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부별 맥의 이해

[감초]

장부별 맥의 이해

1. 임맥

 - 앞 정 중앙으로 내려가는 선 - 책임의식을 지배, 선천적  헌신적인 사람

2. 독맥

 - 뒤 정 중앙으로 올라가는 선  - 감독 하는 마음, 지배하는 마음을 부러 일으킴

3. 폐 기맥

 - 폐허의 증상 : 기력이 약하고, 침이 마르고 어깨가 차고 아프며. 소변이 자주 마렵다. 오줌이 변한다. 피로가 쉽게 찾아온다. 신경과민, 의욕감퇴, 갑상선증대, 연주창

 - 폐실 증상 : 폐가 부으며, 땀이 이슬처럼 맺힌다. 천식, 구토. 항상 가슴이 아프고,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 손바닥이 뜨겁다. 편두통, 빈혈, 축농증, 비염

 <폐기맥의 이해>

  내경 왈

  폐는 소리가 나오는 곳이요,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곳이다. 칠정에 상하고, 육음에 감염되어 호흡의 출입이 일정치 않으면, 폐금이 맑지 못하다 하였다.

  호흡이 일정하면 병이 조절되고, 심화가 가라앉는다. 피부의 털구멍을 따라 공기가 출입하는 것이 자유로워야 한다. 辛氣를 거두어 가을의 기운을 평온하게 하며, 心志를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해서 폐기를 맑게 할 수 있다.

  가을에는 발을 따뜻이 하고 머리를 차게 하면 정숙한 기운이 수렴될 것이요, 여색을 멀리 하고 수기를 북돋우워야 한다. 두 소양맥이 미현하면 이것은 여름에 찬 것을 많이 먹은 것이니 가을에 이질이 되기 쉽고, 족태음 족양명맥이 미현유 하면서 간 하면 병이 위급 할까 두렵다.

4. 대장 기맥

 - 대장실 :  코피, 잇몸 아픈 것, 어지러운 것, 무릎이 아픈 것, 견갑통

 - 대장허의 증상 : 장에서 꾸르륵 소리가 난다. 목과 입술이 마른다. 눈이 당긴다. 자주 놀란다. 대변이 흰색이 나온다. 하혈

 <대장기맥의 이해>

  폐기능이 허약하고 과로하면 대장실이 된다. - 장의 통증, 두통, 요통

  폐기능의 항진 : 묽은변 --- 기관지염, 치질, 탈장

  대장의 병 ⇒ 소화불량 ⇒ 간기능 항진 ⇒ 울혈 ⇒ 신경과민 ⇒ 심계항진 ⇒ 혈액순환장애 ⇒ 자율신경계부조화 ⇒ 뇌신경과민증상 ⇒ 불면, 두통, 정신쇠약 ⇒ 흥분하기 쉽고 동맥경화 ⇒ 모세혈관 수축, 대동맥확장 ⇒ 무기력 피로현상.

  순으로 확대되어 나타난다.

5. 위 기맥

 - 위실의 증상 : 여드름, 얼굴이 수척하고 마르는 증상, 다래끼, 아폴로 눈병, 코막힘, 치통, 현기증, 식욕부진, 쇄골통, 갑상선 증대, 연주통, 이름모를 열병, 관절염, 복부 전체 냉증, 둘째 셋째 발가락이 아픈 것, 발목이 까닭없이 아픈 것.

 - 위 허의 증상 : 간질, 야맹증, 대식증, 수족냉증, 당뇨병, 비만, 신경통, 피부습진, 탈모

 <위 기맥의 이해>

  음식을 소화시킴으로서 오장의 기를 양생 시키며, 수곡(水穀)의 바다이다. 육부의 큰 근원처이다.

  위는 오장육부의 기가 나오는 곳이다. 위가 좋으면 사지의 활동이 자유롭고, 민첩하나, 위가 나쁘면 권태감과 각종 병을 일으킨다.

