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왕십리엔 싱싱한 오징어나라가 있다.. / 구이맨의 맛집찾기 83번째

[KABA51]

왕십리역과 상왕십리역 중간쯤..

(구)전풍호텔 뒷편에  2차로 간단하게 소주한잔 하기 좋은

오징어 물회집이 있습니다^^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항상 싱싱한 오징어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5번쯤 가보고 맛과 서비스에 만족해 올려봅니다 ^^

 다섯번 방문중에 네번을 대기하다 먹었습니다 ..^^

피크타임에 가시면 줄설 각오하셔야 할 듯.....^^;

서울 성동구 도선동 65번지

02 2293-5494

니들이 고생이 많다.. ^^;ㅋ

싱싱한 오징어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식사가 될만한 메뉴가 없어서 1차보다는 2차 메뉴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

기본 셋팅..

성질급한 일행들이 오징어 물회 나오기전에 미역국에 소주 1병을 ..^^;

오징어물회를 시키면 다리튀김은 기본으로 나옵니다^^

오징어물회와 오징어회 두가지를 시켰더니 오징어다리 튀김 양이 많습니다^^ 

오징어물회 \12,000원

특별한 내공이 있는 육수는 아니지만,

매콤,달콤,새콤한 맛의 비율이 잘 맞춰있어 입맛에 맞습니다 ^^

실내에 자리가 없어 길거리에 앉았지만..

실내보다는 바깥자리가 더 명당인 듯....^^

오징어 물회와의 궁합은 역쉬 소주.. ^^ㅎㅎ

요즘들어 왕십리쪽에서 1차후에는 항상 오징어물회가 생각납니다 ^^ 

오징어회 \12,000원

다리가 없는게 아쉽지만, 튀김으로 맛을 봤으니..^^ 

개인적으로 이집 조개탕도 좋아하는데 2차로 들린덕분에 포기..^^;

체인점인 것 같은데 오징어나라 왕십리점은 싱싱한 맛과 양질의 서비를 해주니 단골이 안될수가 없다는....^^

직원들이 항상 밝고,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이라 언제가도 유쾌하게

2차를 마무리해서 기분좋은 왕십리맛집입니다 ^^

 자산어보에 따르면 오징어는
물 위에 죽은 척하고 떠 있다가 날아가던 까마귀가 죽은 줄 알고 잡아먹으려 할 때
발로 감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잡아먹는다고 해서 오적(烏賊),
즉, 까마귀를 해치는 도적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이것이 이후 오적어 → 오징어로 이름이 변화했다고 합니다.
대단한 녀석이죠?
이러한 오징어는 기(氣)를 보하고 의지를 강하게 하며, 월경을 통하게 하여 (동의보감 曰)
여성들의 보양식으로 특히 사랑받아 왔는데요.
말린 오징어에 보면 하얗게 가루가 묻어 있는 걸 볼 수가 있지요.
하얀 가루가 생기는 이유가 바로 타우린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징어는
1) 쇠고기의 16배 우유의 47배나 되는 우수한 타우린과 고단백질이
   뇌 세포 형성에 기본이 되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우수한 뇌 세포를 만든다고 합니다.
2) 또한 타우린은
   우리가 흔히 마시는 피로 회복용 드링크에 많이 첨가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회복 효과가 크고
   오징어에 포함되어 있는 타우린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고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3) 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시력회복과 근육의 피로회복에 효력이 있기도 하고요.
4) 또, 풍부한 EPA 성분은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간장의 해독기능을 강화시키며
   편두통을 예방해 준다고 해요.

하지만, 오징어는 강한 산성식품이기 때문에
위산과다, 소화불량,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분들은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마른 오징어는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은 과다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출처: 다음 지식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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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 포장마차가 생각나네요. 오징어보니 입에 군침이 도네요~*

[부동의 센터]

우켄! 안자고 뭐햐..ㅋㅋ 근데 왕십리 주변 맛집들이 종종 올라오는군 ...쩝

[KABA51]

그 쪽에 숨겨진 맛집들이 많네요? 가격도 착하고~ 재황이형이 아직 약수 살았으면~ 아쉽아쉽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