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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시엘> 제 2화 : 과거와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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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시엘> 사막의 한 작은 촌락 :
아키시엘> 크라인이 여기에 도착한건 어제.
아키시엘> 그것도 저녁정도
아키시엘> 여관은 없어서 민박 하나를 구해서
아키시엘> 거기서 방 두개를 빌려 자고 일어난 크라인과 에우로시아
아키시엘> 일단 묻고 싶은건 많지만 피곤하기에, 다음날 아침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아키시엘> 그리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크라인> "음..."
크라인> 머리를 부비적 부비적...
아키시엘> 일어나니
아키시엘> 사막의 햇빛이 따갑게 비치고 있습니다
아키시엘> 나무로 된 집이라 그래도 좀 시원한 느낌입니다
아키시엘> 이 방은 깔끔하게 침대 하나만 달랑 있는 곳,
아키시엘> 침대 머리맡에 자신의 MW가 있습니다
크라인> 간단한 여행용 복장으로 문밖을 나서봅니다.
아키시엘> 딱 나가니, 보통 가정집의 거실이 나타납니다
아키시엘> 거실 하나에 방 5개가 딸린 기묘한 집.
크라인> "MW System pandent Change. Recontruction mode에서 normal mode로 전환."
크라인> 손을 내밀며 말합니다.
아키시엘> MW System : "Normail Mode. Change."
크라인> "여기서 하기보단 밖에서 하는게 낫겠지."
아키시엘> 그리고 자신의 손에 약한 빛과 함께 나타난 펜던트.
크라인> "후우..굿모닝~"
크라인> 가볍게 거실로 들어서며 보이는 상대를 향해 손을 흔듭니다.
아키시엘> 주인 아주머니 : "응? 아, 일어나셨나 청년"
아키시엘> 푸근해 보이는 아주머니가 거실 바닥에서 책을 읽다 일어납니다.
크라인> "네 그런데 지금 몇시 입니까?"
아키시엘> 주인 아주머니 : "10시야. 잘 자더구만."
아키시엘> 그리고는 아주머니는 슬슬 부엌으로 보이는 곳으로 발을 옮깁니다.
아키시엘> 아주머니 : "배고프지? 밥 해줄테니 기다리고 있던가."
크라인> "네 그럽죠. 밖에 있을테니 불러주세요."
크라인> 걸어갑니다.
크라인> "아 그리고."
아키시엘> 아주머니 : "응?"
크라인> "그.. 여자애 어디있는지 아시나요?"
아키시엘> 아주머니는 그 말에 다른 방문을 가리키더니
아키시엘> 아주머니 : "저방에 있어. 새벽에 잠깐 일어났다가 또 자러간 느낌이던데."
아키시엘> 그리고 아주머니는 부엌으로 걸어가버립니다.
크라인> "음.. 뭐 알겠습니다."
크라인> 밖으로 나가 다시 자신의 기계를 그늘의 좁은 고터에 소환합니다.
아키시엘> MW system : "Repair Mode. Change."
아키시엘> MW 시스템의 보고와 함께 자신의 앞에 기립상태로 소환되는 갑주.
크라인> 그리고 스페너와 드라이버를 들고는.
크라인> "좋아...시작해볼까."
크라인> 자신의 기계를 이리저리 점검하면서
크라인> 오버드라이브 현상이후로 바뀐게 없는지 찾아봅니다.
아키시엘> 약간 기계 자체에 무리가 간 느낌으로 나사가 그을음이 있다던가
크라인> "포스 필드에.... 자동 복구에.."
아키시엘> 하는 건 있지만 돌아가는건 무난하게 보입니다
크라인> "음..."
크라인> 몇가지 그을음이 난부분과 무리인듯한 부품을 교환시키기 시작하고
크라인> "장갑도 더 강화 시켜야겠네..."
아키시엘> MW System : "System Condition Green. While Overdrive Mode, Overburned parts. Required strengthening"
크라인> "음...."
크라인> "애플 약간 시간이 걸릴것 같으니 적당히 혼자서 먹다와."
크라인> 어깨위에 있는 애플에게 말하고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키시엘> 애플 : "찍찍"
아키시엘> 왜인지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듯한 애플은
아키시엘> 그 말을 듣고 품속에서 튀어나와 어딘가로 뛰어가고
아키시엘> 크라인은 수리를 시작합니다
아키시엘> 20분동안 세세하게 점검하고 자신이 할수 있는 수리를 시도
아키시엘> 그리고 재밌게도 모든 부품이 이상없음을 확인합니다.
아키시엘> 단지 좀 그을임이 있는걸 닦아준게 전부입니다.
크라인> "에우로시아를 깨워주고 나서 MW system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
크라인> -도대체 뭐가 뭔지..
크라인> "골렘이 지키고 있었던 주인은 에우로시아일 가능성이 높고."
아키시엘> 그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주머니가 밥 드시라고 하시네요."
아키시엘>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하늘색머리에,
아키시엘> 방금 자고 일어났음에도 깔끔한 모습
아키시엘> 단지 약간 졸린 듯한 푸른색의 눈동자가 방금 일어났다는것을 알려주는듯합니다.
크라인> "아...어.. 그러지."
아키시엘> -------
아키시엘> 늦은 아침을 먹고, 그 다음 민박집을 나선 크라인과 에우로시아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언제 샀는지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하늘색의 후드가 달린 로브를 입고있습니다.
아키시엘> 사막의 강한 햇살에서 피하는 느낌
크라인> "어디 좋은데 없을까. 이야기 할데 같은곳."
크라인> 걸어다니면서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음...카페 같은곳은....마을이 작아서 없을거 같네요. 밥은 먹고 왔으니, 음식집은 힘들지도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가 조용 조용히 대답합니다.
크라인> "어디 광장 없을까 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그래도 편히 앉을 곳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크라인> "혹시 이마을을 떠나야 한다던가 그런건?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음...전 아르테미스를 지키는 사람...이니까요. 그걸 찾아야하지만...."
아키시엘> 그리고 그녀는 머뭇머뭇거립니다.
크라인> "그자는 누구인지 아는사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전혀, 모르는 사람이에요. 단지 나쁜사람...같아요."
크라인> 6인이 다닐까말까한 길을 전차로 밀어 붙이는 무식한 인간...
