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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자 : 2009년 4월 26일 (일)
산행장소 : 북한산 원효봉. 염초봉
신행인원 : 4명 ( 이보연. 박상현. 조광현. 김선창)
산행코스 : 북한산성주차장 - 시구문 - 원효봉 - 북문 염초봉 - 바람재 - 백운대 - 동분 - 대동사 - 보리암 - 대서문 - 북한산주차장.
산행시간 : 주차장 - 원효봉 - 염초봉 - 백운대 (3시간)
하산시간 : 백운대 - 동문 - 대동문 - 주차장 (2시간 20분) - 하산주(40분)시간 포함.
산행후기 : 잠간동안 해빛구경외 흐린날씨로 인한 최적의 산행기후로 이보연님의 선등으로 일부구간 초보자를 위한 배려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장비 착용후 로프설치와 안자일렌으로 암벽구간을 오르내리며 무사히 백운대 정상 도착.
암벽 구간별 바위파악이 없으면 어려운 지역을 구간구간 바위의 지형지물을 완전 숙지한 선등자의 안내와 자세등의 교육으로 산행을 실시하였슴니다.
경험자없이는 산행이 불가한 릿지등반의 짜릿한 쾌감을 맛을 느끼며무사히히 릿지산행을 마쳤슴니다.
* 말잔등을 통과후(중앙부 작은 사람 모습이 보이는 곳이 백운대임)
06:45 - 석남동 사무실 출발.
6~7명 정도 금일산행에 참석을 예상했지만 모두들 약속으로 불참하여 4명으로 최종인원으로 판단으로 7시 약속시간보다 일찍 출발한다.
07:25 - 이른 아침이라 고속도로 및 외각도로가 시원스럽게 달려 북한산성주차장 도착.
이른 아침이라 주차장은 주차된 차량이 많이보이지 않는다.
배낭을 꺼내 점검하고 리지화끈 조여매며 출발준비를 실시.
07:30 - 주차장 출발 .
이동중 도로가 식당 앞에서 김밥 8줄과 생수 2병 구입하고 다시 포장도로길을 오른다.
좌측으로 상가조성 공사중으로 담장으로 막아놓은 모습이다.
07:37 - 도로를 건너 담장사이로 차량이 다닐정도의 미설치된 공사장 안으로 들어서 공사장을 횡단한다.
일전에 답사시 자량을 추차했던 음식점을 지나고 산길로 들어선다.
어제 내렸던 비로 나무잎에 물기가 지날때 건드리면 떨어지며 바지를 적신다.
좁은 길을 따라 올라서니 남한산성의 성벽이 나타난다.
성벽 위에는 전에 사용되었단 근진지가 놓여있는 곁의 성벽을 올라선다.
성벽을 따라 다시 오른다.
07:56 - 시구문 앞에 도착.
우측은 스랩구간으로 한달전 회원들과 지났던 구간이다.
오늘은 성벽길을 따라 오르기로 하고 진행한다.
초입부터 성벽 곁에 가파른 돌계단 길이 이어진다.
08:17 - 암반위 전망대 도착.
전에 이정표를 세워졌던 지점으로 바닥에 지지시멘트 형체만 남아있고 낡은 군진지도 보인다.
곁에 암반으로 가니 일행이 지나왔던 주차장과 주변의 군데군데 밀집된 주택가 및 멀리 인천시의 모습이 보인다.
계양산의 중계철탑도 보이고 부평 시가지도 희미하게 보인다.
이틀간 내린비로 깨끗한 공기로 멀리 잘 보이는 것 같다.
짧은 휴식을 끝내고 다시 오르막 계단길을 힘겹게 오른다.
08:25 - 원효암에 도착.
원효암을 바라보며 좌측길로 계속 올라간다.
산길로 진입후 내리막 없이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니 몸에서는 열기와 땀방울이 맺힌다.
성벽과 조금 벌어지며 안부를 올라서 약간의 내리막길로 이어지다 다시 올라서니 암릉구간이다.
08:37 - 배운대 형상의 바위봉우리가 나타나며 봉우리로 오르는 구간에 안전 쇠난간 설치 되어있는 암반 봉우리 도착.
