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대체로 기록들은 저조했으며 가슴통증을 느끼는
주자들이 더러 있었다
정말이지 해병대 잡으러갔다가 뒤지는줄 알았다
코스는 작년12월의 호미곶을 생각나게하는 오르막내리막의 연속이니
더운날씨에 죽지않고 살아온기 다행이다
이제부터는 더운날에는 풀코스보다는 짧은 거리를 뛰어야 되겠다
대회진행은 대체로 양호했으며 차량통재와 급수가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가족동반을 안한것이 후회스러울 정도로 각종 이벤트를 열어주어
기다리는 가족들이 즐거운시간을 보낼수있게 하여서 좋은호응을 받았으니
내년에는 가족동반을 해야할낀데 이넘의 옆지기가 말을 안들으니
콱" 어떻게 할수도없고''''''쩝
이번대회를 철저히 분석하여 가실에 춘마에서는 좋은결과를
얻어야 되겠다
끝으로 포항죽도시장에서 맛있는 사시미를 사주신 김수봉회장님과
운전을 맞아주신 박성일 후배님 끝까지 쇠주잔을 기우리신 홈지기
임시영님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에는 영주에서 만날것을 기약합니다
알칸검프 힘!!!!
훈련명 : 현대 산악마라톤
시간 10:00 - 10:55:38
요약 염포산에서 55분 38초 동안 11.6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페이스: 4'44"/km, 속도:12.65km/h, 착용 운동화: )
2002년 청년부출전 57분 58초 보다는 2분을 단축하였지만
연습주 보다도 1분가량이 늦었으니 페이스조절과 전일의
컨디션조절을 잘못한것이 문제였다
11.6.km라고 아무생각없이 달린것이 문제였고 전일의
평소에 하지않았던 스피드훈련 또한 오늘까지 영향을 준것같다
그래도 험한 언덕길을 끝까지 걷지않고 달렸다는 그것이
자랑스럽다
이제 6월1일 뜨거운태양 아래서 풀코스를 뛰기위해 또다른
몸만들기에 들어가리라
훈련명 : 벚꽃대회 <12회차>
시간 08:00 - 13:19:27
요약 경주에서 5시간 19분 27초 동안 42.195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페이스: 7'33"/km, 속도:7.94km/h, 착용 운동화: 아식스2080<10만>)
42.195/5시간19분27초
회사동호회 2명의 5시간주자와 기나긴 마라톤여행을 출발한다
사실 아직까지 5시간이라는 긴시간을 달려본적이 없기때문에
내심 걱정을 하면서도 첫풀을 도전하는 87kg의 두거구를 끝까지
완주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어께를 누른다
알칸검프 회원들과 둥글게 모여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모두들 목표한 기록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출발점 후미에 자리를 잡았다
처음21km는 계획대로 2시간20분 페이스로 잘 달렸다
27km 지점에서 돌아오는 지달님을 간만에 만나서 힘을 왜치고
30km까지는 그런대로 달렸는데 역쉬나 30km를 지나면서
총무님이 힘들어 하신다
김구환 회원님을 먼저보내고 나머지 12km를향하여 뛰다가 걷다가를
반복하면서 회수차는 타지않코 나중에는 인도로 달리면서
끝내 완주를 하였다
힘들어하면서 끝까지 따라와준 총무님이 대견하다
3시간 주자보다는 4시간주자가 힘들고
5시간주자는 35km지점부터 교통통제도 풀리고 인도로 신호등을
지키면서 안내자도없는 미로찿는 기분으로 골인지점을 향하여
달려가야 한다는 설음을 느꼈다
처음으로 시도한 페이스메이커 였는데 완주에 만족하고
담에는 좀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서 출전을 해야되겠다
정말로 힘든 대회였다
훈련명 : 빗속의 질주 <11회차 대회참석>
시간 08:00 - 11:15:8
요약 서울동아에서 3시간 15분 8초 동안 42.195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속도:12.98km/h, 착용 운동화: 아식스 ultimate)
골인지점에서 사진을찍어주는 김병수,권오근회원의 화이팅에
마지막 한바퀴는 즐겁게 달릴수가 있었다
운동장에서 마시는 시원한 캔맥주는 역쉬나 마라톤을 하는사람만이
느낄수있는 맥주의 참맛이 아니던가
동호회 회원들이 줄줄이 들어온다
34분.37분.45분.44분.56분.47분.55분....