크라인> "그런데 아르테미스라고 하는데 그거 뭔지 말해줄수 있을까?"
아키시엘>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동안,
아키시엘> 애플이 저 멀리서 톡톡 뛰어와 크라인의 몸을 타고 어깨에 톡 앉습니다.
아키시엘> 배가 부른지 좀 나른하게 보입니다.
크라인> 가볍게 몸을 쓰다듬어 주면서 미소짓습니다.
크라인> "아...그러고보니 나 이름 말안했던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네."
아키시엘> 머뭇머뭇 거리던 에우로시아는 그 말에 깜짝 놀랬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크라인> "음...내이름은 크라인 엠비구우스. Order of Element의 일원이었는데.."
크라인> "사고가 있어서 그냥 나와버렸어. 헤헷."
크라인> "이녀석은 애플... 배고플때 먹으려고 살찌우는중."
크라인>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합니다.
크라인> 그리고 킥킥 웃습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오더...오브 엘레멘트...? 뭔가요 그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크라인> "음 그냥 뭐랄까 이 세계를 관리? 한다고 해야하나 균형을 지키려고 설립되어진 오래된 조직."
크라인> "그리고 한가지 비밀이 있는데.."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비밀같은거 가르쳐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그 말에 난감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크라인> "아니 이미 들켰잖아..."
크라인> "며칠 주기로 성별이 자꾸 바뀌어서 고민이라고.. 그사고 때문에."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그, 사고 때문이군요.... 아르테미스가 있으면 고칠 방법을 알아낼지도...모르겠네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아쉽다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크라인> "아 그래? 그거 다행이네. 그럼 나도 그걸 찾으러 가봐야겠나?"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도와주시면, 고맙겠어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것이라..."
크라인> "여튼 아르테미스는 약같은거?"
크라인> "먹는건 아닌것 같고.."
아키시엘> 아르테미스 : "아뇨. 활이에요. 단지, 그게 있으면 세계의 지식을 알수있다....고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알수 있을지도 모르죠...?"
크라인> "활이라.."
아키시엘> 그리고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저도 듣기만 한거라 잘은 모르지만요...."
아키시엘> 그리고 그녀는 고개를 숙입니다.
크라인> "그냥 이걸 정상으로 돌릴수 있으면."
크라인> "다시.. 저주계열 주술에 대해 연구해볼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하지만, 도대체 그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지...알수가 없네요..."
아키시엘>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는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크라인> "사실 나도 그생각하고 있어. 한번 싸우면서 느꼈지만. 오버드라이브상태라도 상대하긴 어려울것 같던걸."
크라인> "전차포라도 떼서 확 MW의 어께에 달아주고 싶지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오버드라이브면...음, 한계 초과라는 느낌이네요. 그런거 써도 되나요...?"
아키시엘> 걱정하는 표정
크라인> "그게. 사실 있는지도 몰랐는데." 에우로시아를 봅니다.
크라인> "네가 깨어나면서 오버드라이브 상태가 되어버렸는걸."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저도 잘 모르겠네요... 원래 보조계열 마법밖에 배운게 없는걸요.."
크라인> "그럼 뭐지."
아키시엘> 그렇게 이야기하는 동안
아키시엘> 광장에 도착합니다.
아키시엘> 그냥 이리저리 발을 옮기다 보니
아키시엘> 여기는 광장.
아키시엘> 있는 사람이라고는 분홍색 일색의 여자아이..로 보이는 사람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에우로시아는
크라인> "원래 이마을에 사람이 별로 없나. 여튼 여기 있다가 다시 그 곳으로 돌아가볼래?"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응?"
아키시엘> 그 아이를 보며 고개를 갸웃하고 있습니다
크라인> "왜?"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뇨. 그, 이런 작은 마을에 마법사가 있다니. 신기해서요."
크라인> "마법사?... 혹시 여행자인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싶지만, 저런 옷이면 사막의 햇빛이 따가울텐데, 이 마을 사람이 아닐까요...?"
크라인> "그럼 뭐 집으로 돌아가겠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그렇...겠죠. 거기다 착한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이에요. 보기 좋은걸요?"
아키시엘> 그리고 그녀는 생긋 웃습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맞다. 그러고보니 제 소개를 못했네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저는 에우로시아 필라이트라고 합니다."
아키시엘> 그 순간 크라인의 뇌리에 문득 스쳐가는 필라이트라는 이름
아키시엘> 아마도 천년인가 2천년쯤인가 사막이 아니었을때 이 나라를 다스리던 왕국의 이름...이었던가?
크라인> "필..라이트?"
크라인> "오랜 옛날에 그런 필라이트란 나라가 있었는데 우연인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네. 옛날에..앗!"
아키시엘> 그리고 에우로시아가 깜짝 놀라며 그 소녀가 있던 곳을 쳐다보고 있는데
크라인> "음?"
크라인> 고개를 돌립니다.
아키시엘> 같이 그곳을 바라보면 분홍색 옷의 소녀가 풀썩 쓰러져있는 것이 보입니다.
크라인> "......"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그 광경을 보고는 탁탁탁 뛰어가더니
아키시엘> 그 소녀의 옆에 쭈그려 앉아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괘...괜찮아요?"
크라인> 자신도 뒤따라 옆에 쭈그립니다.
크라인> "일사병?"
아키시엘> 끙끙대며 그 아가씨를 일으켜 세우려합니다.
크라인> 아가씨를 자신이 들어봅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이런 옷에 이런 햇빛을 버티고 있었으니 일사병이 나도 무리가 아닐지도...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잠시만요..."
아키시엘> 그 소녀는 크라인의 손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들립니다
크라인> "어디 갈만한데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크라인씨? 잠시만요... 놓아주시겠어요? 치료할테니까.."
크라인> 고개를 끄덕이고는 광장에 눕히고 그늘을 만들어봅니다.
아키시엘> 크라인이 소녀를 바닥에 눕히자
아키시엘> 에우로시아가두손을 모아 잡습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동시에 그녀의 발 밑에 모이는 마법진.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치료해주세요. 여신의 이름으로서."
아키시엘> 그리고 그녀의 하늘색, 원형의 마법진이 돌아가나 싶더니.
아키시엘> 그 소녀의 주변에 하늘색의 빛이 하나둘 내리고....
