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자천(수련)을 보편화 할 수 있을까 생각한 적 있다.
하지만 걸림돌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우선 모든 사람은 언젠가는 자천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 같은 시대에 자천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하지만 언제할지 모른다는 것이 문제다.
지금은 인구의 얼마 안 되는 사람만 자천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다음, 다음이 안되면 또 다음 결국은 자천할 수 밖에 없다.
이유는 안 할 수 없는 근원적 힘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것은 소위 말하는 근원자의 흔적이다.
더 나아지고 싶은 것이 본능이고 이것은 근원자에게 다가가
그것과 하나가 되거나 내가 근원자가 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 세계가 언제까지 기다려 주지는 않는다.
그러니 스스로 잘 생각해야 한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신에게 나아가는 것은 불가능 하다.
스스로 오지 않는 자에게 신은 손을 내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신은 스스로 존재하기 때문에 그와 닮아서
자신이 신의 그 본성을 깨우치지 않은 자에게는 처음부터
어긋난 것이다.
누구나 자천을 할 것이지만 무한한 시간은 없다.
그렇다고 급할 것은 없지만 마냥 있을 수도 없다
그 다음은 자천성과이다.
이것이 더 큰 문제이다
기준이 모호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그 기준을 알아보는 것이 가장 큰 문제고 또 기준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자천효과와 성과를 구분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고
자신의 단체나 신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다.
난 어렸을 때 수도자는 뭔가 다른 줄 알았다.
다른 사회단체나 사람들은 어차피 일반적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도를 닦는 사람은 서로에게 유대감과
저변에 흐르는 암묵적 존중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도는 세상 그 어떤 것과도 다른 특수한 것이고
유일한 도덕이라고 보기 때문이었는데 이 환상은 솔직히 말하면
요즘들어 확실하게 깨지고 있다.
이 나이에 그 전에는 그럴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실감나게 겪는 것은 요즘이다.
그래서 요즘은 상향 조정했다. 그래도 7단은 되어야
서로 알아보고 웃을 수 있고 마음의 안도와
감정적 일체감은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7단을 성인의 시작이라고 누구는 말한다.
나도 그렇게 보고 천신의 자격이 온전하다.
인간중에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7단이상과 만나서 대화 해 본적은 없다.
한 분은 8~9단인데 보기만하고 대화는 못해 아쉬웠다.
찾을려면 찾고 만날려면 만날 수 있을 것이지만
모종의 힘이 막고 있는 것을 안다.
외삼촌이 8단이다.
굳이 말하면 투시나 어떤 능력도 없다.
그러면 가짜라고 할 것이다.
거기에 증거를 대고 설명 할 필요는 없다.
명, 명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설명해도 이해불가이고
마음의 벽이 있는 사람은 얼굴도 보기 싫다.
그래서 7단이다. 명은 5단부터 알기 시작하지만
몸이 그리고 감정이 움직이는 것은 7단부터이다.
100년후 1000년후를 내다보면 7단 일려나 차라리 내 마음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계제를 나누고 설명을 했다.
내 주관적 관점이라고 비난해도 어쩔 수 없다.
그냥 내 탐욕을 드러내고 싶다.
분명 어느 나라가 먼저하든 누군가는 할 것이다.
자천을 체계화하고 보편화 할 것이다.
가능하고 불가능하고 믿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다.
쉽고 간략화 될 것이고 누구나 알기 쉽게 될 것이다.
아무리 의미심장하고 현묘하게 포장해도
까발려지고 드러내놓으면 별거 없다.
그렇게 신비화 된 것을 버려야하고 그럴 것이다.
이게 내 욕심이다.
자천법은 호흡은 조식이 쉽고 간단하다.
하단전이나 기氣 등은 중요하지 않다.
호흡은 하기만 하면되고 신을 추구하고 이상을 꿈꾸면 된다.
주문은 나무석가모니불 이면 된다.
종교적 색채가 문제라면 그 관념이 자천을 막는다.
Open your heart
Mind 이겠지만 영어는 잘 모르지만, 마인드는 이성적인 것 같고 뇌중심 사고인 듯하다.
난 생각은 가슴으로 심장으로 한다고 생각한다.
머리가 생각하지만 그 생각하는 이유나 힘은 가슴에서
나온다. 왜 하필 그런 종류의 생각인가. 왜 부정직 혹은 긍정적 생각
결론은 왜 항상 그런지 사람들의 생각은 잘 살펴보면
그 마음의 작용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말과 생각으로
성격과 심리를 이해하는 것인데 거꾸로하면 심리가
그런 말과 생각을 유도하는 것이다. 더 내려가면 배가
하지만 이러면 복잡 해진다.