이제는 동호회의 허리가 많이 강해진 느낌이다
아마도 올 가실쯤이면 20분대의 주자들이 많이 나타나리라
<평가>
지난번 울산대회 보다는 꾸준한 스피드로 달렸는데
생각보다는 기록이 저조했다
아마도 울산의 거리가 짧은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제부터는 제일싫어하는 스피드훈련을 하지않으면
더이상의 기록향상은 힘든게 아닌가 생각한다
27분대는 다음기회로 미루면서 하프의 신기록달성에 만족한다
이제 3월16일 서울동마에서 3시간초반을 향하여 열심히 달려보고싶다
울산경주의 운전을 맞아주신 오성은회원님께 감사를 드리고
수고하신 회장.총무,훈련부장,알칸검프 모든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4월5일 벚꽃마라톤의 신기록달성을 위하여 화,목달의 꾸준한 참여를
부탁합니다
알칸검프 팟팅!!!
훈련명 : 고성마라톤 출전기 <9회차>
1월19일 시간 10:30 - 13:54:49
요약 고성에서 3시간 24분 55초 동안 42.195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속도:12.24km/h, 착용 운동화: 아식스 ultimate)
오늘의 복장에대하여 많은고민을하고 결국은 하의를
긴바지를 선택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뛰면서 몇번이고 후회를 하면서 다음부턴 좀더신중한 선택을 하리라는
다짐을 해본다
풀코스 3번째의 출전으로 3시간30분의 목표로 출발선에선다
출발전에 이봉주선수와 기념사진을 찍는행운을 얻었으니
좋은결과가 기대된다
처음5km는 25분으로 달리려고 생각을 하였는데 옆에서 첫풀을하는
알칸검프의 임시영이 조금 빨리달린다
3km지점에서 갑천뜀바기;백만기님을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42km를 달리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힘을 왜쳐 주셨다
임시영의 보조를 맞추어서 달리다보니 결국 25km까지 오바페이스를 하였다
30km지점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것을 느꼈지만 업질러진 물이라
최선을 다하는수밖에 별다른 방법이 있겠는가
2.5km마다 물과포카리를 빠뜨리지않고 마셨고 바나나도 계속해서
먹었더니 배고픔없이 달릴수 있었다
28km지점에서 부산의 지붕위에 달님이 주로에서 달사모회원들을 위하여
자전거를타고 봉사활동을 하시는것을 발견하고 지난12월 울산에서의
만남이후 두번째의 반가운만남을 가졌다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건내주시는 파워젤 덕분으로 많은힘이 되었습니다
38km지점에서 또다시 건내주시는 박카스한병을 먹고나서 마지막 대쉬를
할수가 있어서 지붕위에 달님께 오늘 기록단축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평가
30km부터의 근력보강의 필요성을 절실히느낌
이것을 해결해야만 풀코스의 기록을 더욱더 단축하리라 생각하며
마지막 38km지점부터 정상의 스피드로 계속해서 주자를 추월할수있는
힘이 있었다는것에 위안을 삼는다
정말로 시간단축에는 좋은코스라 생각하며 내년에는 욕심을한번
부려보리라 생각한다
끝으로 알칸검프 임시영 심중하 회원의 첫풀완주를 축하하며
이상국회원의 하프기록갱신 또한 축하합니다
울산에서 고성까지 승용차로 하루종일 막힌도로를 지겹도록
운전을 도맞아주신 임시영 훈련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눈보라를 뚫고서 2002.12.8
시간 11:00 - 14:43:13
요약 포항호미곶에서 3시간 43분 13초 동안 42.195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속도:11.52km/h, 착용 운동화: 아식스 ultimate)