아키시엘> 마법진이 사라지고 빛도 사라지자
아키시엘> 눈 앞의 소녀의 손이 약간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Ciel> "......"
Ciel> 눈을 뜨고는, 뭔가 몽롱한 정신으로 뭐라뭐라 하는 것 같습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네?" - 귀를 그녀의 입쪽에 댑니다.
크라인> 수통을 꺼내고는 뚜껑을 엽니다.
크라인> "뭐라는거야/"
Ciel> 그리고는, 손바닥으로 이마를 세게 칩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꺅!"
크라인> "....."
아키시엘> 깜짝 놀라며 에우로시아가 뒤로 확 물러나다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에...꺄악!"
아키시엘> -꽈당
크라인> "....."
아키시엘> 발을 헛디디고 뒤로 엉덩방아.
Ciel> 벌떡 일어나서, 두리번거립니다.
Ciel> 아직 뭔가 비몽사몽
크라인> "둘다 괜찮아?"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에..저는 괜찮은데. 이분은....?"
크라인> "어 일단 마셔."
크라인> 수통을 건내줍니다.
Ciel> 받아서 조금 마시고는, 제정신으로 돌아옵니다.
크라인> "꼬마야 여기 살면서 기절하기는 어서 집에 가서 쉬어야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그동안에 일어서서는 다시 그녀를 평소와 같은 약간 다정한듯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그래요. 이 한낮에 후드도 안 쓰고 있으시다뇨..."
아키시엘> 애플 : "찍찍?"
아키시엘> 애플도 왠지 동감하는 느낌.
크라인> "여행자면 초보중에 초보. 마을사람이면 바보?..이라는 느낌?"
Ciel> "...다 윗사람의 농간이라는 거에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
Ciel> "이런데 보내면서 준비도 안 시켜 보내고."
크라인> "음.. 어디 기관의 사람?"
Ciel> "거기다 목적지도 대충대충 말하고 말이죠."
Ciel> "덕분에 한참 헤맸는데."
Ciel> "헤매다 뭔가 찾은 거 같은데 너무 더워서 찾아 가다 지쳐서 말이죠."
크라인> "음....그래서 이름이..?"
Ciel> 뭔가 자기 할 말만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Ciel> "시엘."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저는 에우로시아라고 해요..."
Ciel> "아, 시엘 이라고 합니다."
Ciel> 얼결에 다시 소개합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예의있게 허리를 숙이며 인사합니다.
크라인> "크라인 엠비구우스. 에.. 그러니까 뭘찾고 있길래 준비도 안하고 사막에 온거야?"
크라인> "그 윗사람도 대단하네. 아이를 막 부려먹고."
Ciel> "대단하죠, 라고 해도 꽤 괜찮은걸요."
크라인> "여튼 에우로시아. 다시 거기 돌아가볼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위험하지 않을까요?"
크라인> "음... 하긴 전차에 미친 마법사가 있기도 하고."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르테미스..를 가져와야 도와드릴수 있지만 그게 좀 불안해서..."
아키시엘> 그녀는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크라인> "음....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아르테미스는 그 마법사가 가지고 있고."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우우....."
크라인> "그러니까 음.. 시아라고 불러도 될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엣....?"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깜짝 놀라더니,
크라인> "아.. 그냥 부르기 너무 길어서."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네. 괜찮아요."
아키시엘> 그리고 다시 웃어보입니다.
Ciel> 무언가 시끄러운 커플이라고 생각하는 중
크라인> "여튼 시아. 거길 가지 않으면 추적도 어려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하지만 혼자서는 위험하다구요. 그 오버드라이브인가? 그걸 쓰시고도 도망치는게 한계였잖아요..."
크라인> "젠장.. MW system으로 개인용 탑승장비 모드도 만들걸.. 아니 그냥 기계 하나더 제작해야 하나.."
Ciel> "......"
크라인> "..그자 이름 기억나?"
아키시엘> 둘이서 막 이야기하고 있는데 시엘만 떵그러니.
Ciel> 뭔가 할 말은 있으나 끼기 힘들어 헤매는 듯한 표정입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전혀 몰라요. 아르테미스를 가지고 있는걸 보니 그게 중요한 모양인데, 저도 데리고 가려고 한걸 봐서는....전혀..."
Ciel> "흐응..."
크라인> "음..혹시 필라이트가 성인걸 보면 시아 혹시 과거 왕국에서 뭐했었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공주님..이라고 불렸어요."
크라인> 수통을...꺼내서 물마시려다...
크라인> -뚝..뚝..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에.. 크라인..씨?"
크라인> -또르르르르 소리와 함께.. 굳고 있습니다.
아키시엘> 고개를 갸웃하면서 크라인에게 다가가서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괘...괜찮아요?"
크라인> -...대.. 대 이럴때 대어라고 해야하나.
아키시엘> 굳은 크라인을 보면서 안절부절중입니다.
크라인> "...."
크라인> "아..음... 으.."
Ciel> "질문."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크라인을 보며 안절부절하다)저....에....어? (시엘을 바라보고는) 네...? 무슨 일이시..죠?"
Ciel> "에에, 아르테미스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데리고 가려 했다고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네.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닌데 듣고싶으세요...?"
크라인> "세상은 종잡을수 없는거지.. 그렇지... 누가 공주를 깨웠다고 했겠어... 하..하.."
크라인> 턱에 벌어진 상태로 물을 또르르 흘립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에...네? 네...?"
아키시엘> 시엘과 크라인을 번갈아 바라보며
아키시엘> 안절부절하는 에우로시아.
크라인> "에 에..여튼."
크라인> "그 유적 OE에 연락해도 될까?"
크라인> "뭐 정확인 시아가 잠들어 있던 장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에...음. 그 OE라는 곳, 뭐하는 곳인가요...? 크라인씨가 있던 곳이라는곳은 알겠는데..."
크라인> "음 그러니까 아까전에도 말했듯이 세계의 균형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질서를 유지시키기 위해 혼란한때에 만들어진 기관이라고 알고 있어."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말을 해놔도 될듯하네요.."
크라인> "알았어 시간있을때 연락해놓지. 이 사막을 지다다보면 옛동료를 만날수도 있고."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네.."
Ciel> 무언가를 생각하다, 잊어버린 것을 찾은 듯한 표정으로.
