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들꽃 이효상입니다.
주의 기도를 전체적으로 정리합니다.
이 노래는 4/4박자이지만, 12/8박자 리듬으로 불러야 하는 노래로
박자에 들어가는 타이밍이 예민한 노래입니다.
절대적으로 지휘에 집중해야 하는 노래라는 뜻이 되지요.
4/4박자가 '강 약 중간 약'의 셈여림이 들어가는데,
12/8박자가 들어가는 복합박자에서는 '강약약(511) 강약약(211) 중약약(311) 강약약(211)'으로
셈여림을 조절하며 부를 수 있으면 주의기도를 제대로 부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함께 말씀하신 것은 음악의 가장 기본은 리듬으로, 소리 전에 리듬은 있었습니다.
소리없는 방안에서 리듬이 던져지면, 사람은 흥얼거리며 움직입니다.
리듬이 해결되지 않으면 감동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리듬이 해결되지 않는 곡은 지휘를 하지 말라고도 합니다.
음악은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이름거룩'은 셋잇단음표인데 같은 8분음표지만,
그 비율을 이(1):름(1.1):거(1.3)으로 해서 부르며 이런 모습을 아고긱(agogik)이라고 합니다.
아고긱(agogik) : 독일말로 속도법이라는 뜻이며, 연주할 때 엄격한 템포나 리듬에 미묘한 변화를 붙여
음악의 색채를 풍부하게 하는 방법을 말한다. 템포 루바토, 리타르단도, 아첼레란도 등이
그 예이다. 재즈나 록에서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지만, 편곡에 따라 사용되기도 한다.
소리 발음부분은 우리 합창단의 문제 많은 발음은 '우'발음입니다.
'일용할 양식 주시고'에서 혀가 어금니에 물리는 현상이 되면서 음색깔이 변해 이상한 소리가 되니,
턱을 의식적으로 더 벌리고 불러야 합니다.
마지막 아멘 부분은 지휘자 선생님의 허밍 싸인을 보시고 허밍을 하는데,
허밍은 '멘~'하는 발음 상태에서 혀만 입천장으로 붙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 영어로 할 때에는 가사를 전체적으로 이어서 부르지 말고, 끊어서 부릅니다.
정음은 50만 가지 지구상 일어나는 거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글운동하시는 분들은 정보주권 운동을 펼치고는 하지요.
자기 나라 말 소리를, 배우기 쉽고 쓰기 쉬운 정음으로 남기고 정보활동을 자기나라 말로 하는 운동,...
아무튼 정음은 사라지고 있는 말소리들을 그대로 적어 남기는 다릿글 역할을 할 수 있는 글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글로는 모두 표현되지 않으니, 지휘자 선생님의 발음을 녹음해서 올립니다.
Our Father which(who)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아워 파더 웨치 아트 인 헤벤 할로우드 비 다이 네임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다이 킹덤 컴 다이 윌 비 돈 온 어스 애즈 잇 티스 인 헤벤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기브 어스 디스 에이 아워 데일리 브레드
And forgive us our debts as we forgive our debtors
앤 포기버스 아워 데~엡스 애즈 위 포기브 아워 뎁터스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all evil
앤 리더스 낫 인투 템테이션 밧 딜리버스 프럼 올 이벌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ever.
포다인 이스더 킹덤 앰더 파워 앤더 글로리 포레~버
A-men A-men.
아멘
♧♣♧♣♧♣♧♣♧♣♧♣♧♣♧♣♧♣♧♣♧♣♧♣♧♣♧♣♧♣♧♣♧♣ 2006.3.10 들꽃 이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