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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나눔소♡ 원문보기 글쓴이: 장래웅
일반등산
1. 걷는요령
걷기의 기본자세
1. 발걸음을 옮길 때는 몸무게를 내딛는 발 쪽으로 확실하게 옮겨야 한다.
2. 어깨의 힘을 빼고 윗몸을 앞으로 조금 굽히며 무릎은 조금만 올리면서 천천히 걷는다.
3. 땅을 밟을 때는 발바닥 전체로 안정감 있게 디뎌야 근육이 쉬 피로해지지 않는다.
4.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스트레칭 이나 간단한 체조를 한다.
5. 등산이 끝난 다음에도 정리운동을 해두면 다음날 근육이 뭉쳐 고생하는 일이 없다.
6. 두 손에는 아무것도 들지 말고 들것이 있다면 꼭 배낭에 넣고 다녀야 한다.
7. 산길을 안전하게 걷기 위해서는 몸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8. 균형을 잘 잡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관절을 부드럽게 쓸 수 있어야 한다.
9. 무게 중심이 낮을수록 균형을 잡기에 좋고 몸이 부드러울 수록 다칠 위험도 적다.
10. 내려올 때는 중심을 낮게 하고 천천히 걸어 내려와야만 무릎의 충격을 줄일 수 있다.
11. 길에 있는 작은 바위들을 밟을 때는 되도록 큰돌을 그리고 흙에 안정되게 묻혀
있는 것을 밟는다.
12. 물기나 이끼 진흙 젖은 나무뿌리를 밟을 때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13. 배낭이나 옷가지가 나무 바위 따위에 걸려 균형을 잃게 되므로 조심할 것.
14. 풀어진 신발 끈을 다른 쪽 발로 밟아 넘어지기도 한다.
15. 크램폰(아이젠) 발톱이 바지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양발은 약간벌려 11자 형태로
걷는다.
16. 균형이 깨질 수 있는 위험 요소는 미리 없애고 항상 주의해야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다.
리듬
1. 빨리 걷고 자주 쉬는 것보다는 천천히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
2. 보폭은 어른의 경우 보통 평지를 걸을 때는 75Cm 비탈길을 올라갈 때는 60Cm 정도가
알맞다.
3. 1분에 114 걸음을 걷는 것이 좋다.
4. 걸을 때는 균형(Balance)을 잘 잡고 일정한 리듬(Rhythm)을 타면서 걸어야 걷기 편하다.
5. 몸무게를 옮길 때도 리듬과 탄력을 실어서 옮겨야 다리 힘이 적게 든다.
6. 어깨춤을 추듯이 어깨를 가볍게 좌우로 흔들면서 오른다.
힘 배분
1. 처음부터 빨리 걷지 말고 몸이 적응될 때까지 천천히 걷는다.
2. 한두 시간이 지나 몸이 풀렸거나 능선길에 들어선 다음에 속도를 내면 한결 걷기가 쉽다.
3. 등산이 끝날 때까지 자기 체력을 모두 다 써서는 안된다.
4. 등산할 때 힘 배분은 올라가면서 40% 내려오면서 30% 정도의 체력을 쓰고 나머지
30%의 힘은 항상 남겨 둬야 한다.
오르막 걷기
1. 오르막길을 걸을 때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보폭을 더 좁혀 조금씩 올라선다.
2. 높은 바위턱을 올라서기 위해 발을 너무 높게 올리면 올라설 때 힘이 많이 든다.
3. 경사가 가파른 곳에서는 지그재그 길로 올라가는 것이 힘을 아끼는 방법이다.
4. 비탈진 바윗길을 오를 때는 바위 면의 울퉁불퉁한 곳을 잘 찾아 발을 딛는다.
5. 몸무게를 앞선 발에 옮긴 다음 무릎을 곧게 피면서 일어선다.
6. 경사가 가파른 곳에서 몸을 너무 많이 뉘이면 발에 몸무게가 실리지 않아 더 미끄럽게
느껴진다.
7. 경사가 급한 곳일수록 몸을 곧게 세우고 발에 몸무게를 모두 실어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8. 경사진 눈길을 올라갈 때는 등산화 앞 부리로 눈을 내 차듯이 딛는다.
9. 비탈이 아주 급한 곳에서는 나무나 바위 모서리 같은 것을 잡고 균형을 잡으면서 오른다.
10. 될 수 있으면 나뭇가지나 바위를 잡지 않는 것이 좋고 꼭 잡아야 할 때는 되도록 힘을
적게 쓰면서 균형만 잡고 올라간다.
내리막 걷기
1. 흙 길을 내려갈 때는 발바닥 전체를 땅에 딛는다.
2. 무게 중심을 발의 중심보다 조금 앞에 둔다.