크라인> "그런데.. 시엘은 뭐하다가 여기로 온거?"
Ciel> "아, 맞다."
Ciel> "에...뭔가를 찾으러 왔죠."
Ciel> "이를테면, 앞에 있는 이 언니?"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에..넷!?"
아키시엘> 그녀는 깜짝 놀라면서 뒤로 한발자국 물러납니다.
Ciel> "아니아니, '우리'는 강제로 잡아가고 그러는 곳은 아니라고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대체 어떤 분이시..죠?"
크라인> "뭐...거기도 어느조직인것 같은데. OE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
Ciel> "관리국이에요."
크라인> "관리국...관리국...관리국..."
크라인> "뭐였지?.."
Ciel> "...설마 모른다거나?"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뭘 관리하는 곳인가요...?"
크라인> "음... 은행은 아닌것 같고."
Ciel> "에에, 여기도 관리세계로 알고 있는데, 설마 모르는 건가요?"
Ciel> "요전에 만난 사람은 잘 알던데."
크라인> "음... 몰라. 우리는 관리국 자체가 뭔지도 몰라. OE라면 다 알지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
아키시엘> 아무것도 모르는 에우로시아는 그저 두사람의 대화를 바라보고 있을뿐.
크라인> "......?"
Ciel> "...후아...어디부터 얘기해야 하는 걸까요."
Ciel> "그러니까..."
크라인> 갑자기 강의를 듣는 학생의 모습으로 돌변하여 앞에 앉습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도 엉겁결에 같이 앉아 경청합니다.
Ciel> "이 세상에는 수많은 차원이 존재하고, 그 차원들을 관리 하는 곳이 관리국...이라 하면 간단할까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그러면 OE...라는건 뭔가요...?"
크라인> "OE는 차원이 아니라 이 세계. 아마도 저동네는 각 차원을 관리하는것 같은데."
크라인> "세계도 어느곳에 다른 세계가 있다는건 OE에서도 교육받았지."
Ciel> "아뇨, OE는 이 차원에 배치된 관리국 소속 육상경비대를 말하는 거에요."
크라인> "아..그러니까.. 관리국안에 OE인건가.."
Ciel> "별도로 부대 이름이 있지만, 여기서는 보통 그렇게 부른다고 알고 있어요."
Ciel> "간단하게 말하면 그렇게 되죠?"
크라인> "...그렇다는뜻은 OE로 다시 오라는거?"
크라인> 갑자기 경직되며 바들바들합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저기 그렇게 말하신건 아닌듯한데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의 이마에 땀이 한방울 <-
Ciel> "...OE로 간다고는 안 했는데요?"
크라인> "아..그런가."
Ciel> "근데 왜 그렇게 싫어하는 거죠?"
크라인> "아... 그런게 있어. 사고도 많이 쳤고 해서."
크라인> "...기계 수리하느라 건물 한두개 날린게 아니거든."
크라인> 엄지를 들어 올립니다.
크라인> "음 정확힌 실험실패로 인한 폭팔."
Ciel> "어라, 여기는 문명레벨이 좀 낮은 편이던가?"
크라인> "음... 어떤문명?"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문화 발전 정도를 이야기하신건가요?"
Ciel> "네. 세계마다 수준이 좀 차이가 나거든요"
크라인> "음.. 고대에는 마법이 엄청 발달했다고 하고.. 현재에 와서는 어느새 마법과 기계 복합추세란걸로 아는데.."
크라인>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도를 추구하는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이랄까."
Ciel> "고대마법...그래서 언니한테서 좀 특이한 마력식이 느껴지는 건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에...네? 아니 그쪽도 약간 변형된 마력식...인걸요?"
크라인> "..음."
Ciel> "에, 다들 저랑 같은 방식으로 쓰는걸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지금은 그렇게 바뀐거군요..." - 고개를 끄덕입니다
크라인> "내가 제일 변질적인건가?..."
크라인> "아니 나야 뭐 마법도 못쓰니."
Ciel> "헤에?"
크라인> "나는 마법을 기계에 주입시키는 기술을 연구하니까."
Ciel> "에, 그거라면..."
크라인> "MW system이 그 예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거때문에 많이 사고 쳤어."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그냥 전 보지 못한 기계같은거라 생각했는데요.... 그렇군요.."
크라인> "OE에서도 보지도 못한 수작한다고 얼마나 욕했던지... 그거 할시간에 마법이나 도술이나 사격술 같은 기술이나 배워라고 했었지 아마?.."
Ciel> "헤에...그러면!"
크라인> "음?"
Ciel> "어차피 언니는 같이 가야 할 거 같고, 같이 가실래요?"
크라인> "나?"
크라인>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리킵니다.
Ciel> "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저....저도...? 무슨 실험이나 그런건 아니겠...죠?"
크라인> "시엘 하지만 우리도 그전에 급히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어."
아키시엘> 그녀는 무섭다는 듯이 뒤로 한발자국 또 물러섭니다.
크라인> "시아 아르테미스를 찾아야 하지 않겠어?"
Ciel> "에, 아르테미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집안 대대로 물려져 오는 디바이스...에요. 그걸 누군가 훔쳐가버려서..."
Ciel> "헤에...어떻게 생겼는데요?"
크라인> "활모양..이라지?"
Ciel> "......"
Ciel> 잠시 골똘히 생각합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활이에요. 그냥..."
크라인> "그것만 있으면 나도..."
크라인> 약간 흥분한듯 합니다.
Ciel> "막 변신한다든지, 뭔가 빛난다든지 그래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변형되는 능력은 없어요... 그냥 활모양이고... 아, 청색의 코어가 네개. 붙어있어요."
Ciel> "...네개나 붙어 있어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네. 집안의 보물이었으니까요."
아키시엘> 그녀는 그리고는 약간 과거를 회상하는듯이 초점을 흐리더니
크라인> 둘이 대화를 듣는걸 멈추고 왕국이 망한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하지만 지금은 무리일듯해요."
아키시엘> 필라이트 왕국은 당시 자연재해에 의한 일로 멸망했다고 들었지만
아키시엘> 세세한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크라인> "관리국에서 아르테미스를 찾는걸 도와주고 시아를 쉽사리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만 있다면."
크라인> "시아도 나도 동의 할지도 몰라."