2001년11월18일 처음으로 마라톤입문을 울산하프 마라톤으로 시작하여
오늘이 딱 일년을 마무리 하는날이다
건강을 위하여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는 목표를 정하고 하나하나 이루어나가는 즐거움으로 달리기를 하고있다
작년 첫대회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피식 웃음이 나온다
테니스신발 테니스바지.상의. 그냥 아무생각없이 뛰었다
600여명 참석에 반환점을 돌아올때 300등을 하고있음을 확인하고
열심히 달리다가 여성주자의 추월을 허용하기 싫어서 결국 오바페이스
를 하여서 심한 탈수증에다가 몸살 감기로인하여 다음날은 하루종일 끙끙거리며 회사를 쉬어버린 기억이난다
그때의 기록은1시간59분10초 일년만에 31분을 단축하였다
1년중 40여일간 부상이라는 늪에빠져서 허우적거리며 진정한 마라톤의 참맛을 알았고 또한 즐거운 달리기를 느꼈다
집을 나서면서 오늘의 복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
일기예보에는 비가온다는 말과 상당히 추운날씨가 될꺼라 하여서 가방에다
긴옷 짧은옷을 여유있게 준비하고 문수구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너무나 상쾌
하였다 시합에 참가하여서 이렇게 좋은날은 처음으로 만나는것 같다
아마도 오늘은 좋은기록으로 통과를 하리라는 기대를 해본다
상의는 울산마라톤의 쿨맥스짧은것과 하의는 약간긴 반바지를 착용한다
문수구장에 도착을하여 형님과함께 3km정도 몸뎁히기를 실시하고
진하게 스트레칭도 해주고 오늘의 목표와 주로에서의 작전을 세우는데
형님의 우측허벅지 통증으로 인하여 완주를 할수가 없을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신다 아왕 오셨으니 10km라도 뛰어야 될낀데...
몸을 풀면서 조아서님과 간단한 인사를나누면서 화이팅을 왜친다
와띠노님은 5km지점에서 봉사활동을 하시며 아직도 무릎은 상태가별로라고
하신다 하루속히 회복하여 대회참석을 할수가 있어야 할낀데
29분대의 진입을 목표로 출발선에 선다
울마클의 조프로님 촌넘님 윤펀드님 과 간단히 인사를하고 참가자전원이
화이팅을 왜치면서 출발한다
처음2.5km는 그동안 스피드훈련을 못했기에 조심스럽게 앞의 주자를
따라서 오른막을 질주한다.생각보다 조금빠르게 첫급수대를 통과하면서
아직도 호흡이 정상이 아님을 느낀다
5km지점을 통과하면서 와띠노님의 격려를 받는다
뛸수없으면서 저렇게 주로에서 봉사활동까지 하시는걸보면 진정한 마라토너가 아닌가 생각한다 어! 그런대 19분17초가 아닌가 5km를 전력질주 하여도
20분이 넘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혹? 오바페이스가 아닌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이왕 당겨버린 스피드 가는데까정 가보는거다 힘!!!
7.5km지점을 달리던중 나를추원하려는 고수분을 만난다 27분대의 기록을
가지고 계신단다 좋다 한번따라가자며 열심히 따라간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4분의 스피드로 경쾌하게 달리니 기분은 상쾌
하다 2km정도를 동반주를 하고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어서 핵핵거리며
뒤로쳐지고 만다
10.5km파트너를 놓치고서 혼자서 달리려고 하니깐 너무나 힘들다
반환점을 돌아오는 주자들을 하나둘 세면서 달리니 지겨움이 덜하다
울마클의 홍매실이 2등으로 그리고 촌넘이 7등으로 경쾌하게 달리고 있다
돌아오는 주자들을 확인하니 대충40위권 으로 달리고 있다
1년전과 엄청많은 변화가 아닌가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13km 반환점을 돌면서 이제부터는 울마클회원과 알칸검프회원을 보면서
