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동교회에 계시다가 일년전 아들이 있는 곳으로 거처를 옮기셨던 물금에 강순애 성도님을
부곡온천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까맣게 그을렸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하얀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주셨습니다.
함께 한동네에서 사셨던 할머님들이 함께 방문하여 반가운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성도님은 계속 눈물을 흘리시며 잡은 손을 놓치 않으시려 했습니다.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기도를 해주시고 우리는 아쉬운 마음으로 병원문을 나섰습니다.
조금더 가까운 곳에 계셨으면 하는 마음과 더 쇠약해진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으로........
강순애 성도님이 꼭 천국에 갈수있도록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최해동 집사님 궁금해 하실까봐 다시올려요..잘지내시죠?
주은혜가운데 평안히잘지냅니다.성탄예배200가정전도달성하도록기도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