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matal에 조금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Enter sandman'이라는 노래를 알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Enter sandman'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 'sandman'은 전설 또는 동화 속에 나오는 존재로 어린아이들의 눈에 모래를 뿌려 잠이 오게 하는 인물입니다. 보통 졸릴 때는 하품을 하고, 하품을 하면 눈물이 나와 눈의 앞쪽에 고이게 되죠. 그러다 이것이 마르면 눈꼽이 되어 동그랗게 붙어 있지요. 물론 밤에 잠을 자고 나서도 마찬가지로 눈꼽이 붙어 있죠. 그런데 그 모양이 마치 모래알갱이처럼 생겨, 눈에 모래를 뿌리는 귀신이 왔다 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던 겁니다. 그래서 "The sandman has come.(아~ 졸려)"이라는 표현도 나오게 되었지요.
-'Enter sandman'의 뜻은 "Come sandman."과 같은 의미로 "잠귀신아, 어서 (들어)와라"입니다. 이 노래는 미국의 유명한 헤비메탈 그룹 "Metallica"의 히트곡인데요, 가사 중간에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기도문이 나오지요. '내가 만일 잠에서 깨기 전에 죽는다면 주께서 내 영혼을 거두어 주소서.'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씩은 느껴 보셨을 거예요. 잠자리에 들기 전의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말입니다.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그런 두려움도 있지만 잠을 자고 싶으니 'Sandman아, 어서 와서 내 눈에 모래를 뿌려 주렴'이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상당히 심오한 내용이 담겨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