  위는 소화액에 의하여 소화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장기로 부터 세심한 영향을 받거나, 정신적 작용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위는 얼굴 전체를 다스리는데 흔히 소화가 안되면 얼굴이 허옇게 되거나 노랗게 된다. 이것은 위를 기본으로 다스리고 간이 나쁘면 얼굴이 까맣다거나, 간이 나쁘면 입술이 파래진다거나 심장이 항진된 붉은색의 얼굴 모두 위의 병근으로부터 출발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위방은 기본방이 되거나 반듯이 다스려야 한다. 얼굴의 병 여드름, 기미, 주근깨도 위장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6. 비 기맥(비, 췌장)

 비만, 당뇨병 치료 - 그러나 난치이다.

 - 비실의 증상 : 혀가 뻣뻣하다. 먹은 즉시 구토, 배가 붓고 가슴이 답답하다. 가슴 밑이 아프고 황달이 일어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수족에 힘이 없다. - 췌장염, 뇌혈전, 화농성질환, 모든 신경통

 - 비허의 증상 : 곽란, 이질, 두통, 신경성 질병, 권태감

 <비 경맥의 이해>

  비는 다른 장기의 잘잘못을 간하기를 좋아한다.(諫議之官) - 참견하기를 좋아한다.

  입술의 두텁고 얇음을 보아 비의 허실을 알며, 살과 직접적으로 명령을 주고받는다.

  가장 깊은 음에 속하며, 태음 그 성질은 축축함과 단맛에 있다.

  서양학적견해는 백혈구를 만들고 파괴 시키고,신진대사를 조절한다. - 위비장은 영양을 저장 분배하는 일이다.

7. 심 기맥

 - 심허의 증상 : 심장이 두근거리나 즐겁지 않다. 심장이 차가운 것을 느낀다. 황홀감을 느낀다. 자주 놀란다. 꿈을 많이 꾼다. 항상 불안 초조하고, 밤중에 정액이 스스로 나온다. 밤에 오줌을 싸거나 오줌이 자두 마렵다. 저혈압과 腎性고혈압, 이명, 난시, 난청, 혈액순환장애

 - 심실의 증상 : 피로가 많이 쌓이고, 몸에 항상 열이 많다. 웃기를 잘하며, 입이 쓰고, 이가 붓고, 갈증이 생기고, 눈이 노랗다. 옆구리가 아프다. 판막장애, 고혈압, 동맥경화의 기운이 강하다.

 <심기맥의 이해>

  심은 神靈과 같은 밝은 지혜가 나오는 곳이다. 심장이 밝으면 머리가 밝고 깨끗하나 심장에 병이 있으면 머리다 밝지 못하고 마음이 어둡다.

  심장은 生之본 이라 하여 생명유지의 근본이다. 神氣를 변화 시켜 조화와 감각이 나온다고 한다.

  심장이 튼튼하면 얼굴에 윤택이 있고, 심장에 병이 있으면 얼굴색이 퇴색해 보인다.

  심장은 태양에 속하며, 일신의 불이다.

  심장의 건강은 짬으로도 표현 되는데 건강하면 땀이 적당이 나며, 심장이 약하면 땀이 비 오듯 한다.

  심장의 건강은 웃음소리로도 알아 볼 수 있는데 너무 웃음이 많아도 병이 된다. - 자율신경의 부조화

8. 소장 기맥

 - 소장실 : 임맥을 따라 압통점이 아프다. 척추를 누르는 곳 마다 아프다. 허리가 아프다. 목이 뻣뻣하다. 근육 류머티즘, 오른견갑통, 두통, 감기가 걸렸다하면 코감기이다. 단백뇨, 몸이 부었다 내렸다 하는 부종, 신장염, 심장이 쇠약해지기도 한다. 알레르기 귓병, 축농증, 구내염 심해지면 신경쇠약 하지에 힘이 없어지고, 깜짝깜짝 잘 놀란다. 꿈이 계속되고, 항상 불안 초조, 시력저하, 약시 삼일체질의 신실증과 동일(腎實症)

 - 소장허 : 삼일체질중 심실증(心實症)과 같다.