열심히 힘을 왜친다 이렇게 힘을왜치면서 달리고 있으니 힘든줄모르며
달릴수가 있다 역쉬 힘을왜치니 힘이난다
알칸검프의 임시영회원이 제일먼저 눈에들어온다 그렇게 열심히 연습을
하더니만 좋은결과가 기대된다 잠시후 전갑천.김장섭.회원의 열심히
달리시는 모습이 보인다 김장섭회원은 첫하프도전인데 육중한몸으로 잘도
달리고 계신다
15.5km 여기까지는 4분페이스로 아무이상없이 달렸다
와띠노님의 화이팅을 들으면서 힘을얻는다 이제부터는 오르막의 시작이다
아마도 오늘 달리기중 제일힘들었던 구간이라 생각한다
급수대를 지나면서 10월27일 동아마라톤때 왼쪽허벅지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게 아닌가 이렇게 하다가 다시한번 악몽을 되풀이하는게 아닌가
머리가 쭈삣하다 속도를 조금줄이고 보폭도줄이고 발의높이도 낮추면서
왼쪽허벅지에 최대한 신경을쓰면서 달린다
형님은 포기를하셨는지 보이시질 않는다
18km 휴~~2.5km를 15분에 달렸으니 지금부터 3km를15분에 달린다면
1시간32분이 된다 머리속으로 주문을왠다 아자!아자!아자! 할수있다
마지막 3km를 12분에만 달려준다면 새로운기록을 달성할수가 있다
왼발아 좀만 참아두가 참아두가 이렇게 주문을왜면서 달리는데
뒷쪽에서 남송희 힘~!힘~!힘~!을 왜치면서 나에게 마지막힘을 주시는
울마클의 우간다형님이 마지막피치를 내시면서 빨리가자고 하신다
경쾌한 발놀림에 놀라서 500여m를 따라갔지만 역쉬나 뒷힘의 부족인가
이내 처지고만다 하지만 골인지점이 눈에 들어오니 새로운힘이 솟는다
시계를보니 27분55초 거리계산이 안되니 30분안에 골인을 할수가 있을지
아직도 헷갈린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이를악물고 달려간다
또한번 시계를보니 28분20초 좀만더가자 좀만더가면 물이있고 빵이있고
새로운기록이 기다리고 있지않은가 마지막30초가 왜이리도 길기만한지
결승점 뒤에서 옆에서 많은분들이 남송희 화이팅을 왜쳐주니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휴~~~~드디어 골인이다 이런기분에 이런걸 느끼려고 마라톤을 하는게 아닌가 칩반납차 운동장으로 들어서는데 울마클의 최윤정님이
기다리신다 하이파이브를 하고 따끈한 꿀물한잔을 받아먹으니 21km의 피로가 모두모두 사라진다 이제 올해의마지막 풀코스sub4를 호미곶에서 하고나면 올해의 목표달성은 이루었다 내년의 새로운목표를 위하여
계속해서 달리리라
후기:15.5km~18km까지의 페이스조절 실수와 왼쪽 장단지의 상습적인
통증을 해결하면 새로운 기록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하루속히 이것을 해결하고 새로운기록에 도전하리라
런다힘!!!
알칸검프힘!!!
울마클힘!!!
43일간의 고통/무릎환자에게 바침 2002.10.27
시간 10:00 - 14:10:15
요약 경주에서 4시간 10분 15초 동안 42.195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속도:10.08km/h, 착용 운동화: 아식스 ultimate)
이글은 동아마라톤 출전하기전 뜻하지않는 무릎부상으로 인하여
재활훈련을 하면서 느낀점과 아주 우연히 부상의 정확한 원인을알고
첫풀코스도전 하루전에 회복이 되어서 풀코스를 도전하여
성공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 무릎부상으로 고생을하시는 햇살한줌님 그리고 고생하시는
달리미 여러분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D-43일<목표 3시간20분>
지금도 잊을수없는 무릎부상을 당한날이다
토달에 참석하여 평소17km를 달렸는데
그날은 20km를 뛰기위하여 출발전 혼자서3km를 뛰는중
우측무릎안쪽에 통증을 느꼈다
