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수련을 시작한 아내와 어머니를 보면서 ‘좋기는 좋은 운동인가보다’하고 생각하다가, 저도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련을 하면서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어, 화내는 횟수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또, 나를 자각하게 되면서 어찌나 많은 눈물을 흘렸던지......
가족이 함께 수련하니 집안의 분위기가 바뀌고, 덩달아 회사일도 순조롭게 풀려 마음이 항상 평온합니다.
수련하면서, 내가 변하니 주변 사람들도 모두 내 편이 되고, 좋은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HSP 심성수련을 받고, 마스터힐러까지 하면서 제가 정말 많이 성장한 것을 느낍니다.
또한 가족들이 수련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게 되니까, 집에서 같이 연단도 하고, 호흡도 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가족들을 억지로 모으지 않아도 가족 중에 누가 연단을 하면, 그냥 옆에 누워서 다 같이 하게 되죠. 스트레칭도 같이 하고, 집에서 수련을 해도 어색해 하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되니까 너무 좋습니다.
특히 가족간에 서로 활공도 해 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이 자꾸 더 커지고, 이해의 폭도 깊어졌습니다. 수련하면서, '가족의 의식이 함께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걸 많이 느낍니다.
단월드 수련이후로는 저희 집안에는 짜증도, 큰 소리 날 일도 없죠. 집이 참 평화로워져서 그게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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