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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 유 |
歲 세 |
次 차 |
壬 임 |
午 오 |
九 구 |
月 월 |
朔 삭 |
丁 정 |
未 미 |
十 십 |
日 일 |
乙 을 |
丑 축 |
孝 효 |
子 자 |
熙 희 |
生 생 |
敢 감 |
昭 소 |
告 고 |
于 우 |
顯 현 |
考 고 |
學 학 |
生 생 |
府 부 |
君 군 |
顯 현 |
妣 비 |
孺 유 |
人 인 |
咸 함 |
安 안 |
趙 조 |
氏 씨 |
歲 세 |
序 서 |
遷 천 |
易 역 |
顯 현 |
諱 휘 |
復 복 |
臨 임 |
追 추 |
遠 원 |
感 감 |
時 시 |
昊 호 |
天 천 |
罔 망 |
極 극 |
謹 근 |
以 이 |
淸 청 |
酌 작 |
庶 서 |
羞 수 |
恭 공 |
伸 신 |
奠 전 |
獻 헌 |
尙 상 |
饗 향 |
考 고(또는 顯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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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문 만드는 법
축문은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한지에 붓으로 내려쓰는 것이 좋으나 흰 종이에 다른 필기구로 써도 무방합니다.
제사를 받는 조상을 표시하는 첫글자는 다른 줄의 첫글자보다 한 자 정도 높게 씁니다.
봉사자는 [효(孝)]자를 씀으로써 자신이 그 제사의 직계 자손임을 뜻하고, 친속의 칭호 앞에 [현(顯)]자나 [황(皇)]자를 붙이는 것은 "크옵신","높으신" ,"훌륭하신"의 뜻으로 존경을 표하며 동시에 나의 직계 조상임을 표하는 것 입니다.
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정도의 크기의 깨끗한 백지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에 지내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지 않습니다.
★ 축문의 내용과 작성법(아버님 제사일:음력 9月19日 축문사례)
부모님 제사의 축문을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金熙生이고 저희 어머님은 咸安 趙氏입니다)
[뜻풀이]
아, 임오년 구월 초하루는 정미일인데, 열 아흐래 날에 봉사자인 희생은 높으신 아버님과
어머님 유인 함안 조씨께 감히 고합니다.
해가 가고 세월이 바뀌어 아버님 (또는 어머님)의 기일이 다시 돌아오니, 옛일을 생각하고
은혜에 감동됨이 높은 하늘과 같이 끝이 없습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제수를 차려 제향하는 뜻을 펴오니 흠향하시기 바랍니다.
[작성법]
◈ 제사하는 날짜에 음력式으로 年.月.日(例로서 丁未) 및 그 부인 ㅇㅇㅇ氏 및 자손이름(청색글씨)을 기입합니다.
(例로서☞ 양력으로 2002년 10월24일 경우 → 음력으로 9月19日이라서 壬午年 丁未 9月19日로/어머님은 咸安趙氏로 표기함)
◈ 下記사항에서 저희 부친 제사의 축문이며, 모친 제사의 경우에는 적색글의 顯考(현고)를 顯妣 (현비,妣 : 죽은 어미 비字)로 고쳐 씁니다.
◈ 벼슬이 있을 때의 호칭은" 學生"대신에 "관직명"으로,그 부인은 "孺人"대신에"貞敬夫人"(정경부인)등을 씁니다.
◈ 할아버지,할머니 이상 선조의 축문은 부모의 축문과 같으며 밤색글씨 및 적색글씨를 수정합니다.
차이점은 :
⊙ 孝子를 孝孫/孝曾孫등으로 고침
⊙ 顯考를 顯祖考/顯曾祖考등으로 고치며, 顯妣를 顯祖妣 / 顯曾祖妣 등으로 고침
⊙ 昊天罔極은 부모에게만 쓰며, 선조 이상은 不勝永慕(불승영모)로 고쳐씀
◈ 孝子이름은 겸양의 표현으로 조금 작게 쓰며 孝는 직계조상의 경우만 사용.
[작성예]
饗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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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근 酌작
恭공
獻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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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현 妣비)
追추
昊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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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현
歲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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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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敢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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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유
壬임
十십
孝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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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용지(用紙):축문은 백색 한지(韓紙)를 너비 21cm 정도로 잘라서 쓴다.
②필구(筆具):먹물을 붓에 찍어 쓴다.
③서식(書式):가능하면 위에서 아래로 다음과같이 내려 쓴다.(縱書)
ㆍ첫번째 줄은 비운다.
ㆍ'維' '이제'를 위에서 3자 위치에 써서 축문의 기준으로 삼는다.
ㆍ연호의 '檀君(단군)' 첫 자를 '維(이제)' 보다 2자 높여서 쓰기 시작한다.