스트레칭을 하고나면 괜찮겠지 생각하고 고수님의 구령에 맞추어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였지만 여전히 바늘로 콕콕쑤시는 듣한아픔을 느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여기서 그만뛰고 집으로갔다면
별다른 고생은 안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식한넘이 용감하다고 죽자사자 뛰었다
뛰는도중 뒤에서 무릎이않좋으면 뛰지말라고 하시는데
그말씀마져 거역하고 뛰었으니 얼마나 무식하게 뛰었겠는가
20km를 다뛰고나니 걷기마져 불편하였다
아 이렇게 부상은 시작되는구나
여기서도 부상의정도가 그렇게 심한줄은 몰랐다
D-39일<목표3시간30분>
이틀동안 한의원에서 침을맞고 많은회복을 느꼈다
나흘을 쉬고나서 괜찮겠지 생각으로 8km를 걷다가뛰다가 를
반복하였다
하지만 오히려 부상만 악화시키는 결과가 되었다
아무리 대회가 중요하지만 불완전한 몸으로 달리기를 한다는건
부상회복에는 전혀 도움이 않됨을 한번더 알았다
D-29.28.27.26.14.<목표4시간>
이렇게 4일동안 서서히 회복훈련에 돌입하였다
언덕도 달려보고 출퇴근도 해보고 하지만 바뀐건
뛸때는 문제가별로없으나 하루가지나면 통증을 느꼈고 결국은
계단을 걸으면서도 통증을 느꼍다
다시한번 이런실수를 하지않으려고 다짐을 하였지만
또한번의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결국은 동아마라톤은
포기를 하기러 결정을 하였다
이때까지 4시간은 자신이 있었는데
근력훈련***
부상중 꾸준하게 근력운동을 하였다
매일 1시간정도 하였는데 많은도움이 된것같아
D-2일
이제는 어느정도 회복됨을 느끼지만 아직도 약간의 통증이 있다
부상후 2일동안 한의원에서 침을맞았으나 병원에는 가보질않았다
사실 무릎부상이라는 것이 병원에 가본들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우연히 애들때문에 병원에 갈일이 있어서 진료를 해보았다
그런데 선생님의 마씀이 이건무릎이 아니고 무릎주변의
인대에 염증이 생겼다고 하는것이다
아~~럴수럴수 이럴수가 무식한넘이 용감한게 아니라 무식한넘이
고생을 하는구나 어찌되었든 주사한방맞고 소염진통재 약을받고
술은 먹지말라는 당부의 말씀을듣고 병원문을 나선다
믿져봐야 번젼이니 한번믿어보자 혹시아나????
D-1D일<4시간30분>
아침에 일어나니 놀랄일이 벌어졌다
그렇게 속을썩히던 무릎이 감쪽같이 낳은것같다
하지만 하도많이 당해서 조심스럽기만 하다
마침 체육대회라서 1Km를 서서히뛰었더니 기분이상쾌하다
여기서 만족할수없다 800계주 릴레이시합에 참여하여
전력질주를 하였으나 예전의 나의무릎으로 돌아옴을 느꼈다
정말로 눈물이 핑돈다
아무것도 아닌데 혼자서 진단하고 치료를하였으니
41일간 죄를받은게 당연하지^^*
그런데 내몸속에서 서서히 내일의 동아마라톤의
의욕이 불타오른다
참자참아 그동안 훈련다운훈련을 못한지가 43일이아닌가
괜히 욕심부리다가 또다른 변을당하지
늘~걱정해주시는 오동방님.박상대씨.햇살한줌님.깜동이님.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부상을 당하면 않되지......짭
하지만 집에와서 내마음은 경주로 향하고 있었다
왠지 4시간30분은 자신이 있었다
내년에 서울동아의 자동출전권은 4시간30분에는 들어와야 한단다
0~5Km<언덕길 27분18초>
조심조심 우측무릎에 최대한 신경을쓰면서 달린다
30분을 목표로 오르막길을 서서히 달린다
최대한 오바페이스를 조심하기러 형님과 약속을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달린다
오늘 43일의 공백을께고 첫풀에서 목표달성을 한다면
훈련방법을 바꿔야한다
43일간의 근력운동이 풀코스를 뛰면서 어떤효과가 있을지
아니면 무모한 도전을 하는건지 4시간후면 결정나리라
목표시간보다 조금빠르게 급수대에 도착했다
무릎에는 아무런 이상이없다
6~10km<내리막 24분43초>
약간의 오바페이스가 아닌가?
