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자 : 귀희 , 명진, 기훈, 상순
책 소개 : 봉순이언니, 고등어 등의 소설을 썼던 곤지영의 새로운 소설 얼마전에 영화로 개봉!
줄거리 : 여자주인공인 윤정은 어릴적에 사촌들에게 의한 나븐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때 그녀의 어머니는 오히려 그녀를 비난하며 심하게 대했는데.... 그리고 심 수년후 삶에 싫증을 느끼고 몇번씩 자살시도를 하던 윤정은 그녀의 고모의 제안을 받아 사형수에 대한 상담을 하게된다. 그때만난 윤수라는 사형수에게 처음에는 증오를 느끼지만 시간이 가면서 점점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녀의 고모대신 윤수를 방문하면서 윤수에게 자신의 과거와 속마음을 말하게 되고 호감은 점차 사랑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사형 집행이 일어나는 것을 알게되고 윤정은 검사인 그녀의 오빠에게 윤수를 살려달라고 간청하지만.....결국 윤수는 죽고......
독토:
윤정과 윤수에 대하여.... : 이 두사람은 모두 폭력에 의한 상처를 가지고 있다. 육체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그 두사람은 그러한 폭력으로 인해 오랬동안 고통스러워 해 왔고 그러한 동질감에서 더욱 가까워 질수 있지 않앗을까.....
사형제도 : 사형제도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특히 법의 악용등으로 사람을 합법적으로 죽이는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과연 사람이 사람을 판단할수 있는가, 또는 인권이나 사람의 정 등의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히 사형은 나쁘다.하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단 한명의 살인자에 의해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그 많은 가족들의 고통은 어떤가? 그리고 습관적으로, 또는 쾌락을 느끼면서 그러한 범죄를 되풀이 하는 인물들은 정말로 '죽일놈' 이 아닌가? 한편 모든 생물의 본능중의 하나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것은 배제해 버리는 속성을 볼때 사람에게도 살인자등은 분명히 위협이 되는 요소이므로 이러한 것은 자연스럽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한다.
*추가의견 : 차라리 이러한 범죄자들을 죽을 때 까지 괴롭히는게 낫지 않을까?
윤정의 어머니가 상징하는것 : 윤정의 어머니가 상징하는 것은 아마도 부, 권위, 이기주의, 보수파 등일 것이다. 특히 강간당하고 돌아온 윤정에게 "누가 꼬리를 치랫어!" 라는 말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첫댓글 기훈~ 수고수고~
곤지영의 압박이다... -_-;; 과연 사람이 사람을 정의내리고 판결할 수 있는것인가? 혹은 사람만이 사람을 정의내리고 판결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등등 여러생각이 좀 들긴 했다. "그건 살인이 아니라 집행이야!!"라고 말하던 윤정 오빠의 말도 기억에 남는다.
엔터좀
올해 들어 공지영의 소설을 3편정도 연속적으로 읽었었다. 그대들이 부당하게 느낀다면 그것을 고쳐 나가라. 그것이 나혼자 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