3. 시선은 다음 발 디딜 곳을 본다.
4. 보폭을 짧게 하고 무릎을 조금 굽힌다.
5. 무게 중심의 이동 거리와 높이를 낮게 해야 안정감이 있다.
6. 불안한 생각을 떨쳐버리고 발 밑의 상황에만 집착하지 않는다.
7. 바위면을 내려갈 때는 두 발을 나란하게 해서 어깨 넓이로 벌리고 발바닥 전체로
딛는다.
8. 경사가 급해질 수록 무릎을 더 많이 굽혀 자세를 낮춘다.(기마자세)
9. 몸무게를 두 발에 똑같이 나누어 실어야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다.
10. 경사가 급하다고 해서 엉덩이로 깔고 앉아 미끄럼을 타듯이 내려오면 더 미끄럽다.
11. 내리막길 역시 곧은 길 보다는 지그재그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는 것이 힘이 덜 든다.
걷는 속도와 쉬기
1. 처음에는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걷다가 차츰 속력을 내 일정한 속도로 꾸준히
걷는다.
2. 산에서는 1시간에 3.6Km 정도를 걸을 때 힘이 가장 적게 든다.(경제속도:능선길이나
평탄길 기준)
3. 걷는 속도와 쉬는 간격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자기 체력에 알맞게 조절해야 한다.
4. 짐이 조금 무거울 때는 빨리 걷고 빨리 쉬는 것이 힘을 아끼는 방법이다.
5. 짬짬이 쉴 때는 배낭을 벗지 않고 나무나 바위 같은 데에 몸을 기댄 채 서서 쉬는 것이
좋다.
6. 앉아서 쉬거나 너무 오랫동안 쉬면 다시 걷기 시작할 때 힘이 더 든다.
7. 어느 정도 피로감을 느끼면 배낭을 벗어 놓고 편안한 자세로 5분 정도씩 쉰다.
8. 쉬는 동안에는 배낭의 어깨 끈을 조절하거나 신발 끈을 살펴 다시 묶는다.
9. 땀을 흘렀다면 웃옷을 벗어 배낭에 넣는다.
걷기와 숨쉬기
1. 숨이 너무 가빠오지 않도록 천천히 걷는다.
2. 숨이 턱까지 차 오르면 걷는 속도를 늦추고 숨을 크게 여러 번 들이마신다.
3. 코와 입으로 필요한 만큼 충분한 공기를 드려 마신다.
걷는요령
1. 균형을 잘 잡는다.
2. 몸이 적응될 때까지 천천히 걷는다.
3. 알맞게 힘 배분을 하고 일정한 속도로 걷는다.
4. 발바닥 전체로 안정감 있게 딛는다.
5. 내딛는 발 쪽으로 몸무게를 완전하게 옮긴다.
6. 어깨의 힘을 빼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걷는다.
7. 윗몸을 앞으로 조금 굽히고 무릎은 조금만 올리면서 걷는다.
8. 산길의 상태에 따라 발바닥 전체로 디딜 것인지 앞부분으로 디딜 것이지를 판단한다.
9. 오르막길에서는 보폭을 좁힌다.
10. 곧장 올려치는 길보다는 지그재그 길을 따른다.
11. 길이 들쭉날쭉한 곳에서는 오르내림이 적도록 발걸음을 옮긴다.
12. 비탈진 바위면을 내려갈 때는 두 발을 나란하게 해서 어깨 넓이로 벌리고 무릎을 조금
굽히 며 발바닥 전체로 디딘다.
13. 내리막길에서는 시선을 넓혀 멀리 보고 걷는다.
14. 두 손에는 아무것도 들지 말고 꼭 배낭에 넣고 다닌다
계단길 걷기
1. 편편한 길 보다 보폭을 조금 좁게 해서 걷는다.
2. 계단 면에 발 전체를 딛는다.
3. 무게 중심을 조금 앞쪽에 둬야 균형 잡기가 쉽다.
4. 내려갈 때는 무게 중심을 낮추고 시선은 서너 발 앞을 내다본다.
5. 올라갈 때 발 앞부분만 딛거나 내려올 때 뒤꿈치만 디디면 장딴지 근육이 쉬 피곤해진다.
6. 계단식으로 된 등산로는 같은 근육을 계속해서 쓰기 때문에 피로가 더 빨리 온다.
7. 오르내림이 적게 발걸음을 옮겨야 힘을 아낄 수 있다.
8. 폭이 넓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너무 무리하게 발을 벌리지 안는다.
배낭메고 걷기
1. 가벼운 짐은 배낭 아래쪽으로 무거운 짐은 위쪽으로 넣어서 배낭을 꾸려야 걷기 편하다.
2. 배낭 무게는 오른쪽과 왼쪽이 똑같도록 꾸린다.