걱정을 하면서 형님과함께 내리막길을 달린다
아직도 아무런증상이 없다
그여름의 뜨거운땀방울을 근육들이 기억하고 있는걸까?
11~15km<평지 24분18초>
헉 내리막보다 빠른데 이러면 않되는데!!!!!
수많은 달리미들을 계속해서 추월한다
여기까지 추월을 하시는 달리미는 없었다
확실히 오바페이스 스피드를 조금낮추자고 얘기한다
부실하게먹은 아침때문에 배가고프다
바나나 한게로 배를체운다
약간의 스트레칭도 한다
아직도 아무런 이상이없다
16~20km<평지 오르막 25분01초>.....1시간41분22초
그동안의 근력운동이 이렇게 도움이될줄 몰랐다
20km를 왔지만 정상의컨디션 이다
이정도 페이스면 4시간은 충분히 가능하리라
물론 아무런일이 없어야 한다
오릉을 돌면서 시민들의 홧팅에 한번더 힘을얻는다
21~25km<평지 26분08초>
이곳에서 형님을 보내드렸다
훈련부족인 나때문에 좋은기록을 놓칠수는 없지않은가
배가고파서 초코파이두개 바나나두개 음료수1병을 먹고나니
배가 든든해진다
달리미들 때문에 기다리고있는 경주의 관광객들이 차에서내려
힘을 실어준다
고마운 사람들 우리들이야 좋아서 달리지만 우리들때문에
기다리는 그대들에게 지면을통해서 감사함을 전하고싶다
아직도 아무런문제는 없다
26km~30km<평지 30분02초>
서서히 페이스가 떨어진다
그래도 여기까지온게 다행이며 대단한것이 아닌가
여기서 무릎에 이상이오면 후회없이 회수차를 타리라
지금까지 수많은달리미를 추월하고 이제부터는
수많은 달리미들께 추월을 당한다
급수대를 지나면서 충분한급수와 스트레칭을 한다
아직도 무릎은 이상무
31~35km<평지 30분58초>
이제는 목표달성은 가능하다
서서히 욕심이 생간다
아직도 4시간 페이스메이커 3명중 한명도 안지나갔다
이렇게만 달린다면 4시간이 가능한데
옆으로 울마클의 오특보와 박성희님 그리고 한분의 여성회원이
지나간다 도져히 잡을수가없다
런다의 하마님께 34km에서 추월을 당했다
17km지점에서 만나서 인사하고 앞으로 나왔었는데
물마시고 스트레칭 왼쪽발 정강이가 욱신하다
36~40km<평지 오르막 43분46초>......3시간52분18초
드디어 일이생겼다
오른쪽에 신경을쓰니깐 왼쪽에 힘이들어가서 왼쪽 장단지에
쥐가나려고 한다
급수대를 지나면서 절둑거리며 걸어갔다
바늘로 질러서 어떻게 해보려고 했지만 견딜만 하였다
게처럼 옆으로걸으니깐 편했다
옆에서 구경하시는 응원단이 웃으면서 힘을 왜쳐준다
고마운분들 이렇게 5km를 걸어서걸어서 중간에
에어스프레이를 한방맞고 냉수찜질하고 500m정도를
뛰었지만 여전히 쥐라는놈은 사라지질 않는다
누군가 쥐잡이에는 사탕이 최고라고 하는 일지를 보았는데
사탕하나를 먹었지만 효과는 없었다
그렇게 많은달리미를 추월했지만 여기서부터
수많은 달리미들이 나를멀리하고 지나간다
하지만 어떡하리 발이 말을않듣는데
4시간 페이스메이커 3분이 지나간다
멍청하게 바라만보고 걸어서걸어서 처음의
4시간30분을 향하여 걷고 또 걸렀다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주로에서 이렇게 걸어보기는 처음이다
