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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7장 ♣아가 6;13-7:10 남편의 사랑고백과 아내의 화답 새찬송 217장 -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네 맘을 나에게 바치어라 1-9절은 결혼 첫날 밤을 묘사하는 아가서 4장 보다 더 친밀감 있게 깊은 사랑으로 설명하고 있다. 묘사는 발에서 시작하여 위쪽으로 올라가며 열가지 아름다움(十大美)를 예찬한다.
친구들 1절 귀한 집 딸아, - 귀한 집 딸아(귀한 자의 딸아. 개역개정성경): <경박한 여자와 귀한 자의 딸>. 그 신분이 상류층임을 말한다. 그러나, 과거가 어떻든지 간에, 대제국, 하나님의 나라의 황제와 결혼함으로써 진정, 존귀한 자의 딸이라 할 수 있다. 혈통으로는 고귀하지 않을지라도 성품과 미덕이 고귀한 것이 진정한 고귀함이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가 무엇으로 단장해야 한다고 하는가? 술람미 여인이 인격과 내적 외적 아름다움이 많은 사람의 흠모의 대상이 되어 사랑을 받는 자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사역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으로 상승된다. 예수님이 낮아지심은 우리의 고귀함을 위하신 것이다!
신을 신은 너의 발이 어쩌면 그리도 예쁘냐? - 신을 신은 : 종이 아님을 말한다. '화평이ㅡ 복음의 예비한 신을 신은 발(엡6:15). 아름 다운 발은 어떤 발인가? 복음을 전하는 말. - 너의 발: 첫째 미. 10가지 아름다움 중에서 그 첫번째의 아름다움이다. 무엇으로 부터 시작하는가? 머리가 아닌, 발이다. 발부터 아름다움을 설명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발도 아름답다. 하물며 주님의 눈에 복음을 전하는 발보다 예쁜 발이 어디 있는가! (이사야 52:7/ 롬 8:12-17) 복음 전하는 자들의 발이야 말로 가장 각선미가 있고 품위가 있다. <무희의 아름다움이나, 왕비의 풍채와 기품인가> 나는 지조와 절개를 갖고 있는가? 에베소의 감독(목사)인 폴리갑의 순교를 보라.
너의 살오른 넓적다리는 - 넓적다리: 둘째 미. 숙련공이 공들여 만든 패물 같구나.
2절 너의 배꼽은 섞은 술이 고여 있는 둥근 잔 같구나. - 배꼽: 셋째 미. 너의 허리는 나리꽃을 두른 밀단 같구나. - 허리: 넷째 미.
3절/ 너의 젖가슴은 - 유방: 다섯째 미. 한쌍 사슴 같고. 쌍둥이 노루같구나. - 젖가슴을 사슴새끼에 비유하는 것은 촉감과 느낌이 때문이다.
4절/ 너의 목은 상아로 만든 탑 같고, - 목은 상아로 만든 망대(개역개정성경): 여섯째 미. - 상아망대: 흰색이다. 얼굴이 검은 것은 햇빛 아래의 노동으로 인한 것이었다. 상아망대는 든든하고 품위가 있다. 고개를 똑바로세우고 있고 축처진 모습이 없다.
너의 눈은 바드랍빔 성문 옆에 있는 헤스본 연못 같고, - 눈: 일곱째 미. 참고- 비둘기 같은 눈.. - 헤스본 연못: 깨끗하고 평온한 모습이다. 바라보면 유쾌히진다. 성경에서 바다는 두려움이 대상이다. 천국은 바다가 다시 있지 않다고 한다.
너의 코는 다마스쿠스 쪽을 살피는 레바논의 망대 같구나. - 코: 여덟째 미. 냄새를 맡는 기관이다. 다메섹을 살피는 망대. 이스라엘 수비군을 주둔하여 수리아의 적을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 선악을 분별하고, 사단의 궤계를 분별하고, 이단의 사상을 분별하는 망대를 높이 세워야 한다.
5절/ 너의 머리는 영락없는 갈멜 산, - 머리: 아홉째 미. - 갈멜산: 숲이 우거지듯 머리숱이 많다. 아름다음과 기품이 있다는 의미다. 나살인의 머리털은 순종의 상징이다. 순종은 최고의 화장이다.
늘어뜨린 너의 머리채는 한 폭 공단, - 머리채: 열번째 미. 머리털. 자주빛 머리털은 왕의 색이며 존귀의 표시다. 주님이 반할 정도의 모습으로 주님의 은혜와 권능과 사랑으로. 우리 자신을 만들어가자.
삼단 같은 너의 머리채에 임금님도 반한다. - 무엇에 임금님이 반하는가?