보연씨 좌측으로 보이는 산들이 숨은벽코스 구간이라고 설명하여준다.
08:41 - 성벽을 따라 계속 돌계단을 길을 올라 이정표가 보이는 원효봉 도착.
오르기전 구입한 김밥 한줄기로 모두 아침식사 실시한다.
주위에는 우리 일행외 사람이 없기에 배낭위에 디카를 올려놓고 단체사진을 촬영해본다.
잠시후 한분의 등산객이 나타나기에 부탁하여 다신 사진촬영을 실시.
바로 앞에 염초봉과 백운대 정상이 보인다.
보연씨에게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겠냐고 물으니 최소 두시간을 걸릴거라고 답한다.
곁에있던 일행 왈 한시간이며 충분히 갈수있을것 같다고 하니 그쎄 그럴까 한다.
잠시 휴식을 마치고 북문으로 향하여 내려선다.
08: 56 - 북문에 도착.
보연씨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릿지산행으로 시간체크해보라며 현재시간 대략 9시로 잡고 재보란다.
다시 오르막 등산로 길로 이어진다. 약간의 스랩구간을 통과하며 오른다.
09:16 - 염초봉과 하산로 갈림길,
3월 26일 일기불순으로 염초봉 산행을 다음에 미루기로 하고 회원일행과 이곳에서 우측길로 하산 했던 지점으로 이다.
10명의 타 산악회원들이 합류되어 먼저 보내며 진행방향을 바라본다.
타 일행중 남녀한쌍은 우측 직벽구간으로 오르고 있고 남어지 일행들은 우측길로 올라가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우리는 우측으로 오르는 지점으로 오르기로 결정한다.
완만하게 오르막 암벽으로 바위틈 사이로 손잡는 지점이 어렵지 않게 보이고 올라가는 바위길로 쉬워 보이기에 하나둘씩 오르기 시작한다.
그래도 일행중 한분 올라서 지나는데 애를 먹는듯 하기에 배낭을 맨 몸자세 위치를 지적하며 교전후 오르도록 설명하여 올라선다.
암벽구간을 올라서니 앞선팀들이 휴식을 취하며 모두들 헬멧을 착용하며 하나둘씩 출발한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릿지산행이 시작되다고 보연씨 설명이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칠까봐 이곳부터는 헬멧을 착용하라기에 우리 일행도 헬멧을 착용하고 바위길로 오른다.
내 헬멧에 적힌 94.5.29 아라는 기록을 보며 등산학교 입교시 적어둔 기록이다.
실로 15년이 지난후에 사용해보는 헬멧이다.
그동안 등산대회 전용으로만 사용하고 실전에는 전무상태로 보관중이었다.
헬멧을 착용후 그리 어렵지 않은 첫번째 암벽구간으로 모두들 쉽게 올라선다.
조금전 출발했던 일행들의 모습이 바위를 넘어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09:20 - 바위 축면으로 건너가는 암반구간에 도착.
선등자가 이동자세를 설명하며 지나 내려선다.
곧이여 두사람이 지나고 마진 일행이 발을 내려서는가 싶더니 다시 올라선다.
약간의 긴장과 겁먹은 표정으로 어렵겠다고 말을 건네다.
다시 내려서 시도하지만 발을 뛰지 못한다.
아래에서 발위치와 손위치를 설명하여 내려서라고 설명하지만 못내려가겠다고 다시 올라선다.
자신이 없다고 말을 한다.
필자 배낭에서 보조로프를 꺼내어 보연씨가 들고 다시 올라가 위에서 로프를 설치한후 하강기를 이용하여 내려선다.
3번 시도끝에 보조로프를 이용하여 내려선 것이다. 앞으로 더 험한 바위길을 언제건너갈지 걱정이라는 보연씨의 작은 소리가 들린다.
09:30 - 오르는 암반구간을 선등자 올라서 로프를 풀어서 던진다.
안전밸트를 착용하고 올라오란다 . 중간8자매듭으로 안전벨트에 걸고 천천히 올라선다.