이러면 자천법은 다 된다.
자천의 세부적이고 소소한 너무도 많은 사항들이나 체험들은
잘라내어 무시해야 한다.
그렇게 일일이 하나하나 신경쓰고 별거 아닌 것에
일희일비하거나 작은 기술적 방법에 치우치면 도대체
언제 얼마나 할려나..
장자의 대붕을 흉내내고 찌르라기의 작은 생각은 무시할 줄 알아야한다.
한가지만 예로 들면 호흡할때 단전에 집중을 한다.
1년, 10년....차라리 죽어서 자천해라 그 곳은 100년이고
천년이고 그렇게 앉아서 보내는 자가 대다수이다.
그 중에 자천에 성과가 있는 자는 없다.
성과체계 즉, 단계도 간단하다.
단전이 형성되면 1단, 임독이 열리면 2단
이것이 그렇게 어렵나요 . 이해 못하는 것인지
인정 못하는지 아니면 효능을 보여야 하는지 투시나 기감, 초자연적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면 그건 자기학대 입니다.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믿어야해요 육체가 하는 모든 것은
그대의 본원적 성향입니다.
기를 못느끼는 분은 자신의 그 것보다 다른 것을 원하고
추구하는 내면의 바람을 알아야하고
투시가 안되면 겸손하게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분명 다른 거에요.
능력은 누누히 말하지만 무기 같은 것입니다.
자신의 운명과 성향과 역할에 따라 오는 것이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복제인간이고 차이도 없는 무의미한 존재일 뿐입니다.
학교공부도 보편화가 안되어 능력과 소질이 다른데
이건 더한지 않을까요.
무엇을 하고 싶고 할 수 있나요.
단전이 있는지 임독이 개통됐는지 모르나요.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려고 하지 않은 거에요
기감이 없어서 모른다면 선배에게 물어봐요
선배가 못하면 배워요 임독만
열리면 다 할 줄 알아요
남은 할 줄 아는데 왜 못해요
자기의 법만 믿고 배타적인 것은 그만큼 그릇이 안되는
거에요
순임금은 누구나에게 물어보고 겸손했다고 하잖아요
사실은 아니지만 그 분은 유랑하며 가르치러 다녔지요
그 때에 제자중에 후에 공자가 있었는데 공자의
일대기와 비슷해요. 스승을 벤치마킹 한거죠 인생을...
사실 순은 임금도 아니고 그 서경의 얘기는 가짜입니다.
요도 임금이 아니고 차이나의 의도가 무섭지요
주문이나 호흡에 옛날에는 공개하지 않고 구심전수로도 하지 않고
그저 자기가 알아낼 수 밖에 없는 비밀이 기운줄의
문제입니다.
지금도 대다수는 콧방귀 뀌겠지만 그래도 말해야해요
자천하면서 두가지의 대상이 부딪힙니다.
나와 타 입니다. 타계도 됩니다.
내가 오른만큼 타도 오르고 간 만큼 옵니다.
서로 함께하고 작용하며 절대적 대상이 있게 됩니다.
어쩌면 자아는 나와 타 그 중간의 어디쯤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자천을 정성 들이면 타도 정성을 들입니다.
이 타가 하늘이고 신이며 기운줄입니다.
하늘이나 신은 절대성과 근원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운줄은 인위적이고 배려입니다.
그 시작이 한운이고 배달이 한 일입니다.
그 전통이 스승과 제자의 가르침입니다.
분명히 마음을 열고 간절히 정성을 들여 한다면
타는 반응을 보입니다.
또 말하지만 신에게는 자신이 걸어서 가야합니다.
그 걸음이 자천이고 우리는 그 것을 하는 사람입니다.
명심해요 우리는 목적이 같고 방법도 같아요
말하지 않은 자천법은 마음 정하기 입니다.
마음도 자신이 열고 닫으며 조절하고
크게 해야하는 대상입니다.
이것이 가장 근본적 자천이지요
모든 자천에 적용되요 이것이 잘 안되어서 자천이 더딘 것입니다.
호흡이 안되어서 집중이 안되어서 자질이 나빠서가 아니라
마음이 닫혀져서 입니다. 확실합니다.
해본다고 했지만 얼마나 한것인지 ...
출처 : 광룡정 글쓴이 : 현일
첫댓글 기존의 의학용어들이나 종교 수련 용어들 보면 너무 현학적인게 많아서 한숨이 나옵니다....
글구 제마음은 언제나 더 열릴런지.....그래도 웃으며 질병없는 세상을 향해 계속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