크라인> 자 어떻게 할래~ 라는 눈치로 시엘을 봅니다.
Ciel> "설마, 여러 세계를 관리한다면서 보통사람을 막 대하겠어요?"
크라인> 고개를 돌려 에우로시아를 봅니다.
크라인> "어떻게 할래?"
Ciel> "...보통 사람은 아닌거 같지만, 범죄자 같은 것도 아니지 않나요?"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저는 상관없...지만요."
크라인> "무슨 문제라도?"
아키시엘> 그녀는 어쩔수 없다는듯이 한숨을 내쉽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르테미스때문에. 어쩔수없죠. 지금은 힘들테니...."
Ciel> "에..."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그럼 가봐도 괜찮을....핫?!"
크라인> "왜?"
아키시엘> 에우로시아가 깜짝 놀라는 동시에
아키시엘> 시엘의 마력감지 능력에
아키시엘> 걸리는 밖에서의 마력.
크라인> "시엘 뭐야?"
아키시엘> 에우로시아가 마을의 입구쪽을 바라봅니다.
아키시엘> 놀란눈으로.
Ciel> 마력이 느껴 지는 방향을 바라봅니다.
크라인> "시아 위험한 사람?"
아키시엘>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조그마한 점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어제 우릴 공격했던 그사람...!"
크라인> "쳇."
크라인> 팬던트를 쥡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거기서 노란색의 빛이 살짝 보입니다.
크라인> "MW system Open."
Ciel> "크로스헤이즈, 스트라이커 모드. 배리어 재킷.
아키시엘> MW system : "MW System Equip."
크라인> 아공간에서 소환된 검은 테두리의 하얀철갑들이 그를 감싸고, 검은색의 바이저사이로 붉은 줄이 뜹니다.
아키시엘> Crosshaze : "Yes. Master. Stand by Ready."
크라인> "... Systme All green."
아키시엘> MW system : "System Equipment Complished"
크라인> 팔과 등사이로 하얀 증기가 새어 나옵니다.
크라인> "시아 뒤로 물러나있어."
아키시엘> 그리고 동시에 시엘의 몸을 모두 분홍색의 빛이 감싸더니
아키시엘> 풀리면서 분홍색의 베리어 자켓을 입은 시엘이 나타납니다.
크라인> "그리고 시엘 마을에서 싸우지 말고 우리가 저쪽으로 가도록 하는게 나아."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늦었어요. 마력포. 옵니다."
크라인> 그런 시엘을 바라보변서 말합니다.
크라인> "빨라."
아키시엘> 왠지 살짝 돌변한 모습으로. 에우로시아가 말합니다
Ciel> "크로스헤이즈, 프로텍션!"
아키시엘> 그리고 이어지는 노란색의 빔
아키시엘> Crosshaze : "Protection"
아키시엘> 동시에 앞에 펼쳐지는 방어막.
아키시엘> 그리고
크라인> 그들의앞으로 나가 양팔을 교차하고는 가만히 있습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Protection Boost."
아키시엘> 동시에 이어지는 방어막의 강화.
아키시엘> ---콰아아앙!
아키시엘> 시엘의 손에 엄청난 압력이 밀리는 동시에...
아키시엘> -쨍그랑
크라인> "저자식 전차포를 들고 왔나!!!"
아키시엘> 깨지는 방어막. 그리고 그 속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에너지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뒤에 있어서 피하지만
아키시엘> 시엘은 베리어자켓의 발동으로 어떻게 피하지만
아키시엘> 크라인은 맞고 비틀댑니다.
크라인> "후우.."
크라인> "꽤 센걸?"
Ciel> "...난데없이 포격이네요?"
아키시엘> MW System : "Damage Blocking Success."
크라인> "MW, 저 사내를 Target1로 잡고 오른쪽 상단 레이더에 적색점으로 맞춘다."
아키시엘> MW System : "Target Set."
Ciel> "크로스헤이즈, 플라즈바 버스터."
아키시엘> Crosshaze : "Plasma Buster. Ready."
아키시엘> 그리고 검십자의 지팡이 끝에 모이는 분홍색 마력....
Ciel> "Shoot!"
아키시엘> 시엘의 외침과 동시에 마력이 해방되며
아키시엘> 그 적에게 포격.
아키시엘> 퍼엉! 하는 소리와 함께
아키시엘> 적에게 직격하지만,
아키시엘> 거기에는 깔끔한 모습의 적의 모습이 서있습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다시 그 밑에 모이는 원형의 마법진
아키시엘> 동시에 뭔가 삼각으로 펼쳐지는게....
아키시엘> 가까워...지는듯합니다. 날라오는듯할정도로..
Ciel> "꽤 단단...한데 저건 뭐야?!"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그 포격. 다시 한번 날려보세요. Ignition Drive Set..."
아키시엘> 그리고 에우로시아의 밑에 원형의 마법진이 모이며,
아키시엘> Crosshaze : "Buster. Boost Complete."
아키시엘> 크로스 헤이즈의 부스팅 완료의 소리.
크라인> 그가 다가올때
크라인> 바로 달려가 공격합니다.
Ciel> "다시 한번이라, 크로스헤이즈?"
아키시엘> 그리고 그런 크라인에게 날려드는 그의 모습. 삼각의 포스필드에 몸을 맡기고 부딪쳐오는 적이지만...
아키시엘> 크라인의 검이 더 빠릅니다.
아키시엘> 그보다 더 빠른건 시엘.
Ciel> "플라즈마 버스터."
아키시엘> Crosshaze : "Boost Buster. Ready."
아키시엘> 다시 검십자에 모이는 분홍색 버스터와 함께
아키시엘> 모이는 세개의 광구.
Ciel> "발사!"
아키시엘> -콰앙.
아키시엘> 그 반동에 시엘의 작은 몸이 살짝 밀려날 정도의 반동.
아키시엘> 그 포격이 크라인의 옆을 지나치고,
아키시엘> 그 포스필드의 벽에 부딪치는 순간.
아키시엘> -퍼어어어엉!!!
아키시엘> 남자 : "크어억!!"
아키시엘> 그 남자의 몸이 뒤로 맞고 데굴데굴 뒤로 굴러가버립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Boost. Enchant Cutting."
아키시엘> 그리고 동시에 크라인의 MW에 전해지는 흰색의 빛
크라인> "내리 꽂는다!"