3. 배낭 속의 짐이 흔들거리거나 배낭 바깥에 짐을 매달면 균형 잡기가 어렵고 힘이 더
든다.
4. 배낭을 질 때는 등 쪽에 배낭이 바짝 붙도록 한다.
5. 배낭 아래쪽이 골반 아래로 내려가면 걷기에 불편하다.
6. 배낭이 괴나리봇짐처럼 밑으로 처지면 힘이 많이 든다.
7. 배낭이 무거운 경우에는 뒷짐을 지고 오르면 편하다.
8. 허리 벨트를 꽉 조여 무게를 엉덩이에 실리도록 하면 걷기 편하다.
9. 가슴벨트와 허리벨트를 차면 걸을 때 배낭이 흔들거리지 않아 걷기 편하다.
10. 허리 벨트를 하지 않을 때는 벨트를 배낭 뒤쪽으로 돌려 채워 둔다.
숲길 걷기
1. 숲길은 폭이 좁아 보통 산길과 같이 지그재그식으로 걷기 어렵다.
2. 나무뿌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3. 나무를 잡고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는 손에 너무 의지하지 않는다.
4. 나뭇가지가 튕겨져 다치지 않도록 앞사람과 뒷사람의 거리는 5m 이상 떨어진 상태로
걷는다.
5. 잔 나뭇가지가 몸에 걸렸을 때는 뒤쪽으로 튕겨지지 않도록 손으로 잡아 살짝 놓는다.
6. 소매가 긴 웃옷과 긴 바지를 입어야 나뭇가지에 스쳐서 생기는 상처를 막을 수 있다.
7. 길을 잃었을 때는 나뭇가지에 메달아 놓은 표식기(리본)를 찾아 본다.
8. 사람들이 밟고 지나간 흔적이 있는지 살펴본다.
고정로프 잡고 걷기
1. 로프가 설치된 곳에서도 될 수 있으면 발만 이용해서 오르내린다.
2. 로프를 잡아야 할 때는 한 손으로 가볍게 잡고 균형만 유지한다.
3. 로프에 매달려야 할 때는 두 손이 항상 몸 앞쪽에 있어야 중심 잡기에 좋다.
4. 기둥 아래 부분에 발을 걸쳐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다.
5. 두꺼운 장갑을 끼고 로프를 잡으면 손이 미끄러워 위험하다.
6. 장갑은 얇은 실장갑 이나 고무코팅 장갑을 쓴다.
7. 로프의 길이가 긴 경우에는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메달리지 말고 한 사람씩 천천히
오르내린다.
8. 난간을 넘어가 위험스럽게 다니지 않는다.
9. 질서를 잘 지킨다.
무더운 날 걷기
1. 여름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등산을 하고 낮에는 서늘한 그늘에서 쉬는 것이 가장 좋다.
2. 볕이 강할 때 능선길 을 걷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3. 될 수 있으면 계곡으로 올라가서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을 택한다.
4.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그늘을 찾아 자주 쉬고 땀을 완전히 식힌 다음 움직인다.
5. 얇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차양 모자를 쓰고 걷는다.
6. 햇빛이 강할 때는 눈이 쉬 피로해지지 않도록 선그라스를 낀다.
7. 땀이 나지 않도록 옷을 얇게 입는다.
8.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신다.
9. 얼음물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더위와 갈증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10 탈수증이나 일사병 열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바위 능선길 걷기
1. 바위의 갈라진 틈새나 울퉁불퉁한 부분을 잡거나 밟고 몸을 끌어올린다.
2. 바위나 나무는 떨어져 나오거나 부러질 수도 있으니까 잡기 전에 안전한지 확인해 본다.
3. 손으로만 매달리려 하지 말고 항상 발에 몸무게를 싣는다.
4. 몸을 수직으로 곧게 서야 발이 미끄러지지 않는다.
5. 경사가 그리 급하지 않은 곳에서는 바위를 등지고 아래를 보면서 내려온다.
6. 경사가 급한 곳에서는 올라갈 때와 같이 바위를 마주보고 한발씩 차분히 내려선다.
7. 높이가 낮더라도 절대 뛰어 내리지 않는다.
8. 나뭇가지나 바위에 배낭이나 옷가지가 걸려 균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한다.
9. 경험이 많은 사람과 함께 등산하는 것이 안전하다.
10. 위험한 곳에서는 로프를 사용해 추락할 것에 대비한다.
11.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은 쉬운 길로 돌아가는 것이 안전하다
눈길 걷기
1. 신발에 방수 스프레이나 왁스를 발라 신발이 젖지 않도록 한다.
2. 등산화와 양말이 젖지 않도록 스패츠를 착용한다.
3. 겨울철에는 항상 크램폰과 픽켈을 가지고 다닌다.