 <소장의 이해>

  물질의 정착을 구별할 수 있다.

  기계적 소화 작용을 한다.

  내경 왈 음식물을 받아들여 번선 시키는 곳 찌거기는 대장으로 물은 방광으로 보낸다.

9. 방광 기맥

 - 방광실 :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다. 새끼발가락이 아프다. 허리, 엉덩이, 장딴지가 저리다. 좌골 신경통, 코피가 자주 나온다. 간질, 임질, 미친병

 - 방광허 : 다리 힘줄이 이유없이 자주 땡긴다. 오줌싸개. 자궁 생식기의 염증, 바람을 무지 싫어한다. 요도염. 나도 모르게 오줌이 나온다.

 <방광의 이해>

  방광은 물을 가두며, 진액을 모아둔다.

  腎은 인체의 생명유지와 건강유지에 가장 큰 원동력이고, 신과 음양의 관계.

  눈에서 일어나(눈병) ~ 이마를 동고(전두통) ~ 머리속으로 들어간다.(정신병) 신경성병, 요통, 신.방광의 병

10. 신 기맥

 - 신 실증 : 배가 고파도 먹고 싶지 않다. 얼굴빛이 검다. 기침하면 침에 피가 섞여 나온다. 눈이 어지럽다. 항상 배고픈 사람 같다. 혀가 자꾸 건조해지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구멍이 붓고 아프다. 가슴과 옆구리가 아프고, 숨이 차다. 땀이 많이 나오며, 등 줄기가 당긴다. 소변이 적황색이며, 성격으로는 화를 잘 내며, 두려워하기를 잘 하며, 발가락이 열이 나며 아프며, 답답하다. 아랫배가 그득하며, 붓는다. 심하면 귀가 안들리고 몸에 열이 있다. 신장염, 부종, 소화불량, 저혈압, 냉대하, 신장결석, 이질, 인후염, 이명증, 오줌에 피가 섞여나옴

 - 신 허의 증상 : 가슴이 답답하고, 다리가 무겁고, 차갑다. 발을 땅에 안전하게 딛지 못하고(고소공포증), 정강이가 가늘고 약하다. 바람을 싫어한다. 맥이 불규칙하다. 두통, 치통, 신경통, 고혈압. 관절염, 오장의 모든 허약증

 <腎에 관한 이해>

  신은 부족은 있어도 실함은 없다.(보함만 있고 사 처방은 없다.)

  인체 모든 기능의 허약 , 신진대사 허약의 근원.

  신이 충실하면 머리털이 윤택하고, 뼈가 무겁다. 조혈활동이 왕성하다. 신이 허약하면 뼈가 가볍고 칼슘부족의 원인이 된다.(골다공증)조혈작용이 잘 안된다.

  뼈마디가 아프고 활동하기가 불편하다.

  신은 음중에서 소음이며, 겨울과 통하고 물과 통한다. 정기를 저장하고, 積을 만드는데 이때 밥맛으로 적을 부술 수 있다. 목소리는 물이 졸졸 흐르는 목소리(작은 목소리)이며, 신음하는 목소리이기도 하다.

 * 이것 역시 어느 한 장기에 치우쳐 지 않는다. 사람의 몸속에는 5장6부 모두가 제 기능을 하며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짠것을 많이 먹으면 신에 병이 드는데 이때 혈을 상하게 되는데 이 때 단맛으로 중화 시켜 고칠 수 있다.

11. 심포 기맥

 - 심포 실 : 손바닥에 열이 많다. 팔꿈치와 팔뚝에 경련이 일어나며 아프다. 겨드랑이 밑이 붓는다.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며 옆구리가 결린다. 얼굴이 붉어지고, 실없이 웃는 상

 - 심포 허 : 삼초실, 심허증과 대동소이

 <심포기맥의 이해>

  관상동맥의 부전, 심장의 활동력 부족으로 인한 고,저혈압, 어지럽고, 수족이 저린 증상.

