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57회는 조필연이 이성모가 확실하게 범인으로 의심을 하면서 시작을 해요.
근데 조필연은 이성모를 다시 잡을 수 없었어요.
왜냐 바로 안기부 수내부에서 이성모에 대한 신의와 그에 대한 능력을 인정해서
더 이상 그를 잡아넣기가 힘들었던 거죠.
그래서 황회장을 잡아 넣고. 그를 몰아세우죠. 자백하라고
하지만 황회장도 명동 건달 출신인데 그런 고문쯤이야 쉽게 버티죠.
사실 고문이 쉬운게 어디있나요? 하지만 악과 싸우려는 불굴의 정신이라고나 할까요.
하여간 여기 자이언트에서의 캐릭터들은 너무 확실하게
어중간한 캐릭터들이 없어요. 그래서 매력있죠. 사람이 우물쭈물하면 남녀관계에서도 싫잖아요.
57회에서의 몇가지 줄거리 포인트는 우선 이성모가 이강모, 이미주 형제라는 사실은 조필연은 알게 되죠.
그리고 조필연은 이강모가 꾸며 놓은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묘수를 생각하는데. 이 묘수를 생각하는 것을
우리 천재 이강모가 뒤를 밟아서 다 듣죠.
대부업을 이끌던 우리의 황정연 양은 제2금융권을 획득하고, 이강모는 너무 좋아서 덕수궁에서 아이처럼 즐거워 해요.
이제 하이라이트 이강모가 설정한 함정에 조필연은 걸려 들죠.
이성모가 민의원에게 가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죠. 민의원은 오케이를 하고.
모든 계략은 우리의 강모가 이끄는 방향으로 잘 굴러 갑니다.
하지만 모든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러하듯. 다 된 밥에 꼭 코가 빠지죠.
바로 조필연이 자백하고 이강모를 죽이려고 총을 겨누던 모습을 담은 카메라의 테잎만 조필연의 꼬붕이 가지고 도망치네요.
참 한심한 조필연 꼬붕 언제까지 그렇게 조필연을 감쌀건지
의리 하나는 있어요.
멍청하면 말이라도 잘 들어야 하는건가요. 불쌍한 우리 꼬붕
마지막으로 조필연의 악한 아들 조민우도 아버지의 악행 사실과 이성모가 누군지 알게 되죠.
이런건 딱 느낌이 와요.
자이언트 57회 줄거리 SBS 펌
지하 취조실에서 태섭과 영국이 고문을 당하고 있다. 처참해진 몰골로 겨우 정신차리고 있는
둘은 끄떡없다며 서로를 의지한채 희미하게 웃는다.
태섭은 놈들이 불라는건 절대 말해선 안된다고 재차 영국에게 일러준다.
정연과 경옥이 침울하게 있는데 강모가 들어서며 정보부에 끌려갔다는게 사실이냐 묻는다.
하지만 경옥은 이번일은 이강모사장이 나서지 말라하고 잘못되면 강모와 형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강모는 이번일은 조필연의 계략이라며 회장님이 위험하면 우리 다 같이 위험에 빠지게 된다며 나선다.
한편 미주에게 영화제의가 들어오는데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대본을 리딩 해보라는말에 선뜻 대본을
다부지게 읽어나가고 당항한 매니저와 선화는 그런 미주를 의아하게 본다.
그리곤 입구쪽에선 민우와 성중이 나타나는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미주를 바라보는데..
자이언트 57회 주요대사
이 단풍들을 보면 꼭 늙는다는게 추한건만은 아니야
그러곤 낙옆이 되어서 떨어지겠지, 죽는거야
적어.!!
대체 뭘 적으라는거요
살고 싶으면 적으라오
회장님이 정보부에 끌려 가셨다는게 사실이예요
아버지가 그러셨데. 이런 일 있으면 강모 너는 끌어들이지 마라고
무슨 일이야.
황회장님이 그쪽으로 끌려가셨어..
내 부탁하나 들어줄텐가? 내가 여기서 죽거든, 내 딸한테 이 말 한마디만 전해줬으면 좋겠네.
부디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내 그 둘을 갈라놓은거 같아서, 죽어도 눈을 감지 못할거 같아
대답해 장부 알아 몰라
예전에 밀수에 가담했던 군무원들 있지
아 거기가 어디라고 그랬더라.
아 뭐엿더라 시카고 시카고
아 노~ 거긴 어메리카...미국
삼청교육대에서 이강모가 죽였다고 한거와..이미주를 낙태 시켰다고 한거와
조필연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돼
내가 자넬 도와줄 수 있는 마지막이라는 걸 명심하게
날 잡으려고 파놓은 함정에 놈들을 묻어버릴테니
나 혼자 기뻐할테니까. 너 보고만 있어
날 버리고 결혼하겠다고요.
나 사랑한다면서요.
나쁜자식 남자는 다 똑같아
나 박소태야 박소태 난 이미 경자꺼야
닭똥집 같은 입술 때문에 미치겠네
노크 좀 하고 다녀요. 노크 좀
계단에서 뭔 노크야
나 정말 정연이 사랑해, 결혼은 못해
우리 미주는 애까지 낳고도 헤어졌어
제발 작은 오빠라도 장가가.
선약이 있습니다.
취소해, 급한일이야
조필연한테 뭘 받기로 하기로 하셨습니까. 오실장님도 아실겁니다.
야 이성모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증거도 없이 그 모함입니까?
민홍기 의원님 이시죠. 이강모 사장 지금 조필연한테 납치 당했습니다.
이성모 과장부터 좀 풀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실장님 찾는 전화라 이쪽으로 돌렸습니다.
접니다. 의원님.
이 시계. 많이 본거 같지 않아.
정보부에서 사용하는거라더군. 위치추적기라고 하더군
지금 밖에 민홍기 의원과 형사들이 대기중이다.
이 날을 기다리느라 이를 갈면서 참아왔다.
날 죽일 수 있으면 싸봐
형사소송법 307조 1항이라고
난 지금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경찰에서 날 찾고 있을거다
자세히 좀 말해봐요
이강모한테 당했어. 아버지가 이강모가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
지금 성모형 어딨어요.
이성모는 안돼. 그 넘 배신자다.
<사진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