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이였씀돠
옆마트에서 행사를 하길래 이것저것
골라담다가 호떡믹스를 발견!
저거슨! (저것은!)
잘만 만들면 사먹는것보다 더 맛나다는 호떡믹스!
빠른 손놀림으로 집었습돠
호떡믹스에 따끈한 물을 조금씩 부으며 음식은
손맛이라는 장인의 말씀에 따라
25년 장기 숙성된 손으로 조물딱 조물딱~
10분정도 반죽하다가 이제 이정도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옆을 보돈 찰라....
이스트가 빠졌네?
잇힝'ㅅ' 지져쓰..
또다시 시작된 조물딱 거리다가
설탕 계피 참깨 한숟가락 넣고 봉인!
우히히히 이제 구우면 되겠구나!!!!!!
하고 굽고 있던 순간
마치 옆에서 같이 싸우던 김이병의 옆구리에
총맞은것처럼 설탕물을
흘리며 전사!!!(김이병!!!이리 죽으면 안돼!! 네..네가 주선한다던 퀸카소개팅은 어찌된단말이냐!!!! )
호떡이병이 왜 전사한것에 대해
특별조사본부에서 조사결과 설탕고물을 넣을때
잘 밀봉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전장에 투입하였지만
제2의 호떡이병 사건이 일어 났습돠
다 조리후 사망한 호떡이병들을 섭취했는데
맛있네?????=ㅂ=
요약
민철이가 몇 일전에 집에서 호떡을 먹고싶어서 만들어먹었다
결과
살쪘다....오예!
느낀점
호떡은 만드는게 아니라 사먹는것이다.
당부할점
타인에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간... 연 끊겨요
직계비존속간은.... 불효의 지름길
마지막 말
호떡머겅 두번머겅
첫댓글 ㅎㅎㅎ 맛깔스러운 누나 글솜씨,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민철아 미안해.... ^^
잼나게 잘 읽었어 ㅋㅋ
민철이 글솜씨인거지?
엄청 웃고 있음
공부스트레스 한방에 날렸음 ㅋ
역시 귀염울피그 따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