크라인> 부스터를 점프하면서 남자를 향해 찍습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그와 동시에 크라인의 앞에 보이는 그 남자의 표정은.... 제길 <- 이라는 표정입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데굴데굴 옆으로 굴러가며 주먹을 회피,
아키시엘> 또 날라오는 공격을 자신이 쥐고 있던 지팡이로 막아내고는, 또 데굴데굴 굴러갑니다.
크라인> "..쳇.."
아키시엘> 남자 : "제법이군. 거기."
Ciel> "자아, 또다시 간다, 크로스헤이즈."
크라인> 순간 Buster Storm이라도 발동할뻔한듯이 여기저기서 증기가 새나옵니다.
아키시엘> Crosshaze : "Buster. Ready"
Ciel> "Shoot!"
아키시엘> 다시 날아가는 사격.
아키시엘> 하지만 그자가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포격은 그자의 위를 지나가,
아키시엘> 마을 입구의 문을 부셔버립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그 아저씨는 비틀비틀 일어나서...
아키시엘> 남자 : "후우. 어쩔수없군...."
아키시엘> 그리고 바닥에 다시 펼쳐지는 마법진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마지막 부스트에요. 더이상은 아르테미스가 없어서 무리.... Ignition!"
아키시엘> 동시에 시엘과 크라인의 MW와 크로스헤이즈에 빛나는 하늘색의 힘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크라인> "...시작한다. MW! Buster Storm 개시!!"
아키시엘> MW System : "Buster Storm. Double Ignition"
크라인> "출력 최대!!"
크라인> 그러면서 갑자기 그에게 달려갑니다.
아키시엘> 그와 동시에,
아키시엘> 남자 : "...느리군."
아키시엘> 그리고 그 남자의 몸이 돌듯이 피했지만
아키시엘> 그보다 더 빠른건 크라인의 주먹.
크라인> 순간 바이저의 눈빛이 빛납니다.
아키시엘> 남자 : "...칫, Protecion Powered!"
크라인> "Buster Storm Open!"
아키시엘> 그리고 그의 지팡이가 빛나는듯하더니 앞에 붉은 바리어를 전개합니다.
크라인> 그를 막 두들겨 패다가 위로 띄어 올리고는
크라인> "Armor Blade!"
아키시엘> 남자 : "커헉...."
아키시엘> 띄워지며, 해제되는 바리어.
크라인> 갑옷을 에너지에 둘러싸인 대검으로 변형시켜
크라인> 그를 난도질 하기 시작합니다.
크라인> "크아아아아아아악!"
크라인> 그리고는 마무리로 사막에 다시 목을 잡고 내리 꽂습니다.
아키시엘> 콰앙!!!!
아키시엘> 바닥의 모래가 원형으로 피어오르며,
아키시엘> 그는 땅에 쳐박힙니다.
크라인> "Buster Storm. 해제."
아키시엘> MW System : "Armor Blade. Cancellation"
Ciel> "크로스헤이즈, 다시 간다!"
아키시엘> Crosshaze : "Yes. Master."
크라인> "마무리해!"
크라인> 뒤로 띄어 오릅니다.
아키시엘> 그순간 눈앞에 훤히 드러나는 적의 모습
아키시엘> 비틀거리며 일어나려는 그 모습에...
Ciel> "플라즈마 버스터..."
아키시엘> 다시 검십자 끝에 모여드는 한개의 분홍색 마력
아키시엘> 그리고 세개의 하늘색 광구.
Ciel> "Shoot!"
아키시엘> -펑!
아키시엘> 그리고 또 분홍색 포격이 날아가지만
아키시엘> 그자가 필사적으로 회피하는 덕분에 허공으로 날아갑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다시 일어난 그 남자는..
크라인> "아...!"
아키시엘> 남자 : "....꼬마. 이름이 뭐냐."
Ciel> "시엘, 시엘 로기아."
크라인> "......"
아키시엘> 남자 : "......그럼 그 손에 있는건 12번 인가. 과연."
크라인> 바이저의 붉은 빛이 좌우로 이동합니다.
크라인> "아르테미스는?"
아키시엘> 아르미츠 : "....이거 말하는건가."
크라인> 남자를 바라보며 남성의 목소리로 말합니다.
아키시엘> 그러면서 그가 손을 뻗자
아키시엘> 그쪽에 은색에 청색의 코어가 4개 붙은 롱보우가 나타납니다
크라인> "......"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르테미스!"
크라인> "그것을 내놔라."
크라인> 손으로 아르테미스를 가리킵니다.
아키시엘> 남자 : "후후. 안되는건 잘 알고 있겠지."
크라인> "당연히 알고 있다."
크라인> "유적에서의 굴욕도 여기서 씻어 버릴테다."
아키시엘> 그리고 그의 밑에 펼쳐지는 원형의 마법진
아키시엘> 남자 : "너의 이름은?"
크라인> 자세를 고쳐잡습니다.
크라인> "나말인가?"
아키시엘> 남자 : "그렇다."
크라인> "크라인 크라인 엠비구으스다."
크라인> "....유적에서의 모습은 잊어다오."
아키시엘> 남자 : "..아르미츠다. 자세한건 관리국에서 알아봐라."
아키시엘> 그리고 그 남자는 씨익 웃더니.
아키시엘> 아르미츠 : "일단, 얕봤다가 너무 얻어맞았군. 다음에 제대로 오도록 하마."
아키시엘> 동시에
아키시엘> 그가 공중으로 띄어오르는 동시에.
아키시엘> 이어지는 소닉 붐.
아키시엘> -콰아아아앙!
크라인> "...!"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꺄악!"
크라인> 양팔로 가려 피해를 최소화 하려고 합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귀를 막고 주저 앉아버리고,
크라인> "MW! 타겟1은 레이더 상에서 소멸했나?"
Ciel> "크로스헤이즈, 프로텍션."
아키시엘> 크로스헤이즈의 방어막이 펼쳐지고.
아키시엘> 이후
아키시엘> 진정이 좀 되자..
아키시엘> MW System : "Target. When 2 Secone Before. Target was Distance 400ft. and Lost."
크라인> ".....2초만에 400피트?.."
아키시엘> MW System : "Estimate, 300ft/sec"
크라인> 뭐 여튼...다시 일행을 향해 돌아갑니다.
