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활의 기쁨은 다들 맛보셨나요?
주님은 당신의 십자가로 우리의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위로하시며 부활로 우리를 당신을 믿는 믿음안에서 살게 하시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 어찌나 감사한지요.^^
오늘은 저희 교회 자랑좀 하려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희 번동평화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교단에 소속되어있구요 강북구 번3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지휘 아래 한봉희 담임목사님이 헌신하고 계시고 1분의 전도사님과(5월중 목사안수 예정 곧 부목사님이 되십니다.) 2분의 교육전도사님 장로님과 권사님등의 여러 항존직분을 맡으신 분들과 주님안에 하나의 가족이 되어서 지내고 있답니다.
제게는 서울에 와서 처음 인도하신 사역지이구요.
처음에 왔을때 제가 다니던 예전교회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좀 적응하기가 낯설던 부분들도 있었는데 , 이제는 자연스럽게 우리교회 우리교회 라는 말이 나온답니다.
저희교회는 예배분위기가 좀 조용한 편입니다. 보수적이라고 하나요? 암튼 요즘 젊은 청년예배같은 역동성은 부족한듯 하지만 단비와 같은 말씀의 은혜가 있는 강단입니다.
늘 인자하시고 겸손하신 목사님 밑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양육 받고 있지요. 부드러운듯 하나 강한 메세지와 마음을 깊히 울리는 영성의 말씀이 많은 은혜가 됩니다. 이제 약 전교인수가 300~400명정도 되는 규모의 도약 하는 교회인데요, 날로날로 주의 전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답니다.
저희교회의 특징은 가족단위의 성도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이건 제가 파악한 특징입니다. ^^)
2대에서 넓게는 3~4대에 걸쳐서 나오시는 가족단위의 성도님들이 많으신데요, 늘 언제나 가족들끼리 예배를 드리시는 것을 보면 너무나 마음이 따뜻합니다.
오늘은 저녁예배로 부활절 음악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준비한 칸타타를 저녁예배시간에 드렸는데요, 사실 칸타타를 드리기 전에 목사님이 조금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빈자리가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칸타타를 통해서 하나님은, 목사님과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셨고 그 어떤것과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주셨습니다.
오늘의 칸타타는 다른 작품들도 그렇듯이 피날레곡이 힘있고 장중하게 끝나는 곡이었습니다.
땀까지 흘려가며 칸타타를 웅장하게 다 끝냈는데, 글쎄 성도님들이 아무 반응이없으신겁니다. 어찌나 조용하던지 헉 ㅡ.ㅡ+ 하고 있는데, 목사님께서 박수 한번으로 끝날일이 아니라고 한번 더 청해들으시자면서 은혜로운 찬양의 가사를 마음에 새기자고 하시더라구요. 그제서야 눈을 돌려 성도님들을 뵈니
그 어느때보다도 은혜와 감격으로 말을 잇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기쁜마음으로 마지막 곡을 앵콜(?)로 한번 더 연주했지요.(사실 부활절 칸타타앵콜하긴 처음이었습니다. ^0^)
그리고 다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서로를 안아주고 축복하며 주님이 주신 은혜를 나눴습니다.
저는 제게 이렇게 아름다운 제단을 섬길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희 교회를 사랑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저희 교회, 오늘은 꼭 한번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
한국교회가 평양 대 부흥운동100주년을 맞는 해가 올해라고 합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진심어린 기도로 교회와 당회장 목사님 이나라 이민족을 위해서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교회를 사랑하면 반드시 1907년 보다 더 뜨거운 부흥의 물결과 성령의 충만함을 주실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부터도 각성하고 기도해야 겠어요.
우리 회원님들은 어떤 교회를 섬기시고 계시는지 목사님은 어떠신지 다들 까페에 자랑한번씩 해주세요. 한국교회의 건강한 모습들을 보고 주님께 영광 돌릴수 있는 은혜가 우리모두에게 있었으면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초대합니다. http://www.bunpeace.com 입니다.
주일 말씀을 동영상으로도 보실수 있고 들으실수도 있습니다. 또한 찬양의 나라에서 저희 시온성가대의 찬양도 들으실수 있어요.^^
첫댓글 마치 교회 소개동영상을 보는듯한 글이었습니다. 좋은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은 큰복이지요.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여호와삼마!
컁컁^^ 멋찐 교회예요^^컁컁^^ 우리교회소개할라면 밤새야되는데^^ㅋㅋ
꼭 한번 소개해 주세요^^
섬김이님,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은혜 받습니다~! ^*^
진리아님...칸타타로 영광 받으셨을 하나님께서는 너무 기쁘셨을 거예요...교회가 마치 가정같이 따뜻하게 느껴 지네요^^
오늘 올리신 출첵글 복사가 잘 않된 것 같네요. 밑에 리플 글들이 겹칩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글을 읽으면서 한없이 부럽기만 합니다.
울 교회 반주자당~~^^ 넘 뿌듯하네요~~^^
오우`~! 언니 진짜 반가운거알아요? 우리 교회 멋진 소프라노 솔리스트 입니다^^
성도가 자랑하는 교회는 분명 건강한 교회입니다^^
찬양으로 영광돌리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