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향 아산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해안 하면 옛날에는 서울 천안간 국도로 해서 천안 온양으로 해서 참 멀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즈음에는 길이 잘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무지 무지 가깝습니다. 서해안 저희 동네에서 1시간 정도면 닿을수 있는 곳으로 각각의 조그마한 포구라든지 항구들이
동해안과는 달리 오밀 조밀 산에 가로막혀 경치도 좋고 꽤 괜찮습니다. 생선을 좋아하며 싱싱한 생선회도 싸게 즐길 수 있고.
오늘은 몇몇 동기들의 고향인 아산에 대하여 몇자 적겠습니다. 우선은 1박이나 무박 여행이 가능하구요 1박할 경우에는
영인 자연 휴양림을 추천합니다 자연 휴양림하면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고 몇몇 지방 자치 단체에서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 요즈음 자연 휴양림이 웰빙 휴식 트렌드에 맞추어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산속 깊이 자리잡고 있어서 공기 좋고
조용하구요 거의 모두가 웰빙식 방갈로로 지어져서 건강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물론 인기가 있다보니 상당 기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싸기도 하고 또한 단체가 머무를 숙소도 있어서 일반 회사나 모임이 이런 곳을 예약하여 바베큐 내지는 삼겹살 파티를 하곤 하지요. 저 같은 경우 굳이 예약은 하지 않지만 운이 좋으면 예약 취소분을 잡을수 있어서 종종 머물곤 합니다.
침대 생활을 하는 서울 생활과는 다르게 온돌방의 황토방 내지는 목조 주택에서 바닥을 뜨겁게 하고 하루밤을 자보면 몸이
상당히 개운한게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시설에 따라 단체 족구장이나 농구장등등이 갖추어져 있고 임도를
포함해서 산책로 및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요. 영인 자연 휴양림 또한 시설면에서 꽤 괜찮은 자연 휴양림으로 임도를
걸어서 영인산 정상까지 갈수도 있어 어린이를 동반하여도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등산후에 아산 스파비스에서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수도 있고 조금더 내려가면 삽교천 방조제에 가서 생선회나 조개구이등등으로 식사를 할수도 있고 귀경때에는
싱싱한 생선 몆마리를 사오면 몇일을 맛있게 먹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택항쪽으로 오면 수십군데의 조개구이집이 있어
조개구이 및 바지락 칼국수를 즐길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