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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임(H) 스크랩 한화·힘찬병원의 사회 공헌 사업 인공관절 무료수술
╋美ㅹ여니╋ 추천 0 조회 15 09.04.12 23: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화·힘찬병원의 사회 공헌 사업 인공관절 무료수술

http://cafe.daum.net/jcbchungkookjang/5MMG/804

한화·힘찬병원의 사회 공헌 사업 인공관절 무료수술

 

한화·힘찬병원의 사회 공헌 사업 가정상황·건강상태 고려 수술 대상자 결정 전화로 신청받아

 

 

 

살다 보면 뜻하지 않은 도움으로 새 삶을 찾게 되기도 한다.

이옥순(76·남동구 간석1동), 전계덕(65·계양구 임학동), 박길순(64·연수구 연수동), 최옥희(75·부평구 부평동) 씨도 그런 사람들이다.

모두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들은 5년에서 10년 넘게까지 무릎 관절염으로 걷기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수술은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엄청난 비용 때문이었다. 통증이 심할 때마다 그저 동네 병원을 찾아 진통제를 처방받거나 임시방편적인 치료만 받아온 게 고작이었다. 그런 이들에게 뜻하지 않은 기회가 찾아왔다. 18일 힘찬병원에서 무료 관절 수술을 받은 것이다.

한화와 힘찬병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한화가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수술비를 대고 힘찬병원은 일반인보다 싼 비용에 수술을 해줬다.

 

 

 

▲ 무릎 관절 수술에 앞서 담당의사가 관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용국 기자 young@chosun.com

 

 

한화 사회봉사단의 공은미씨는 "사회 공헌 차원에서 노년기에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펴기로 했다"면서 "국내 관절염 수술 1위를 자랑하는 힘찬병원측과 연계해 무료 수술 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측은 일단 1년 정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무료 수술 지원 사업을 펼친 뒤 주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힘찬병원측은 "1인당 수술비가 300만원 정도 들어가는데 한화에서 1인당 200만원 정도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힘찬병원측이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넘쳐났다. 전계덕씨는 "10년 전부터 관절의 통증이 심했으나 살림이 넉넉지 못해 그때마다 동네 병원에서 물리 치료만 받았다"면서 "이처럼 무료로 수술을 받으니 하늘을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최옥희씨는 "이제 1주일 후면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된다니 정말 뭐라고 말할 수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1주일 정도 입원해 있다가 두 다리로 우뚝 서서 퇴원하게 된다.

무료로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저소득층이나 홀로 사는 노인,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이다. 희망자는 한화 사회봉사단(☎1588-7320)으로 신청하면 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보건소, 복지관 등에 신청해도 된다. 이번에 무료 수술 혜택을 받은 4명도 어려운 가정 형편과 관절 상태의 심각성이 보건소와 복지관 등에 알려져 추천된 주민들이다.

신청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가정 형편을 고려하고, 연령 및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해 수술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게 된다.

힘찬병원 이수찬 이사장은 "다리가 아프다고 무조건 수술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눈으로 보기에 다리가 휘어져 있으며 통증이 심해 제대로 걸을 수 없을 때 1차로 수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힘찬병원은 매년 1만여건의 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관절 수술 건수 1위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료 시술 신청은  ☎  1 5 8 8 - 7 3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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