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 챙겨오니라 가방을 팽개치고 오는 바람에
졸지에
이웃집 웬수바가지가 되어버린
슬픈~사연이~~
그래도
까망 봉다리속에서 얼굴 빼꼼이 내밀고 있는
욜마들을 보니 웬수 바가지의 서러움을
깜빡 까무겄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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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는 분명 사이좋은 잉꼬부부?였었는데
넘 잘사는 꼴을 못보는 야워니 심수리가 지대루 발동을 하야
이렇게 소 달구보듯 뚝뚝 떨어지게 분갈이를...ㅎ
누구를 원망하긋냐...
초보 다육이아즈미인 내를 만난
느그덜 팔자려니 해야제...미얀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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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색까리 두긴당~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A12034BC330BDB6)
위아래로 꼬옥 달라붙어
도무지 떨어질 생각을 못하고있는
너그들 이름이 뭐시였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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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살짝 보여주는 너의 이름은...Bellus
뭘 밸루고 있길래 이름이 그렇다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A12034BC330BEB8)
그리고 요아래 얘들은 그냥 곁다리...
제라늄 이파리를 열심히 문질러 향을 맡고있음
치매 방지에 좋다고해서 부랴부랴 사왔는데
사진찍는 실력이 모질라
이파리만 선명하고
이쁜 꽃이 제대로 표현이 안되었다는...
뽀인뜨 맞추려면 우찌해야하는건지...깝깝...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A12034BC330BEB9)
얼마전 쥔에게 허락받고 꺽어온
매화랑 진달래...
![](https://t1.daumcdn.net/cfile/cafe/152A12034BC330BEBA)
![](https://t1.daumcdn.net/cfile/cafe/162A12034BC330BEBB)
매발톱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매발톱을 본적이 엄쓰니
그냥 긍가부다 싶은 ...
활짝 피었었는데 사진찍는다니 부끄라서 긍가
오무리오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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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내내 이쁜 꽃을 피워주며
내게 즐거움을 주었든 카멜레온...
어느 날 한마디 말도없이
이별을 고했든 니가 미워
다시는 함께하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너의 이쁨을 잊지못하여 다시 사들고온
나의 연약한 자존심하고는...이러면 안도ㅑ는디...
(요까지 쓰고 낼다시...
졸음이가 마구마구 쏟아져서 도무지...하품이 입을 찢을라고 하네...ㅎ)
이래서 어제밤 불만 뎅그라니 켜놓고 옮겨놨었다가 다시 올리게 되었음...^^
나이무금 잠이 엄써진다고 하든데
내는 잠이 넘 많아지니 요상...회춘하는거 아닌가 싶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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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 고민하다 가져온 긴기아난...
활짝 핀 얼구리로다 날 좀 봐주소...날 좀 사가주이소...하는데
맘이 약해져서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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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12A12034BC330BFBF)
겨우내내 갈리우고 찢기우면서도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숨죽이고 있었든 사랑초...
오늘보니 요렇게 사알짝 꽃대를 올려놓았다.
지금 모습은 초라하지만
작년의 니모습을 기억하면서...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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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면 일마들 보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여는 야워니...
요즘 완전 화초에 중독
어제도 화원을 걍 지나치지 못해
허브랑 이름을 까무근 꽃화분 항개
덜러덩 사들고 왔다는...
일다가 울송군한테 디지게 혼나는거 아닌가 몰러여~
지발 지대루된 반찬 좀 먹어보자고 함서...ㅋ
첫댓글 화초에 신경쓰면 쇼핑자제할듯 ㅎㅎ
글치도 아너요...거는 거대로...그니 반찬 살돈이 모질란다는...나 불량주부...ㅎ
ㅎㅎ반찬도 못사면 안대지..정 반찬거리 읍으면 화초 뜯어서 올려 맛이 왜 이러냐하면?? 반찬살돈으로 화초를 삿기 때문이라고해..ㅋㅋ근데 사람이 어딘가에 꽂히면 그리 되드라..내가한때 책에 미쳐서 생활비도 모자른적 잇엇어.. ㅎㅎ
언냐가 보내준 화분...요즘 새순이 올라와 파릇파릇 이쁜데 거 뜯어서 샐러드만들어 올리면 되겠다요...ㅋ
엉..우물이표 샐러드라고 올려바바~~ ㅎ대신 소스는 맛난것으로..
파인애플 드르륵 갈아 넣고 만든 소스...낸 고거이 맛나든데...
참말로 이뿌네. 자꾸 죽으니까 안사려고 하는데 나를 이렇게 유혹해도 되는거야? 할수없이 아래 화원으로 돈들고 나가봐야겠어.~
내도 자꾸 두거서 또오 사게 된다니요...유혹에 약한 나의 이마음이 문제...ㅎ
겁나~~~~~~~이쁘넹~~~ 난 화초도 못기르는 바보가튼 뇨자..~~~ㅋ
화초를 못기르는게 아니고 넘 바빠서 시간이 읍는거겠지...근디 수술은 잘된겨?
...아녀....안바쁠때도 화초 몬길러...난 바부가 마져~~~~ 수술은 성공...햇스므
화초 못기른다고 바부믄 이세상 여자들중 반의반은 다 바부게...닌 그대신 딴걸 잘하자너...수술 성공이라 정말 다행이다...궁금...걱정되었었는데...이젠 조심해...
다육이 잘 키워서 분양해주세요... ㅎㅎ 울가게에도 새식구가 느는 중인데...ㅋㅋㅋ
잎꽂이 열심히하고 있는 중인데 기둘려봐봐...검은머리 파뿌리되기 전까지는 어케되긋지...ㅋ나도 나갈때마다 하나씩 사다가 심어놨드니 제법 많이 모여졌다...우울할때 거디다보고 있음 마음이 흐믓...
이렇게 하나씩말고 전체적인 모습도 보여줘봐요~~ ㅎㅎ
씨앗 뿌려놓은거 싹나오면 그때 마무리해서 다아 보여주께...근디 사진찍어 올리는거 ...보통 성가신게 아닌 거가터...나같은 초짜는 더욱...
언니야 나두 분양해주 ㅎㅎㅎㅎㅎㅎ
농땡이를 넘 피워서리 분양대신 꿀밤을 먹여야 할 것같은디?
이쁘게 잘자라능게 꼭 누구 닮았능가베...ㅋㅋㅋ
누구? 저요? ㅋㅋㅋㅋㅋㅋㅋ
온냐사랑 담뿍묵고 크믄 이뽈꺼야요
일조량이 부족해서 근가 여엉 아니올씨다네...꽃들도 비실비실...
이쁘고 사랑스럽다여~~
날씨가 추워서 근가 꽃이 지드니 도무지 다른 꽃을 피워줄 생각을 안해서 애가 타요...맬매일 디다봄서 기도하는중...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