ㆍ제사대상을 나타내는 첫자인 '顯'자는 '維'자보다 1자 높여서 쓰기 시작한다.
'檀'자보다는 1자 낮아진다.
ㆍ축문의 끝자인 '饗(흠향)' 자는 '顯'자와 같은 높이로 쓴다.
ㆍ축문의 끝에 1줄을 백지로 비워둔다.
④다 쓴 축문은 축판(祝板)에 얹어서 향안의 서쪽 위에 올려 놓는다
①모든 제사의 기준을 고례에서 시제(時祭·매계절의 중간달)로 했으나 현대의 추세로 보아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지내는 기제사로 하는 것이 합리적이므로 그 축문을 예시한다.
②기제사 축문 한문서식
維 檀君紀元四千三百三十年歲次丁丑 四月己卯朔 二十三日辛丑 孝子 全義鄕校典 校 甲童 敢昭告干 顯考 書記官 禮山郡守 府君 顯 夫人 全州李氏 歲序遷易 顯考 諱日復臨 追遠感時 昊天罔極 謹以 淸酌庶羞 恭伸奠獻 尙 饗" |
③기일제사 축문 한글서식
이제 단군기원 4330년 4월 23일에 큰아들 전의향교 전교 갑동은 아버님 서기관 예산군수 어른과 어머님 부인 전주이씨 앞에 감히 밝혀 아뢰나이다. 세월이 바뀌어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날이 다시 돌아오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생각되어하늘과 같아 끝간 데를 모르겠나이다. 삼가 맑은 술과 갖은 음식을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리오니 음향하시옵소서. |
요사이 명절 차례에는 축문을 읽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원래는 축문을 읽어야 한다.
우리 나라는 원래 설날·한식(寒食)·단오(端午)·한가위(秋夕)의 4가지 명절에 차례를 지냈는데
지금은 단오 차례를 지내는 가정은 드물다.
①차례축문 한문서식
維 檀君紀元 ○○○○年歲次干支 ○月干支朔 ○日干支 正祖 孝子 全義鄕校 典校 甲童敢昭告于 顯考 書記官 禮山郡守府君 顯 夫人 全州李氏之墓 氣序流易 歲律旣更 瞻掃 封瑩 昊天罔 極 謹以 淸酌庶羞 祗薦歲事 尙 饗" |
②차례축문 한글서식
"이제 단군기원 ○○○○년 ○월 ○일 설날에 큰아들 전의향교 전교 갑동은 아버님 서기관 예산군수 어른과어머님 부인 전주이씨 산소에 감히 밝혀 아뢰나이다. 계절이 바뀌어 이미 햇수를 고쳤으니 산소를 우러러 뵈오며 슬픈 마음 하늘과 같아 끝간 데를 모르겠나이다. 삼가 밝은 술과 갖은 음식을 여느해와 마찬가지로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리나니 두루 흠향하시옵소서." |
①세일사 축문 한문서식
維 檀君紀元 ○○○○年歲次干支 ○月干支朔 ○日干支 ○代孫 全義鄕校 典校 甲童敢昭告于 顯○代祖考 ○○○○府君 顯○代祖 ○○ ○○○氏之墓 代序雖 遠 遺澤尙新 謹以歲擧一祭 式薦明 尙 饗" |
②세일사 축문 한글 서식
이제 단군기원 ○○○○년 ○월 ○일에 ○대손 전의향교 전교 갑동은 ○대조 할아버님 ○○○○어른과 ○대조 할머님 ○○ ○○○씨 산소에 감히 밝혀 아뢰나이다. 비록 세대는 머나 끼치신 은덕은 더욱 새롭사옵나이다. 삼가 해마다 한 번 올리는 제사를 정성을 다해 정결하게 고루 갖추어 받들어 올리오니 두루흠향하시옵소서 |
조상의 묘지에서 명절 차례를 지낼 때와 세일사를 지낼 때는
그 묘지의 동북방에 제단을 모으고 그 산을 주관하는 산신에게 제사를 올린다.
①산신제 축문 한문서식
維 檀君紀元 ○○○○年歲次干支 ○月干支朔 ○日干支 全義鄕校 典校 金甲童 敢昭告于 土地之神 金甲童 恭修歲事于 高祖考 通政大夫 成均館大司成府君之墓 維時 保佑實賴 神休 敢以酒饌 敬伸奠獻 尙 饗" |
②산신제축문 한글서식
이제 단군기원 ○○○○년 ○월 ○일에 전의향교 전교 김갑동은 토지의 신에게 감히 아뢰나이다. 김갑동은 저의 고조할아버님 통정대부 성균관 대사성 어른의 묘에 해마다 올리는 제의를 공경을 다해 받들었사옵나이다. 늘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신 은덕에 깊이 의지하옵나이다. 신께서는 잠시 쉬시옵고 감히 술과 찬을 차려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리오니 두루 흠향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