몸을 일으켜 세우는데 마땅히 잡고 힘줄만한 손잡을 지점이 멀리 있기에 어렵게 느끼지는 지점이기에 로프를 의지하여 자세를 확보 후에는 쉽게 오르는 구간이다.
경험자에게는 쉬운 구간이겠지만 초보자에게는 무척 어렵게만 느껴지는 구간이다.
올라간 일행이 빌레이를 보주며 일행 모두 올라선다.
보연씨는 갈길이 멀기에 최대한 시간을 벌기위함인듯 하다.
모두다 로프하나에 엮어있는 모습으로 안자일렌 상태로 진행한다.
완만한 바위길을 오르다 보니 로프가 나무가지와 돌모퉁이 걸리기도 한다.
가능한 로프가 땅에 닿지 얺토록 줄은 사려서 손에들고 이동한다.
이동중 일행 사이가 벌어지며 로프를 풀어주고 좁혀주면 사려서 들면서 이동한다.
09:40 - 암반 길이 직벽을 내려가는 구간에 도착하니 보연씨 로프 확보지점을 만들고 있는 주이다.
앞서 진행하던 타산꾼일행들은 보이지를 않는데 어디로 어떻게 내려선건지 알수가 없다.
삼각암벽 모서리를 지나 우회하여 가는길이 있다고 하는데 몇걸음 가다보니 엄두가 안나기에 다시 돌아온다.
조회장 직벽길로 내려가보겠다고 1.5미터 내려서다가 발붙일 곳이 없다면서 더이상 진행을 못하고 다시 올라선다.
로프설치가 완료되어 두명은 무사히 내려섯는데 한분 또다시 망설이며 다리를 내려 놓지를 못한다.
로프를 잡고 내려서는것을 포기하고 다시 하강기를 이용하여 내려선다.
후미에 있던 보연씨 로프를 모두 헤제하고 우회길로 가볍게 내려서면서 한 지점에서는 뒤로는 내려 못가고 앞으로 자세를 잡고 내려서야 발이 닿는다고 설명을 해주며 내려선다.
이 바위길을 다녀본 사람만이 방법을 알지 초심자는 아주 어려운 구간이기에 경력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세삼 알게하는 구간이다.
위에서 벅벅 거리는 순간에 필자 사진촬영 실시해본다.
모두 내려선후 바위길을 다시 이동한다.
백운대 정상에 사람들이 움직이는 모습이 눈앞에 보이기는 허는데 앞으로 얼마나 험한길을 더가양 할지 긍금하다.
짧게 내려서는 구간에서도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지나가는 중이니.....
다시 바위길을 능선처럼 이동한다. 좌측으로 숨은벽 산능선에는 등산객들이 줄지어 오르는 모습이 조그만하게 보인다.
암릉구간을 벗어나 평폄한 흙길의 등산로 길로 이어진다.
10:25 - 협곡처럼 이루어진 바람재에 도착.
휴식을 취하며 약간의 간식도 곁들이며 휴식을 취한다음 다시 이동이다.
10:45 - 다시 또 암반을 오르는 구간에 도착하여 올라서는 위치가 마땅치 안은듯 선등자 로프를 설치한다.
모두들 중간매듭으로 로프와 8자매듭으로 연결후 초반에는 거의 끌어당겨서 올라선후 설수 있도록 한다.
이후10미터는 모두들 쉬게 올라선다.
선등자는 계속 진행중이다.
연속으로 이어지는 암반을 오르는 구간을 오르면서 확보를 해주며 후등자에게 지시한후 이동이다.
11:00 -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되었다는 말잔등 암반위에 도착.
말잔등위를 지난 보연씨는 벌써 좁은 우회길을 통과하여 암방봉우리에 올라서 로프 설치 중이다.
우회길은 30여 세치미터 길을 기어서 오르는 구간을 여유있게 건넜다(사진 우측 바위길)
직벽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확보줄을 고정시키후 올라오란다.
중간에 후렌드를 바위틈에 설치하였는데 다음에 잡을곳이 마땅치 않기에 추가 설치해 달라고 요청후 아래 후랜드를 좀더 아래로 이동한다.
후랜드 두개 설치로 모두 빠르게 말잔등 지점을 올라선 후 휴식을 취해본다.