  심통, 흉통, 두통, 요통, 혈액순환장애

12. 삼초 기맥

 - 삼초 실 : 상기, 상퉁, 기관지염, 식도염, 식도협착, 간염

 - 삼초 허 : 생략

 <삼초맥의 이해>

  명문 혈  부신 작용에 해당.

  삼초의 병은 신실증과 같다.

  삼초의 치료 목표는 소장이다. 그러므로 모든 진찰과 적용증은 소장의 진찰과 적응증과 대동소이하다.

  삼초의 主氣는 인신 전체의 기에 관여

13. 담 기맥

 - 담실증 : 누워서 옆으로 옳겨 누울 수가 없다. 입이 쓰고, 한숨을 잘 쉰다. 얼굴에 때가 끼고 피부가 윤택하지 않다. 발등이 뜨겁다. 양쪽 이마 옆과 눈초리가 아프다. 겨드랑이 밑이 붓고 땀이 많이 난다. 엉덩이 고관절, 발 관절 등이 이유없이 삐기를 잘 한다. 학질, 빈혈, 늑간 신경통

 - 담 허증 : 현기증이 심하고, 발가락 및 발 뼈가 오므라드는 것 같다(수축). 앉았다 잘 일어서질 못한다.

 <담기맥의 이해>

  담은 인체 모든 기관을 곧고 올바르게 하는 역활을 항다.(中正之官)

  담이 결단을 취함으로서 11개 장부 역할이 결정된다.

  물건들이 넘어지는 것 같이 보이는 어지러운 증상

  넷째 발가락의 통증

14. 간 기맥

 - 간 실증 : 옆구리가 항상 아프고 그득하며, 노하기를 잘 하고, 이유없이 남보다 짜증을 많이 낸다. 눈이 충혈 되고, 항상 두통, 알콜중독, 속쓰림, 간경화, 위산과다, 경기, 만성감기, 장열, 물설사, 시력저하

 - 간 허증 : 음식 생각이 없고 배불러도 즐겁지 않다. 색맹, 야맹증, 근무력, 백내장, 근육경련, 간질, 정신병, 뇌혈전

 <간기맥의 이해>

  기후 관계의 병은 폐장에서 먼저 일어나고

  신경성, 또는 독약을 음독 한 병은 간장 에서 일어나고

  배설 관계 병은 신장 에서 일어나며

  음식물로 인한 병은 비장에서  일어나며

  맑은 피 공급의 문제는 심장에서 일어난다.

  간은 전체 장부를 통솔한다.

  인체 여러가지 병근 정어리를 파헤치는 근본이며, 정신적 혼이 머무는 곳

  유경주에서 말하길 혼은 간에서 사람의 정신영가를 체외로 나오게 하며, 백은 폐에서 정신영가를 들어오게 하는 역할을 한다. 영은 신장에서 머무르며 정신세계를 다스린다. 다른 정신세계를 받아들일 수 있다. 가는 심장의 활동성으로 인해 사람의 에너지를 활발히 만든다.

 <혼비백산>

 - 혼은 비에서 나와 뿌려지고 흩어진다.

  영, 혼 -  정신세계의 교감 관장

  기, 백 - 사람의 에너지원 물리적인 힘을 담당

  혼, 백 - 신경성병, 정신병, 히스테리, 미친병

  간장에 피가 적으면 운동성이 적어지고, 눕기를 좋아한다.

  간에 피가 많으나 문맥에서 피 순환이 잘 안 되면 신경질, 흥분 노하기를 잘 한다.신경이 예민하며 돌아다니기를 좋아한다.

  간은 情 을 가두고, 筋 을 만든다.

출처 :	초이스의 즐거운 세상  |  글쓴이 : 초이스 원글보기

[감초]

경맥과 낙맥 을 합쳐서 경락 이라고 하는데 위의 것은 기경팔맥을 뜻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