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저두 이렇게 지방산행을 따라나서기는 처음이엿답니다
그래서 일찍서둔다구 서두른것이엿는데..
동대문에도착을 하니 모두 나와계셧구 제가 제일늦게 도착을 햇더군요
제일 가까이사는사람이엿는데...^^*
그렇게 만나 우리는 서울을떠나 고속도로를 진입..
그리고는 달려라달려라...
그렇게 달려서...내장산의 꼬불꼬불한 꼬불길을 돌고돌아....
아고~~~멀미...어지러워라~~
그렇게 도착을 햇답니다...
도착을 하자마자 산행이바로 시작되엇어여.
우린 거저다른산악회에 덤으로 끼여가는탓에 어쩔수없이.
그렇게 따라나서야햇답니다...
어느산이나 첨엔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려면 한참은 힘이들져...
그래여..아마 인생도 그런것이 아닌가 싶어여.
첨엔 그저 저 위만 바라보면서 그렇게 시작하는것이 아닌가 말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구 나니...
왕자봉....그것이 강천산의 정상이라는군여.
그곳에서 소주한잔..ㅎㅎ 아니...한잔이 아니구 두세잔은 마셧던거 같아여...그런데 출발할땐 같이 하던 별이....
어디오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아여...ㅎㅎㅎ
우린 기다리다 기다리다 다른일행을 쫓아가기로 하구 먼저 출발을 하엿답니다...그런데 말이져...왕자봉의 이쪽과 저쪽...아니 남쪽과 북쪽..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하는것인지 암튼 그렇게 다를수가 없었어여.
한쪽은 그저 눈이 조금덮여있었던거 같아는데..
다른한쪽은 눈이 한참 많이 덮여있더라구여..
또 어제의 날씬 어찌나 봄날같던지말이져..
날씨가 푹한탓에 눈이 녹아내리면서 땅은 질퍽질퍽 이건봄날의 그 질퍽함.....바로 그것이엿어여..
그래두 우린 일행을 쫓아서 내려갔는데...이건 완전히 산하나를 넘고 또 새로운 산을 등산하는것이엿어여....
그 강천산에는 호수가있데여..그런데 그곳호수의 물을 다빼놓구는 땜공사를 하고잇더군여 우린 그땜을 건너서 다른산을 오르기 시작햇져..밧줄을 당기면서 오르는맛...그런재미...
땀을아마..한 1리터를 빼지않았을까...^^*(조금보태서)
그렇게 땀을 많이 흘리면서...오랜만에 그렇게 땀을 많이 흘려보앗던거 같아여 그렇게 해서 새로올라간 산봉우리는 산성산....(금성산성)
그때의 제 얼굴은 하얗게 질려있었던가봅니다 너무나 힘이들었었거든여.
그러나 조금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을 먹으니.....
제 얼굴은 혈색이 돌아오는것이엿져...ㅎㅎ
참 엄청 힘들긴 햇어여...제가 감기가걸려있는상태로 출발을하는바람에...
옆에 있던 우리파도님..괜찮으신지 모르겟네...^^*
감기걸리면 다 내책임인거 같은데...ㅎㅎ(미안)
그렇게 산성을 뒤로하구 내려오는길...대나무숲을 지나게 되었어여.
요즘 단풍이 한창인 계절에 그렇게 푸른 대나무숲을 지나려니..
아마 어제가 봄날같아서 그랫을꺼에여..
시원해보이면서 너무 싱그러운 느낌을 받았으니까 말이져..^^*
그렇게 우리 파도님과...즐거운마음으로 내려오게 되엇답니다
다 내려와서 기다리는 우리님들을 만낫고..우린 기념촬영두 하구...
그렇게 하여 관광버스가 기다리는곳까지....
거기서 기다리구 있는 우리별이님과 시몬님...
이 두분은 중도하차하신분들이거들랑여...
에고...우리 별이님은 첨 시작할때 뵙구 이제야 뵐수 있었어여..
어찌나 차이가 나던지...그 바람에 우린 앞에간 일행을 쫓아가느라 죽는줄 알았구 말이져...ㅎㅎ
하산시간이 늦어져서 서둘러 저녁식사를 하러가기로 햇져...
그곳 순창고추장마을의 어느 한식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햇다나여...
그래서 우린 그한식뷔페에서 점저녁...ㅎㅎ
점심겸 저녁이엿어여..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구 출발.....
출발을 하긴 햇는데...길이 어찌나 밀리던지...
전 그래두 남편이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는말에 한결 가벼워졋지만...
우리별이님....버스에서라두 뛰구 싶엇을거에여..
빨리만 갈수 잇다면...ㅎㅎㅎㅎ
그렇게 서울에 도착한 시간이 12시40분...
야생님과전 강남역에서 내려 좌석버스를 기다리기로 햇답니다..
그렇게 한십분정도 기다렷을까....
버스가 바로 앞에 도착을 하네여...
우린 그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수가 잇었답니다...
다른님들두 다들 안녕히 들어가셧겟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