백운데가 지척에 보이는데 날씨가 흐린 탓인지 정상주위에 등산객들이 적어 보인다.
마지막 릿지산행 단체사진 주변에는 사람한 없고 타이머로 촬영하는 자리잡는데 애를 먹은 끝에 나온 아래사진.
11:17 - 마지막 암반을 오르는 중에 여유있게 한장 찰깍.
11: 20 - 선등자 보연씨 작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마음막 릿지구간 꼭지점에서 안전 로프를 건네주며 올려주고 있다.
11:24 - 릿지구간의 마지막 하강구간에 도착.
좌측으로 로프없이 우회하여 기어서 내려가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이왕이면 다홍치마.
완주의 안도감이라 할까. 하강모습 기념촬영하는라 오르내리며 자세잡고 촬영실시.
11:40 - 북문에서 백운대까지 말로만 1시간이면 가겠네 했던 길이 2시간 20분만에 백운대 정상 도착.
완주의 기쁨을 누리면서
* 우리 일행의 뒤를 따라 백운대로 향하고 있는 타 릿지팀을 여유있게 바라보는중. ㅋㅋㅋㅋ
마지막 김밥 한줄과 정상주 막걸리 한잔 걸치면서 휴식실시.
12:10 - 하산시작.
항상 휴일이면 오르고 내리는 등산객 인파로 좁은 쇠난간길 정체길을 내려선다.
12:20 - 동문 도착. 다시 원점산행으로 북한산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나무계단길을 내려서고 이어지는 돌계단길을 하염없이 내려가는듯한 기분이다
12:47 - 우측으로 석가탄신일이 다가온다고 봉축등과 현수막이 걸려있는 대동암 절이 보이는데 관심없이 지난다.
12:58 - 북문으로 올라간다는 삼거리 이정표를 지난다.
13:06 - 보리암 도착하니 구수한 부침미 냄세가 코끝을 자극한다.
다리를 건너니 생존권을 위한 세입자들의 함냊힌 글들이 적혀있는 현수막들이 줄지어 붙어있다.
이어서 먹자동네로 이어진다.
산속에 돼지고기 바베큐 냄새와 연기가 진동하는 가운데 손님호객하는라 식당 앞에서 소리쳐 부르고.
하르 산행을 마친 산꾼들 영양섭취에 바쁘게 움직이는 곳을 지난다.
13:10 - 폐업인듯한 식당집으로 내려선다.
손님도 없고 진열대에 음식도 없는 상태에서 주인 반긴다. 방안으로 짜꾸만 들어가란다.
괞찬다구 하는데도 자꾸만 보챈다.
2주전에 일행중 3명의 등산학교팀이 와서 매상올려다구 한다.
사연인즉 공원내 식당을 입구 주차장 앞에 신축중인 건물에 이전예정으로 세입자는 찬밥이 된듯.
세입자 문닫고 시위참가중이라 남들이 보면 찜찜해서 그랬다구 전한다.
결국 식당뒤 계곡위에 자리잡은 곳으로 이동.
도토리묵에 해물파전에 동동주 일잔으로 금일 린지산행 무사완주 자축연 실시.
13:40 - 식당 출발.
14:10 - 대서문 도착.
14:27 - 공원입구 안내도.
일과 두패로 갈라지며 하산하여 주차장에 있는 일행을 기다리면서 내려오느라 시간 지연.
14:35 - 주차장 도착후 곧바로 출발.
윤이현부회장 금일 3~4시경 산림청등산안내인 수료식 참석키로 도봉산 방면으로 이동.
이동중 잠시 필자 조는 틈을타 태능선수촌을 경유 의정주에서 헤메며 이동.
두번의 문의와 세번의 낮설은 골목길 들어갔다가 되돌아 오는 우여곡절끝에 목적지에 운행.
15:50- 서울 YMCA 다락원 켐프장 (청소련 수련관) 도착.
행사전 10분전에 윤이현 상봉후 행사먼발치에 관전 및 수료기념 촬영.
16:40 - 수련관 출발.
17:40 - 사무실 도착.
이후 2차를 보내며 23시전에 자택 안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