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는 지난 04년 있었던 사례로
현지 인권단체 자칭" 국경없는 마을"이라는 안산 단원구 원곡동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체류연장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인 배우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심지어 외도까지 하였던 사건으로
외대연대의 제보로 당시 MBC 아침 방송에 방영되어
국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던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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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체류 연장을 위해 농락 당한 고령의 이혼 여성 2부
작성자 : 방랑자
"저...외대연대 맞나요? 불법 외국인 문제 관련해서 도움 주신다고 하셔서...."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원곡동에서 미용실을 하시던 그 미용사 분이셨습니다.
우선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자초지종을 여쭙게 되었습니다.
50대 초반의 피해여성은 이혼여성으로
안산 원곡동에서 혼자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어린시절 가난한 가정환경 탓에 배우지 못한게 평생의 한이었다고 합니다.
미용실을 운영하시면서도 뒤늦게 평생의 한을 풀기위해
서울까지 주부교실을 다니며 만학도로서의 꿈을 일구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파키스탄 남성이 영어를 구사하며 접근해 왔고
영어를 가르쳐 주겠다는 말에 여러번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파키스탄 인은 피해여성의 아들뻘되는
20대 중반의 남성으로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 그리고 지극정성으로 피해여성에게 접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파키스탄 남성이 피해여성에게 말하기를
"난 정말 당신을 사랑한다. 나에게 국경과 나이는 중요한것이 아니다. 난 당신의 내면의 모습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와 결혼해 달라"
며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며 프로포즈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정서상 어머니뻘 되는 여성과 아들뻘 되는 남성이 사귀고 결혼까지 한다는 것은
너무 해괴망측한 짓이라고 생각한 피해여성은 그 파키스탄 남성을 피하게 되었는고 합니다.
그러나 변함없고 끊임없는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이사람이 진정 날 생각해주고 사랑하고 있구나"
판단되어 그 파키스탄 남성과 결혼을 하기에 이른것입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시간이 가까워 질 무렵 부터 파키스탄 남성은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상습적으로 금품을 요구하고 그것을 들어주지 않을시 폭력행사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제가 피해여성의 피해상담을 받을 당시 그 파키스탄 남성은 변변한 직장조차 가지고 있질 않았는데
피해여성에게 갈취한 금액으로 빨강색 티뷰론을 자가용으로 몰고 다니며
무슬림인데도 불구하고 음주를 즐기는 등 온갖 유흥생활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인상적인 것은 그 사람과 같은 동포인 파키스탄 인들도 그들 두려워 하며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심지어 저에게 적극적으로 협력까지 하던 것이었습니다.
그자가 술만 마시면 맥주병을 깨고 집어던지고 사람들을 두들겨 패는 버릇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는 불법체류자 신분인 동포 파키스탄인들에게 습관적으로 폭력을 행사하였고
이는 자신은 합법적인 국민의 배우자 자격으로 체류해 있는 신분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불법체류자인 동포 파키스탄인들이 신고를 하지 못할거라 여겼던 것입니다.
즉 자신들의 동포들에게 그들의 약점을 악용하여 폭력을 행사하던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그자는 원곡동 다방에서 일하는 몽골여성과 성매매까지 즐겨하였고
심지어 그 몽골여성에게 임신까지 시키고 딴집살림까지 차렸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돈이 떨어지면 피해여성에게 찾아와 폭력행사와 함께 금품갈취를 일삼았던 것입니다.
결국 이자를 추방하기 위해 모든 증거를 수집하던 중 천운이 따랐는지
광역수사대에 피해여성의 사연이 전해지게 되었고 신속하게 파키스탄 남성을 검거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를 추방하기위해 혼인무효소송등의 과정에서 이제 자신이 추방당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파키스탄 남성은
또 다시 피해여성에게 온갖 감언이설로 설득하려 하였으나 이미 피해여성의 상처는 아물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기에
그의 영악한 술수를 단호히 뿌리치고 결국 그를 추방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연은 공중파 방송인 MBC의 아침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주부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방송 이후 일반국민들의 외국인 범죄에 대한 인식변화에 크게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해여성이 저에게 하신 말이 저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를 어디서 하소연을 할곳도 없고 도움을 얻고자 해도 방법이 없습니다. 피해자인 저에게 그 책임을 돌릴뿐입니다. 다들 저를 부도덕한 여자 수치심도 모르는 여자로 치부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도움을 줄곳은 외대연대 밖에 없습니다. 부디 저를 외면하시지 말고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외국인 범죄의 희생양인 피해여성들이 규탄의 대상일까요?
아닙니다.
우리의 규탄대상은 피해여성이 아닌 피해여성의 순진한 마음을 악용한 외국인 범죄인 것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피해여성을 비하하는 것도 모자라
인격적 모욕까지 서슴치 않고 있는 것을 볼때면 개인적으로 인간적인 분노를 느낍니다.
이러한 자들 때문에 피해여성들은 제2, 제3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피해를 입고도 그것을 밝히지 못하는 것입니다.
외국인 범죄에 노출되고 그로인한 피해자들은 대다수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그릇된 길로 들어섰던 불행한 과거를 극복하고
다시 새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비난이 아닌 우리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그 무엇보다 절실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체류 연장을 위해 농락 당한 고령의 이혼 여성 2부 끝.
3부는 "서민과 저소득층 기만하는 민노당 규탄 집회"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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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글은 좋은 글이군요. 외국에 현재 살고 있어 한국의 뉴스를 접할 기회가 없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 곳은 밤 9시가 넘었네요. 이제 슬슬 자러 가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