솔로몬 왕 6절 오 나의 사랑, 나를 기쁘게 하는 여인아, - 오 나의 사랑: 남편이 아내를 부르는 '사랑과 관심에서 나오는' 칭호에는 무엇이 있는가? 호칭은 관계를 발 반영하는가, 매해 호칭이 달라지는가? 그 이름이 새로운 호칭이 있는가? - 기쁨- 나를 기쁘게 하는 여인아: 술람미 여인이 몸과 각 지체는 모두 기쁨이라고 불리운다. 머리되신 주님의 각 지체는 주님의 기쁨이 된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랴, 사람을 기쁘게 하랴? 둘 중에 무엇을 택하는가? 갈라디아서 교회의 교인들이여! 그대는 어찌 그리도 아리땁고 고운가? 7절/ 그대의 늘씬한 몸매는 종려나무 같고 그대의 젖가슴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 종려나무 같고: 높고, 쉽게 오르기 어려운 만큼 절개를 잘 지킨 존엄한 여인이다. 그러나, 남편에게 기꺼이 순종할 준비가되어 있다. 7-9절은 '종려나무'의 이미지를 말해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림에 기꺼이 사랑으로 순종하는가? (마6 :33). 8절 "오 종려나무에 올라가 '가지들'을 휘어 잡아야지" - 가지: '열매'가 정확한 의미다. 그대의 젖 가슴은 포도송이 그대의 코에서 풍기는 향내는 능금 냄새 9절 그대의 입은 가장 맛 좋은 포도주 - 입: 문자적으로는 '입천장'이다.
술람미 여자 9절 잇몸과 입술을 거쳐서 - '잇몸과 입술' : '자는 자의 입' 곧 진정한 연인의 깊고 만족스런 잠에 빠져 있음을 암시한다. 부드럽게 흘러내는 이 포도주를 - 포도주: 술람미 여인은 '포도주'의 이미지를 받아들여 남편이 바라는대로 모두 하겠다고 말한다. 임에게 드려야지 10절 나는 임의 것 임이 그리워하는 사람은 나. (=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개역개정성경). -" 나는 나의 사랑하는 이의 것이며, 그의 소원 내 위에 있습니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이의 것입니다라는 고백이 먼저 나온다. 두 번째 고백과 다른 점은 '그분은 내 것입니디'라는 고백이 없다. 그 대신 '그의 소원은 내 위에 있습니다'라는 말이 이어진다. '소원'은 아가서 외에 성경에 3번 나온다. 하와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 "네 소원은 남편에게 있으나 그는 너를 다스릴 것이다"(창3:16). 가인에 대한 하나님이 경고.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그를 다스려야한다"(창4:&). '소원'은 지배와 다스림의 이미지를 갖는다. '그의 소원은 내 위에 있습니다' 라는 것은 그분의 다스림을 선포하고, 요청하는 고백이다. 완전히 자기부인, 탈아적인 단계다. 세째 고백에서는 '나'라는 단어가 없다. 여인의 사랑고백은 그분의 다스림에 대한 요청과 선포가 된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도 처음에 우리의 믿음이 '건강과 돈' 등으로 표현되는 이기적인 동기에서 출발해도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그분을 먼저 두는 믿음으로, 결국에는 '나'는 사라지고 오직 그분의 다스림만 요청하고 사모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 두 사람의 관계의 깊이를 보여준다. 술람미 여인은 자기를 향한 왕의 열정적인 욕망 속에서 안정감을 발견한다. '너희로 내 벅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출6:7).
11절/ 임이여, 가요 우리 함께 들로 나가요. 나무 숲 속에서 함께 밤을 보내요. - 술람미 여인이 처음으로 주도권을 갖고 들로 나가 사랑을 나누면서 한날 밤과 낮을 더 보내자고 제안한다. 권능의 종 스미스 윌글스 워드의 전기를 잃어보면 그는 하나님을 감동을 받는 단계에서 하나님을 감동시키려고 한다는 말을 한다.
12절 이른 아침에 포도원으로 함께 가요.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이 피었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함께 보러가요. 거기서 나의 사랑을 임에게 드리겠어요. - 항상 봄이다. 항상 꽃이 피고 항상 열매를 맺는다.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이상적인 관계이기도 하다(요7:38/ 요15:1-11). - 거기서 나의 사랑을 임에게 드리겠어요: '신부인 기도는 고결한 삶이라는 통회의 신방에서 연인에게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고 말한다(일리아스 장로, 필로칼리아 3권 61쪽). 13절/ 자귀나무가 향기를 내뿜어요. - 자귀나무 : 합환채 - 매혹적인 향기가 있고, 성적으로 자극하는 성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식물이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온갖 열매 다 있어요. 햇 것도 해묵은 것도, 임이여, 내가 임께 드려려고 고이 아껴둔 것들이라오. - 햇과일 새과일 : 미리 많은 준비를 하였다. 많은 기다림 있다.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많은 좋은 것을 예비하고 계시다. (요14:3/ 벧전 1:4). 성전을 지어 바치고 싶어하는 왕 다윗 위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크고 놀랍고, 영원하다. - 내가 임에게 드리려고 고이 아껴둔 것들이라오: 마리아의 향유옥합을 연상시킨다.
참고도서 1.필로칼라이 3권. 2. 2012년3-4월 매일 성경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