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버스매니아(버스여행자클럽)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이런곳이 있었어요~ 혼란과 갈등의 깊은 골 - 이천시 장호원터미널
Maximum 추천 0 조회 2,119 08.08.17 00:5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8.17 07:33

    첫댓글 kd측과 정류소간의 매표 수입금 지연 상황에 따른 문제로 알고 있는데 하였든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08.08.17 08:05

    전후상황을 모르는 분들이 보면 전반적으로 오해가 많은 내용이군요. 정정사항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장호원터미널 공사를 왜 이천시에서 맡아서 하려는가.. 지난해 경기도에서 시외버스 정류장 개선사업을 하면서 1차 대상으로 포함된 곳이 장호원터미널입니다. 장호원터미널의 시설 문제는 수십 차례 보도 및 민원제기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사업 주체도 본래 경기도인데다가 사업주의 시설관리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터미널 개선 사업을 사업주에 맡기면 지역 여론은 뻔하겠죠?

  • 08.08.17 08:08

    2. 왜 KD는 별도로 매표소를 마련하는가? .. 이기병님 말씀이 정확합니다. 지연이라고 하니 몇 개월 분 지연된 것 처럼 들리는데 '제가 들은바로는' 상당히 오랫동안 매표대금이 정산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3. 요금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은 지난번에도 리플을 달았는데요 전반적으로 오해를 하고 계신듯 하군요. 고속/시외게시판에 관련글을 포스팅하겠습니다. ... 이곳을 통해 입문 하시는 버스동호인들이 오해할 사항이 많아서 이렇게 길게 리플을 달아 봅니다.

  • 작성자 08.08.17 19:52

    음... 제가 하나는 알고 둘까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글을 쓴 듯 하군요... KD와 장호원터미널 간의 매표수입금이 원만하게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 있었던 것까진 차마 몰랐던 내용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오해를 하실만한 상황이 상당수 있기에 내용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08.08.17 14:36

    저도 KD측과 장호원 터미널 측의 매표수입금의 지연문제로 알고있습니다..들은바로는 꽤 많은 액수의 매표수입금이 터미널에서 KD측으로 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 08.08.17 19:40

    알아보니 KD 추산으로는 약 2억원의 대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터미널 측은 법원에 1억 5천의 공탁금을 맡겼다고 합니다만.. 제가 그 지역 사람이 아니라 말씀드리기 조금 그렇지만 터미널이나 KD나 지역에서 여론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터미널의 경우 집단개사육 때문에 지역신문에 나올 정도였고, KD도 시내버스 운영하면서 갑작스레 학생들에게 절반 가격으로 받아 지역 택시업계로 부터 반발을 산 적도 있구요. KD의 매표소는 불법은 맞습니다만, 이천시도 지역의 여러가지 여론상 적극적으로 대처를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알고 있는게 이 정도라..

  • 작성자 08.08.17 19:56

    제가 당시 장호원터미널을 방문하였을 때 한 쪽의 입장만 듣고 한 쪽의 입장은 전혀 듣지 않았던 상황이었기에, 왜 저런 갈등이 발생하였는지 모르고 단순히 'KD가 지방터미널 하나를 이유없이 손에 넣으려 한다'라는 오해가 있었습니다. 한 쪽의 입장만 듣고 섣불리 글을 쓰려 했던 제 자신이 갑자기 부끄러워 지는군요. 저 당시에도 지역 주민 한 분께서 불친절하다는 불평을 토로하신 적이 있지만 오해가 있던 상황이어서 전혀 다른 문제로 치부해 버렸는데... 결국 그 주민의 말씀 또한 관련이 있는 얘기였네요.

  • 작성자 08.08.17 19:56

    덕분에 그 지역에 관해서 자세하게 얘기를 들을 수 있었고, 고칠 점도 발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글에 문제점을 지적해주셨던 이기병, busline, 대원고속우등님 모두에게 말이죠...^^;;

  • 08.08.17 22:15

    제가 휴가 갔다온 사이에 다른 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장호원 지역 주민들이 터미널 주인에 대한 원성이 자자합니다. 집단 개사육과 시설(화장실)이 좋지 않은건 기본이고, 주인 성격 또한 좀 괴팍하다고나 할까요? 주민들 말 들어보면 차라리 불법(?)이라도 KD 정류장이 낫다고 할 정도이죠. 예전엔 터미널 주인이 시 의원 선거에 자주 등장하곤 했는데, 지금은 잠잠 하시더라구요. 한번은 시 의원 선거 때 표 적게 나와서 깽판쳤다는 전설(?)적인 일화까지 있으신 분이십니다.(예기하자면 좀 길음.)

  • 08.08.17 22:21

    그리고 장호원터미널 시간표 잘못된거 투성이 입니다. 최근에 수원 시간이 대폭 감회 되어서 지금은 11회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제천도 줄고 줄어서 7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KD가 안들어오니까 아주 저렇게 방치해 두고 있으니..;; (중)학생 시절에 장호원터미널 시간표 보다 제대로 낚이여서 지금 제 나름대로 버스시간표 공유하는 카페 운영중에 있습니다. 당최 믿을수가 있어야 말이죠..

  • 작성자 08.08.17 22:49

    제가 갔다왔을 때가 약 한 달 전이니 지금은 많이 개편되었을 수도 있겠고, KD 차량이 들어오지 않는 문제도 시간표가 잘 맞지 않는데 한 몫 하겠군요... 장호원터미널에 대한 지역 여론이 안 좋은 것은 방문했을때 조금 체험해보긴 했습니다.

  • 08.08.18 12:32

    이글에 나오는 할머니가 윤모씨 인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