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아버지께서 청주에 중요한 일이 있으셔서 본인이 운전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토평IC~서청주IC 1시간 5분의 기록(?)을 세워주며 청주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원래는 본인이 계속 운전하여 밤에 아버지와 같이 집으로 가기로 했었는데
금일 아침에 갑자기 회의가 잡히셔서 본인은 먼저 올라가기로 하고 청주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남서울행 18:35 출발차량(06년식 파크우등)이 바로 출발하였으며,
18:45분 차량도 06년식 파크우등임을 확인하고 학생증을 보여주며 남서울행 표를 끊었습니다.
전차가 출발한지 10분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4명밖에 안탔네여^^;;
가로수길을 지나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곧바로 110km에 오토크루즈를 걸었습니다.
그 상태가 오산IC까지 계속 유지되네요. 새차라 그런지 조용히 잘나갑니다 ㅋㅋㅋ
근데 최근에 나오는 차량들은 속도제어기가 있나요? 110km에서 더이상 바늘이 올라가지않네여-_-;
새서울고속의 기본속도 120km의 레이싱을 볼수없어서 아쉽다는 생각까지 ㅋㅋㅋ
110km를 유지하였는데도 서초동 남부터미널까지 정확히 1시간 20분 소요되었습니다.
110km로 운행하나, 120km이상으로 휘저으며 다니나 소요시간은 거의 차이가 없네여;;;;
기사님도 친절하셨으며, 신차 우등이라 그런지 4,800원의 돈으로 충분한 가치를 느꼈다고 생각됩니다 ㅎㅎㅎ
첫댓글 06년식 우등이 계속적으로 배차되면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많이 편해졌습니다. 탄력받으면 120까지 나가기는 합니다만, 아무리 땡겨도 115에서 멈춰버리는 속도계.. -_-; 아쉬운(?) 부분입니다. ㅋㅋ
기존차량들은 120 나가는데도 기사님들이 110에서 더 이상 밟지 않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