 주시겠습니까?“ 등의 질문을 함으로써 내담자 자신이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약속을 재확인하는 단계이다.
6) 역설적인 방법을 적용하기
Glasser나 Wubbolding은 내담자가 전혀 예상치 않은 행동을 상담과정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 방법은 내담자가 자기 자신이나 자기 문제를 전혀 새로운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며, 행동 변화를 위한 가능성이 많음을 알게 해 준다.
6. 현실요법의 평가
1) 현실요법의 공헌
- 다른 상담에서는 감정이 활동행동의 근거, 동기의 근원이라는 가정을 가지고 감정을 통제할 것을 논의하고 강조한다. 내담자의 과거사를 중요시하며 문제해결의 근원으로 본다.
- 현실요법은 ‘여기와 현재’에 중점을 두고 상담을 시작하기 때문에 문제 해결의 시작이 용이하다.
- 현실요법에서는 인간이 가장 직접적으로 자기통제를 할 수 있는 요소는 전행동 중의 활동요소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조건이 바뀌지 않아도 개인의 활동을 계획함으로 바뀌어지는 내담자의 통제력증대가 용이해진다. 선택이론을 우리 각자의 생활에 적용사킬 수 있다면 모든 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고 비난하는 대신, 문제상황을 직시하고 문제의 해결을 위한 단계적 행동개입을 스스로 꾀할 수 있다고 본다.
2) 현실요법이 당면하고 있는 한계점
- 현실요법에서 사용되는 유용한 질문들이 과연 항상 내담자에게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는가에 대한 확인문제이다. 모든 유용한 도움의 손길에도 불구하고 직면한 문제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열쇠를 지닌 사람은 내담자 자신이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담자가 일어설 수 있는 동기부여를 위해서 상담자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선택이론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숙달해야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