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칭구 얘길.. ㅋㅋ 할까해염!!
제 칭구덜중엔 학굘 졸업하구, 회살 다니는 人 이거나.. 타국 생활을 하는 人 이거나..
아님, 한국서 핵굘 댕기는 人 이거나.. 암턴간 크~게 세분류루 나뉘져..
때는 바야흐로.. 2004年6月2日.. 時는 오전에서 오후루 넘오가는 기가막히게 더운 때져..
아침에 수업이 있는데두 불구허구.. 전날 너~~엄 욜씸 널아떤 제 칭구.. (= 뚜리..)는여~
일어나질 못하였땀니다.. 학굘 못간거.. 아니 안간거져...
집에선 다덜 학교에 간줄 알구있기에.. 집에 있는 티(?) 두 못내구.. 집근처에 있는 도서관엘 갔땀니다... 물론.. 쫄쪼리 굶음서 말에염.. 티냄 안되자나여..ㅋ
평소엔 칸막이 있는 곳에서 열공두 잘하더만.. 이날따라 꾀 아닌 꾀를 부린게져..글쎄~ 칸막이가 아닌 원탁으루 간거시져. 약 두어시간을 겅불해따네여.. 넘 더워서..어케 한지두 몰구.. 코엔 땀방울이 송글송글.. 이마에손 쮸륵쮸륵.. 오슨 츅츅.. 공긴 뜨끈뜨끈..
보다못한.. 경비(?) 도서관 책임자 아조씨께서.. 선풍기를 틀어주더랍니다.. 것두 야가게.. 그로나 제 칭구 뚜린.. 그 야가디 야간 선풍기 바람두 쐴수가 옵써쪄!!
왜냠여~ 뚜리가 앉은 곳은 한 가운데.. 중앙이어떼여.. 선풍기 바람은 양싸이드루.. 겉돌기만하구.. ㅎㅎ 이쓰나 마나한 선풍긴 셈이여쪄..
뚜린여.. 반바지와.. 그 속의 옷!! 덜이 적셔들구, 도저히 참을수가 옵쏘서.. 암울시련 맴으루.. 집에 들가기루 결씸해떼여.. 걸림 듀금이지만.. 더위앞엔 장사가 업나바여..
집으루 갈라구, 가방을 챙기구여.. 다른 곳은 오똔가... 순찰을 할라구 딴 열람실을 연 쑨깐..
찬바람이 휘리리릭~ 에어컨이 빵빵하게.. 켜져이떠래여.. 이 올마나 황당시룝게써여..뚜리가 한 고생은 머냠말에여...올마나 요리바다는지.. 저한테 전화가 와서리.. 주절주절 하더라구여.. ㅎ ㅏ ㅎ ㅏ ㅎ ㅏ !!
전.. 너~무나 웃어대써여..우서떠니만.. 서운해 하데여.. 웃낀건 우낀곤데.. 왜~ 활 내는곤지..뚜리의 성깔을 받아준 전.. 받아줌서두 당황시려써여.. 이롤땐 오케 해야졍?? 
첫댓글 ㅋㅋ...열식히라구 아스꾸리무 한개 사주세염..ㅋㅋ..
ㅋ 오널 이칭굴 만나써여.. 아슈꾸림 대신에.. 딸기쉐이크 한컵 먹여줘써여.. 잘했져??
아이스크림은 맥도날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