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001.jpg (1504kb)
다운로드
독서신문002.jpg (1427kb)
다운로드
독서신문003.jpg (1493kb)
다운로드
어제 밤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금정도서관에서 nie특강으로 마련된 '가족과 함께하는독서신문만들기'
자료입니다.
11가족이 모여 함게 만들고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독서신문의 주요 책'단추와 단춧구멍'을
분석하며, 그 속에 숨어 있는 많은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래요, 우리 사회엔 아니, 우리 가정에서도 '단추와 단춧구멍'같은 존재들이 늘 함께 하지요.
그렇다면 그 들의 관계는 어떠 해야 할까요?
신문 속의 기사도 이야기해보고, 자신이 속해있는 가족들의 숨은 진실도 이야기해보고
평소에 알고 있는 소중한 단어들에 대해서도 어떤 색깔이었나?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비정규직법'~~진정 비정규직을 위한 법인가?그리고
한나라당대선후보당선사를 통한 진정한 단추들은 어떤 존재인가?~~~등등등
마이크를 들고서 많이도 질문하고 솔직 고백도 해 봤습니다.
전 마이크를 넘 싫어하는 데~~~ 저만큼 마이크를 싫어하는 분들도 많더군요.ㅋㅋㅋㅋ
목이 쉬어서 어젠 정말 어쩔수없이 마이크를들고 왔다갔다하면서 강의를 했더니
이것도 장난이 아니더군요.ㅋㅋㅋ
중요한 건 많은 이들이 '사랑'이라는 단어를 마음속에 뜨겁게 간직하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만든 독서신문모습 어때요? 이뻐요?
전 만들기 정말 좋아해요. 요즘 북아트가 유행이라는 데 북아트가 뭐 별건가요?
내 맘가는 데로 이뿌게 만들면 되죠.그쵸? 이런건 우리 딸이 엄청 잘 만들어요.
자신이 만든 시집도 있어요.[괜히 자랑이셔~~~ㅋㅋㅋ]
마지막으로 정말 가슴 찡한 이야기하나 ~~물론 이 책속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깨진 화분이 주인의 무관심속에 버려져 있는 데, 그기에서 아주 이쁜 잡초싹이 나왔어요.
근데 이 싹이 나오면서 울면서 하는 말,'자기는 아마 살지 못할거라고~~~~
왜냐면 주인이 잡초를 몽땅 뽑아 버리니까~~~'
깨진 화분이 그럽니다. '걱정마, 여기는 안전해. 난 주인의 무관심속에 있기에
넌 아무 문제가 없어. 함께 행복하게 지내자꾸나!
전 이 글을 처음에 읽고 울었습니다. 왠지 막 눈물이~~~
그리고 저의 존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책이 말합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건 하나도 없어요'고~~~~여러분들께 강추합니다.^*^
[참, 별모양엔 자신의 이름이나, 별칭을 적어 넣으면 자신의 독서신문이 됩니다.]
그리고 '사랑의 책방'에는 다음과 같은 책들을 강추했습니다.
1,페트라 켈리; 독일 녹색당을 만든 멋진 환경의 여성[위인전 ,파란 자전거 출판사]
2.목수들의 전쟁; 진정한 단추같은 존재들의 정신세계를 밝혀주는 책[문학동네어린이출판사]
3,사람을 움직이는 힘 피드백이야기; 단추와 단춧구멍같은 존재들이 함께 어우러질 때
꼭 필요한 관계처세술이야기[토네이도출판사]
4. 단추와 단춧구멍' 진정한 우리와 우리와의 만남을 생각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창작동화
[어린이 작가정신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