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학교를 댕긴지는 제법 오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학교의 최고의 자리인 조장을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마침 제주도에서 하는 아버지 학교가 있다고 하길레 조장을 신청하고 한번 했습니다. 그것이 금년 2월이었는데요 그때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한번의 조장의 기회가왔습니다. 그것도 일본에서 말입니다. 망설이다가 즐거운 마음으로 일본으로 갔는데 조원들을 만나고 더욱 즐거웠습니다. 일본에 선교사로 가신 한국인 목사님들을 여섯분을 배정받고 그분들과 함께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보내면서 나 자신 목사로써 새로운 도전을 받았습니다. 누구는 그 먼나라에서 목회도 하는데 나는 그냥 한번 가서 섬기는 것도 잘하기 어려우니 그들이 만난 하나님과 내가 만난 하나님이 다르단 말인가 하는 생각에 부끄러운 생각도 있었습니다. 처음 조장만 할 생각이었는데 강의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나는 일본말을 전혀 못하는데 있습니다. 마침 부산에서 간 형제가 통역을 맡으셔서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김포로 거쳐서 온다고 피곤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경험과 감동으로 피곤을 잊은체 집으로 왔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성도 들이 반겨 주어서 더욱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두번째 조장으로 섬기고 나서 생각한 것은 역시 조장이 최고입니다. 조장으로 수고하시는 모든 형제님들께 하나님의 은혜 함께 하시길 빕니다. 다른 스텝들도 소중한 것은 꼭 같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심으로 하나님의 큰 은혜가 넘침을 믿으며 남은 금년에도 섬김의 현장들마다 하나님의 은혜 풍성하시길 빕니다. 사랑합니다. 촌놈 이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