크라인> "...."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주저 않아서 귀를 계속 막고 있고,
크라인> "빨라.."
아키시엘> 시엘은 방어막이 할 일이 끝나자 크로스헤이즈가 자동 해제.
Ciel> "...또..."
크라인> "..괜찮나?"
Ciel> "...아, 네."
크라인> 고개를 끄덕이고는 갑옷을 입은 상태로 에우로시아의 어깨를 짚습니다.
크라인> "그자는 2초후 이곳을 떠났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크라인> "초당 300피트라니..말이 되는건지.."
아키시엘> 그녀는 멍한 눈으로 크라인을 올려다보다.
아키시엘> 정신을 차리고서는 귀를 막았던 손을 뗍니다.
크라인> "뭐 여튼.. 상황은 괜찮아 진것 같고."
크라인> "Pandent Form Change."
아키시엘> MW System : "Form Change"
아키시엘> 그리고 크라인의 몸 주위가 환해지더니, 평소의 크라인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아키시엘> 목에는 MW의 펜던트.
Ciel> "후우...크로스헤이즈, 재킷 해제."
크라인> "아마도 저 아르미츠란 자를 알려면. 관리국에 가야겠는걸?"
아키시엘> 시엘의 몸 역시 분홍색 빛에 쌓이더니 금방전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크라인> "음.. 결정은 시아가 알아서 하도록. 도와주기로 약속했으니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는 크라인의 말에
아키시엘> 일어서더니 시엘을 바라봅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무래도, 관리국이라는 곳. 가는게 좋을거같네요... 아ㄴ내해주시겠나요 시엘씨?"
Ciel> "에? 아, 네."
크라인> "그럼 출발구만."
Ciel> "그럼, 가 볼까요?"
Ciel> "크로스헤이즈."
아키시엘> Crosshaze : "Yes. Master. Dimension Door Open."
아키시엘> 크로스헤이즈의 말과 동시에
아키시엘> 펼쳐지는 차원진.
아키시엘> 그리고
아키시엘> 세명의 모습은 그 마을에서 모습을 감춥니다.
아키시엘> --------
아키시엘> 시공관리국 / 본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와 크라인은 사정청취를 다 끝내고
아키시엘> 잠시 작은 방에 앉아있습니다.
아키시엘> 잠깐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아키시엘> --그리고 문 밖
아키시엘> 시엘은 타카마치 대위에게 불려 잠깐 청취실 밖에서 대기중.
아키시엘> 그리고 청취실에서 청취한 내용을 다 정리한 타카마치 대위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아, 시엘양. 수고했어요."
아키시엘> 시엘을 본 유미카가 고개를 웃어보입니다.
Ciel> "아, 네."
아키시엘> 유미카 : "그, 12번이라고 했던 이야기 말인데, 그걸로 확실해진듯하군요. 그리고 에우로시아라는 분을 잡으려고 해던것도"
Ciel> "......"
Ciel> 뭔가 심각한 표정이다.
아키시엘> 유미카 : "에우로시아라는 분과 관련이 깊은 이야기기도 하니, 같이 있는 곳에서 이야기하도록 하죠."
아키시엘> 그리고 안에 잠깐 들어가더니 서류를 들고서는 앞으로 향합니다.
Ciel> 따라가는 시엘양. 표정은 여전.
아키시엘> 그리고 어느 문 앞에 도착한 유미카가
아키시엘> 문을 엽니다.
아키시엘> 그 안에는 애플과 놀고 있는 크라인과 에우로시아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아, 아까 그 청취하시던...."
크라인> "...어이..그 사과 다먹으면 너이제 진짜 애플인거다.."
아키시엘> 유미카 : "...타카마치 유미카 대위입니다."
크라인> 애플이 먹는 사과를 툭툭 건드리며 말합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시엘.
아키시엘> 애플은 그저 크라인의 말에도 아삭아삭. 사과 냠냠.
크라인> "오셨습니까?"... -여전히 사과를 톡톡..
아키시엘> 유미카는 그리고 맞은편에 앉습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시엘양도 앉아요."
Ciel> "네."
아키시엘> 그리고 따라 앉는 시엘을 보고는, 유미카는 서류를 펼치며 말합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일단 공격해 왔던, 그 아르미츠란 사람은...."
아키시엘> 라면서 서류를 보여줍니다.
아키시엘> 거기에는 파란 머리에 날카로워 보이는 남자가 하나. 마을에서 전투시 보았던 그 사람입니다.
크라인> "아 그자야."
아키시엘> 고개를 끄덕인 유미카는 말을 잇습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예전 관리국의 공전 마도사로서, 랭크는 AAA. 접근전을 주특기로 하는 사람으로, 3년전부터 행방불명이에요. 모종의 사고에 말려서"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AAA면....?"
Ciel> "간단히 말하면..."
Ciel> "마도사로써 상위 5% 내에 드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에요."
크라인> "그런가 음.. 그런데 그자는 접근전보다는 포격을 주로 했었는데.."
아키시엘> 유미카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그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도망칠때의 그 고속 이동. 아마도 그 사람 특유의 컨티뉴얼 플래시 무브...겠죠."
크라인> "그리고 한가지더. 그 사고.. 뭔지 대충 압니까?"
아키시엘> 유미카 : "극비라 가르쳐줄수 없어요."
크라인> "어떤면에서 극비입니까/"
아키시엘> 유미카 : "관리국에서 일어난 사고에요. 치부...라고 해야할까요."
크라인> 톡톡 건드리는 손가락을 멈추고 그녀의 눈을 바라봅니다.
크라인> ".....뭐 알겠습니다."
아키시엘> 유미카는 그를 향해 살짝 웃고는
아키시엘> 말을 잇습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그리고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저번에 984차원에서 시엘양이 한번 전투했던 상대. 그리고 관리국까지 들어왔던 그 자의 경우, 역시 3년전부터 출현한 자들로, 잠정 랭크는 역시 AA 이상이에요. 시엘양은 알거에요"
아키시엘> 그리고 그녀는 시엘을 살짝 바라보다가 다시 서류를 넘깁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이들은 한 집단에 소속 된걸로 알려져 있어요. 이름은 모르고, 이런저런 로기아를 모아서 사용하는 집단으로, 리더의 정보는 있군요."