연습때도 걷지는 않았지만 또하나의 즐거움을 얻었다
걸으니깐 이렇게편한걸 이런걸보고 즐달이라고 하는가
앞에서 거북이마라톤 두분과 업치락 뒷치락하면서 걸었다
내가 빠른걸음으로 추월하면 두분이 뛰어서추월하고
또 추월하면 추월하고 이렇게 골인지점까지 동반주 하였다
빠른걸음도 이럴때는 많은도움이 되는구나
41~42.195km<내리막 평지 18분08초>.......4시간10분15초
이렇게 마지막7km를 걸어서 들어왔다
골인지점에서 회사동료 임시영아우의 동반주덕으로 300m정도를 서서히 뛰어서 골인하였다
첫풀코스를 비록마지막 7km를 걸어서왔지만 행복하고 만족한다
골인지점에 옆지기는 없었지만 야!남송희 뭐하노안뛰고 하시는 위원장님과
형님! 안뛴다드만 뛰었능교 다리는 괜찮능교 정말로 대단합니다 하면서 동반주해준 알칸검프 임시영과
화이팅을 외쳐준 김장섭총무님 그리고 멀리까지 마중을나와서 걷고있는나를 위로해준 김수봉회장님께
한번더 감사를 드리고싶다
아~~이렇게 첫풀은 끝이났다
칩 반납지점에서 절둑거리며 들어가는데 형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3시간38분에 들어오셨단다
45세의 나이에 정말로대단타 나의다리를 주물러주고 메달과 간식거리까지 챙겨주시니
역쉬나 형만한아우가 없는거같다
빵봉지를 받아들고 왼손에 메달을잡고 빵을먹는데 챙피하게 문물이나는건 왜일까......
하지만 이번의 경험은 정말로 좋은경험 이었다 첫풀을 뛰면서 하프보다는 편안함을 느꼈으니 .........
나도 이제는 마라톤에 중독이되는가 보다
이제 다음은 포항호미곳 에서 4시간을 돌파하여 부상으로인한 불명예를 회복하리라
43일간의 고통후 첫풀코스를 완주한 느낌과 결론은
1.달리기는 무조건 많이달린다고 효과가 있는건 아닌것 같다
2.또 빨리달린다고 효과가 있을까?
물론 sub3주자정도면 효과가 있으나 3시간30분 정도의
주자라면 서서히 달리는것도 똑같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부상의 노출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3.마지막 근력운동
사실 43일간의 공백을 근력운동으로 매울수 있으리라고는
감히 생각을 못했다
하지만 역쉬나 달리기의 제일중요함은 하체근력이 아닌가
생각한다
확실한 근력을 만들고나서 모든훈련을 한다고해도 늦지않은며
또한 부상의 함정에서 자유로울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4.이것은 순전히 나의경험이다
모든사람께 가능한지는 확신할수 없지만 분명한것은
많은도움이 되며 그것만으로 풀코스를 완주하였고
지금은 아무런통증이 없다는 것이다
아뭍은 무릎부상에 고생을하시는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꾸뻑
동아마라톤 힘!!!
무릎환자 힘!!!
런다
제1회울산런클하프대회참가<3분단축> 2002.6.29.
