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도 농식품 수출 성장세 계속 이어 나간다
등록일2021.03.03
2021년에도 농식품 수출 성장세 계속 이어 나간다
- 온라인 수출 확대, 해외시장 정보제공 강화 등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활성화
□ 우리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온라인 등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21년 수출 81억불(전년대비 7.0%↑) 달성 목표
□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주요 전략
(온라인) 한국 농식품 전용관 확대, SNSㆍ동영상 및 한류 연계 홍보 강화, 온라인 B2B 플랫폼 구축, 수출업체 역량 제고 등
(시장 다변화) 신남방은 한류와 연계하여 과일ㆍ영유아식품 등 전략품목 지원 강화, 호주ㆍ유럽 등 시장 개척 확대, 중ㆍ미 등 기존시장 판로 다양화
(신선농산물) 딸기ㆍ포도 생산부터 판매까지 집중 관리, 파프리카 중국시장 안착, 선박 수출 활성화 등 물류애로 해소, 안전성 관리 강화 등
(유망품목) 전통발효식품(김치ㆍ장류 등), 기능성식품(인삼 등), 가정간편식품(쌀가공식품ㆍ면류 등) 상품개발ㆍ개선 지원, 맞춤형 마케팅 강화 등
(정보제공) 해외 식품위생 규정, 라벨링 등 비관세장벽 정보 모니터링 강화 및 수출업체 적시 제공, RCEP 활용 매뉴얼 보급 및 상담센터 운영 등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1년 농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제31차 비상 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3.3일, 경제부총리 주재)에 상정하였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유통ㆍ소비 트렌드 변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식품 유통ㆍ소비는 가속화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ㆍ기능성식품과 가정간편식품(HMR : Home Meal Replacement)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K-POPㆍ드라마ㆍ영화 등 한류 확산과 이에 따른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 증대는 우리 농식품 수출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위험요인은 선제적으로 대응ㆍ관리하여, 올해 수출액 81억불 달성('20년 대비 7.0%↑)을 목표로 농식품 수출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① 온라인ㆍ비대면 방식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강화한다.
온ㆍ오프라인 결합매장(O2O 매장), SNS 1인매장, 식품배달ㆍ구독 플랫폼 등 새로운 유통채널 진출을 확대하고, 중국ㆍ신남방 등 대형 온라인몰에 '한국식품관*'을 개설한다.
* ('20년) 중국 티몰(T-mall) 1개소 → ('21년) 동남아 쇼피(Shopee) 등 5개소
수출업체-바이어 간 상시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거래알선(B2B) 플랫폼*(www.agrotrade.net)'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정례화한다.
* 수출업체ㆍ상품 정보를 동영상 등 웹콘텐츠로 제작ㆍ전시하고, 바이어가 정보 검색, 거래조건 문의, 견적 요청 등을 할 수 있도록 거래알선 서비스 제공
또한 해외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교육ㆍ 컨설팅 제공 및 전문인력 고용(50명)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온라인 수출역량을 강화한다.
② 시장 다변화를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기회를 확대한다.
최근 성장세가 높은 신남방 시장에서는 과일ㆍ간편식, 영유아 식품 등의 홍보*를 강화하고, 한류 인기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류스타ㆍ행사 등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
* 해외 안테나숍, K-Fresh Zone(신선농산물 전용판매관)을 통해 마켓테스트 및 홍보ㆍ판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호주ㆍ유럽은 청년 해외개척단*(AFLO) 등 현지 파견인력을 활용하여 시장개척을 확대하고,
* 유능한 청년인재를 신흥국가에 파견, 수출업체와 1:1 매칭하여 시장조사 등 업무 수행
-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김치ㆍ장류 등 발효식품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주요 수출국인 미국은 교민 중심에서 현지인까지 소비기반을 넓히고, 중국은 온라인 판매채널 진출을 확대하는 등 판로를 다양화한다.
③ 신선농산물은 생산부터 판매까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스타품목인 딸기와 포도는 우량원묘 공급 및 재배기술 보급, 저온유통체계 구축, 선도유지기술 적용 확대 등 단계별 집중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올해부터 중국에 본격 진출하는 파프리카는 프리미엄 매장 공략, 생식 문화 홍보 등을 통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선농산물의 물류애로에 대응하여, 선도 유지 기술을 적용한 선박 운송을 활성화하고 수출전용 항공기를 운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④ 김치, 인삼, 간편식품 등 포스트코로나 유망품목을 육성한다.
김치는 기능성 홍보를 강화하고 한식문화와 연계한 레시피를 보급하는 한편, 현지수요(매운맛 선호도, 비건 등)에 적합한 상품개발 등을 통해 수출국을 다변화한다.
인삼은 일본에서 기능성식품 등록을 완료하고, 중화권의 주요 쇼핑시즌(춘절 등)에 온ㆍ오프라인 판촉을 집중 추진한다.
냉동만두ㆍ면류 등 가정간편식품은 현지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ㆍ개선을 지원하고, 함께 홍보가 가능한 식품조합(즉석밥ㆍ 라면, 떡ㆍ고추장 등)을 발굴해 공동 판촉ㆍ마케팅을 추진한다.
⑤ 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정보제공 체계를 강화한다.
해외 식품위생 규정, 라벨링, 통관ㆍ검역 등 비관세장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출업계에 능동적으로 정보를 제공ㆍ전파하는 한편,
* 수요가 많은 정보는 모바일 콘텐츠(카카오채널 등)로 주 1회 이상 제공
-'RCEP 활용 매뉴얼'을 제작ㆍ보급, 수출기업 애로사항 상담센터 운영 등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 수출 관련 홈페이지*를 통합ㆍ연계하여, 수요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사업 신청, 국가별ㆍ품목별 동향 및 수출통계, 수출농산물 안전관리 등 6개
□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ㆍ소비 환경변화에 발맞춰, 올해 수출지원 정책도 온라인ㆍ비대면 중심으로 추진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딸기ㆍ포도 등 고품질 신선농산물과 김치ㆍ장류 등 수출 유망품목 중심으로 올해도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바로가기)
서식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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