아키시엘> 그리고 서류를 한참 뒤적이던 유미카는
아키시엘> 유미카 : "여기 있군요. 스타인베르그 필라이트."
크라인> "리더만 안다라..잠깐.. 필라이트?"
크라인> "시아. 아는사람?"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필...라이트? 아뇨. 모르는 사람...이에요."
크라인> "그럼 뭐 할수 없고. 이자에 대한 정보는?"
아키시엘> 유미카 : "사진과, 보조계열 마법사라는것만 추측되는 게 있어요."
크라인> "추측..."
크라인> "그런데 타카마치씨 로기아는 뭡니까?"
아키시엘> 그리고 그는 사진을 내보입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고대, 필라이트 같은 거대 마도왕국의 유산의 통칭이죠."
아키시엘> 사진에는 흑발 장발에, 흑색의 눈을 가진 날카로운 인상의 남자가 있습니다.
크라인> "그럼 아르테미스도 로기아입니까?"
아키시엘> 유미카 : "네."
크라인> 사진을 보면서 말합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인데...."
크라인> "어디서?"
아키시엘> 에우로시아가 고민을 하기 시작하지만, 아무래도 모르는 듯 고개를 젓습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모르겠어요."
크라인> "여튼...사진 기억해둬야겠네."
크라인> "그리고 또 뭐 다른건?"
아키시엘> 유미카 : "이정도. 그리고 아마 시엘양이 가진 크로스헤이즈는 만들어진 로기아가 아닐까 싶어요."
크라인> "아...그런가. 쏘는거 보고 놀라긴 했지만.."
크라인> "그럼 이쯤에서 정리해서. 우리는 여기서 뭘하면 되는겁니까?"
아키시엘> 유미카 : "...그럼 정보는 여기서 정리하고."
Ciel> '...뭔가 가르쳐야 할게 많은거 같네요'
아키시엘> 유미카는 서류를 탁 덮고는
아키시엘> 유미카 : "두분, 잠시 여기 소속되어주지 않겠습니까?"
Ciel> 라고 타카마치 대위에게 텔레파시를 보냅니다.
크라인> "음...."
아키시엘> 유미카 : (시엘에게 염파)...원래 관리국 사람이 아니니까요."
크라인> "잠시 시엘보고 나가달라고 해주시겠습니까?"
크라인> "그게 개인적인 사정이 있는지라."
크라인> "아..아니다 여기 있어라고 하죠 곧 알게 될테니."
아키시엘> 유미카 : "...네?"
크라인> "그게 비밀이 있어서..."
아키시엘> 유미카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아키시엘> 유미카 : "무슨 일이죠?"
크라인> 두사람의 귀를 가리키고는 "귀좀 빌려주세요."
아키시엘> 유미카는 고개를 갸웃하고는 귀를 가져다 댑니다.
크라인> 그리고는 15일마다 성별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속닥속닥
Ciel> "...헤에..."
아키시엘> 유미카 :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어떻게 하지...?"
크라인> "여튼..그게 실험사고로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크라인> "....그냥 저를 두명분으로 관리국에 소속되게 할수는 없을까요."
아키시엘> 유미카 : "하지만 두분을 보호하기에는 관리국에 소속시키는편이 가장 좋아요. 본국에 보호시킬수 있으니까요."
크라인> "음 그뜻이 아니라... 남자 이름 여자이름으로 두명으로 갈라서.."
Ciel> "......"
아키시엘> 유미카 : "아....그렇군요. 알았어요. 그렇게 해두죠. 다른건?"
크라인> 그리고는 사과를 얌얌합니다.
크라인> "음...뭐다른건 없고 개인적인 기계실 정도?"
아키시엘> 애플이 사과를 가져가는 크라인을 보며 찍찍거립니다.
크라인> "하지만 시아가 들어가기 싫다고 하면 저도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실험실인가요. 네. 그쪽은 관리국에서도 약간 약한부분이니...아..."
크라인> 사과를 두개로 갈라 애플에게 줍니다.
아키시엘> 애플은 갈라진 사과를 잡고 우물우물 먹기시작합니다
크라인> "어떻게 할래?"
크라인> 에우로시아를 봅니다.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저는 여기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조건으로 제 아르테미스를 다시 돌려받는게 우선조건이에요."
크라인> "그럼 거래 성립인가.."
아키시엘> 유미카 : "아, 그건..... 힘써볼게요."
아키시엘> 그리고 유미카는 그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아키시엘> 유미카 : "...시엘양? 가죠. 이야기할게 더 있으시면 하시고."
Ciel> "아, 네."
크라인> "그럼 우리는 여기서 나가도 되는거죠?"
크라인>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부득 부득 관절을 폅니다.
크라인> "앉아만 있더니 지겨워지네."
아키시엘> 유미카 : "아, 그럼 어디로 가시려는거죠? 되도록 본국에서 생활하시는게 좋겠는데."
크라인> "여기 안에 둘러보지요 뭐."
아키시엘> 유미카 : "아, 그럼 사람을 보내드릴게요."
크라인> "호의에 감사드리죠."
아키시엘> 그리고 유미카는 시엘을 데리고 방을 나섭니다.
크라인> "그런데 시아."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네?"
크라인> "아르테미스를 찾고 나면 뭐할거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글쎄요. 솔직히 거기에 재워둔것도 왜 그런건지 이해가 되지 않고.... 단지 아버님이 하라고 해서 한거니까요. 그때가서 뭐할지 찾아봐야죠."
크라인> "그래?...음."
크라인> "하지만 시간은 그때로부터 2천년후, 결정할수 있는 시간은 짧은건 아니니까 괜찮겠지."
크라인> "좋아. 그럼 나중에 사람오면 관리국 투어나 해달라고 해야지."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네"
크라인> 또다시 사과 한덩이를 뭅니다.
아키시엘> 그리고 생긋 웃는 에우로시아도 사과를 하나 들어 입에 뭅니다.
크라인> "다른쪽에서 방법을 찾을수 있어 다행이야." 우물우물하며 웃습니다.
아키시엘> -------------
아키시엘> -------------
아키시엘> 에우로시아 : "설마....그럴리가."
아키시엘> ----------
아키시엘> --------
첫댓글 ...설마?!...보다는 저 특제 포격 두번이 연달아 빗나간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