시간 16:00 - 17:31:35
요약 울산회회땜에서 1시간 31분 35초 동안 21.0975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속도:13.68km/h, 착용 운동화: 아식스 ultimate)
일주일간 갈비뼈부상으로 회복훈련 결과 컨디션이
양호하여 울산런클 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하였다
파랑모자.파랑유니폼.런다배번 을 부착하고 대회에 임한다
출발전 울산의 와띠노. 조아서. 현기.풀코스님.과 간단히 인사를
하였다
울산하프 대회참가<17분단축^^*> 2002.5.12
시간 10:10 - 11:44:55
요약 울산 문수구장에서 1시간 34분 55초 동안 21.09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속도:13.32km/h, 착용 운동화: 프로스팩스sub3)
나의 마라톤 입문인 울산마라톤 하프코스 드디어 출발이다
지난 벚꽃마라톤의 51분을 넘어서 45분을 목표로 잡았다
첫출전시 고생을 너무나 많이하여 별로 기분은 안좋다
형님과 만나서 몸풀기 동반주 1.5km하고나니 몸이 가볍다
처음 5km까지는 함께 하자고 약속을 하고서 출발을 하였다
2.5km 12분
5 km 22분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달리자고 한마디 한다
7.5km32분 의외의 기록이 나올것 같은 예감이든다
10.05km 45분
형님이 나더러 먼저가라고 하신다
그래 기록단축에 욕심을 가진다<힘을 외친다>
12.5km 61분 아직까지는 힘이있다
15km 72분 이제부터 오르막이다<헉헉헉 ^^;;>
여기서부터가 중요하다
17.5km 83분 나머지4.04km 천천히 뛰어도 목표는 달성한다
하지만 욕심이난다
나도 30분대의 주자가 되어보자
마지막 오르막 최선을 다한다
옆에서 한사람이 지나간다
힘을 외친다 도저히 못따라 가겠다
난 나데로 나의길을 가련다
골인지점이 보인다
역시나 연습부족인가 마지막 스파트가 넘힘들다
21.09km 1시간34분55초
만족한다
지난 벚꽃보다도 17분단축 하였다
원인분석
1.지금까지 변변한 마라톤화 하나없이 테니스화로 뛰었다
하지만 이번과 다음 풀코스 도전을 위하여 마라톤화를 착용 한것이
효과를 많이 보았다
2.지난 산악마라톤 때 상의가 붙어서 괭장히 귀찮았다
쿨~맥스 티를 구입하여 입었다
역시나 땀이 모두 밖으로 배출되어 항상 기분이 좋았다
역시 투자를 해야만 효과를 보는모양이다
마지막 보너스
1.행운권추첨을 미리하여서 도착후 확인을 하니
농협쌀<4kg>당첨 ^^* 마누라가 좋아하겠군
2.회사의 마라톤동호회<알칸검프> 에서 기록단축상 으로 마라톤용
썬그라스 를 준다고 한다
얼마나 즐거운가 이것을보고 도랑치고 가재잡는다고 하나?
건강챙기고 부수입 생기니 역시나 마라톤은 즐거운것이다
다음하프목표:1시간 29분58초 <2002년가을 울산하프>
산악 마라톤 대회 2002.4.28
시간 09:00 - 09:57:0
요약 울산 동구에서 57분 동안 11.6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속도:12.24km/h, 착용 운동화: vitro 조깅화)
처음 산악마라톤 참석이다
지난주 연습경기 59분 이었다
한번의 연습덕으로 57분에 골인이다
결승점 도달후 주최측의 맛난 점심과 시원한 수박으로 갈증을 달래고
다음 대회를 기약한다
다음은 52분벽을 돌파해야지
경주벚꽃 마라톤<8분단축> 2002.4.6
시간 09:00 - 10:51:0
요약 경주에서 1시간 51분 동안 21.09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속도:11.52km/h, 착용 운동화: vitro 조깅화)
경주벚꽃 2번째 하프출전 이다
아침에 보슬비가 보인다
경주도착하니 벚꽃은 다 떨어지고 일본사람만 빡빡 하다
그들은 역시나 꽃을 좋아하나보다
처음출발 5km는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달린다
10km 까지는 조금빠르게 나머지 10km는 조금 더빠르게
정말 경주의 코스는 맘에 들었다
막판에 비바람이 몰아친다
하지만 지난 울산대회 보다도 8분 빠르게 들어왔다
만족한다
다음번에는 40분대에 진입이 목표이다
울산광역시 하프마라톤 대회<마라톤입문> 2001.11.8
시간 09:00 - 10:59:0
요약 울산 문수구장에서 1시간 59분 동안 21.09km 대회참가 훈련 실시 (속도:10.8km/h, 착용 운동화: vitro 조깅화)
10일 훈련하고 무리한 출전으로 마라톤 입문을 하였다
처음부터 오바패이스로 무척이나 고생을 하였다
59분 그래도 2시간벽을 통과했다
기분이 짜릿하다
처음의 하프 정말이지 죽다가 살았다
다음날 회사출근후 비실비실 하다가
그다음날은 하루휴식 하였다
역시 평소의 운동부족이다
다음부터는 충분한연습후 출전을 하리라
무릎이 아프다 얼마를 쉬어야할찌 ....쩝
다음은 55분이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