4. 크램폰을 신는 방법이나 크램폰을 신고 걷는 요령 픽켈 사용법을 익혀둔다.
5. 등산용 지팡이를 이용하면 균형 잡기도 좋고 무게는 손 쪽으로 나눠줄 수 있다.
6. 앞선 사람들이 이미 밟고 지나갔던 눈이 울퉁불퉁한 곳을 찾아 딛는다.
7. 발바닥 전체로 조심스럽게 딛는다.
8. 앞서가는 사람이 밟았던 발자국을 따라 딛고 걷는다.
9. 눈을 다지면서 나아가는 일(러셀)은 여러 사람이 바꾸어 가며 한다.
10. 쌓인지 몇 일 된 눈은 표면이 햇빛과 바람에 조금씩 굳어져 걷기에 편하다.
11. 평지에서는 굳어진 표면이 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몸무게를 옮겨 딛는다.
12. 눈이 굳어 있는 비탈을 올라갈 때는 발 앞 부리로 눈을 걷어 차 발디딤을 만들면서
올라간다.
13. 내려갈 때는 발뒤꿈치에 몸무게를 실어 눈 위를 수직으로 찍어 내리듯이 딛고 선다.
여러 사람이 함께 등산할 때
1. 걷는 속도가 가장 느린 사람을 팀 전체의 기준으로 삼아 걷는 시간 및 등산 일정을
계산한다.
2. 항상 여유 있는 계획을 세워 조급하게 등산하지 않는다.
3. 경험이 많은 사람은 체력이 약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속도를 맞춘다.
4. 힘들고 지친 사람을 가장 앞에서 걷도록 한다.
5. 지친 사람의 짐은 나누어 메 한 두 사람 때문에 전체 등산시간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6. 앞사람과 뒷사람은 항상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에 있도록 한다.
7. 맨 앞사람과 맨 뒷사람은 항상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도록
한다.
8. 앞사람과의 거리가 멀어졌다고 해서 뛰어서 앞사람을 쫓아가지 안는다.
9. 갈림길 등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곳에서는 항상 뒷사람이 온 다음 출발한다.
10. 정상 등 주요지점에서는 인원을 정확히 파악해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하산을 시작한다.
11. 위험한 곳 주의해야 할 곳을 지날 때는 그런 문제를 뒷사람에게 말해주고 도와준다.
12. 쉬기 위해 운행을 잠깐 멈출 때는 앞사람을 추월해서 쉬지 말고 그 자리에서 쉬며
이 때 뒤 에 처져 있던 사람들을 맨 앞으로 보낸다.
13. 리더의 허락이나 지시 없이 대열을 빠져나가 앞으로 먼저 나가거나 뒤로 쳐져서는
안된다.
14. 대열의 맨 뒤에서는 뒤쳐지는 사람들을 격려해 이끌고 갈 체력 좋고 경험 많은
한두 사람을 배치해 그 사람 뒤쪽으로 낙오되는 사람이 없도록 한다.
15. 몸 상태가 안 좋을 때는 그 즉시 리더와 상의해서 상태가 더 나빠지기 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16. 리더는 사람들의 체력 및 걷는 상태를 계속 살펴 알맞은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한다.
하산 요령
1. 가지고 있는 양말을 더 신는다.
2. 등산화는 끈을 꼭 메서 발이 놀지 않도록 한다.(앞쪽 끈을 꼭 매어서 발가락 보호)
3. 내리막길에서는 절대 뛰지 말아야 한다.
4. 균형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고 서두르지 말며 최대한 천천히 걷는다.
5. 몸을 조금 앞으로 구부리고 무릎도 굽힌 듯하게 해서 딛는다.
6. 될 수 있으면 발을 땅에 가볍게 내려놓고 허리와 무릎을 굽혀 충격을 줄이도록 한다.
7. 발을 디딜 때 발 앞부분을 먼저 딛고 나서 뒤꿈치로 서면 뼈로 전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
8. 너덜 지대를 내려갈 때는 관절의 충격을 줄이고 발목을 삐지 않도록 주의한다.
9. 포장된 길을 내려갈 때는 이따금 몸을 반대로 돌려서 뒤로 내려가면 편하다.
10. 안전사고는 주로 긴장이 풀린 하산 길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계곡 등산을 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
1. 짐을 꾸릴 때 배낭 전체를 비닐 방수 포장한다.
2. 모든 장비를 튼튼한 비닐 주머니에 담아 물에 젖지 않도록 한다.
3. 옷차림은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이 가장 좋다.
4. 신발은 계곡 등산용 샌들이 편하며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5. 로프와 카라비너 슬링 도르래 같은 장비들을 준비한다.
6. 지도를 보고 계곡의 거리와 휘어짐 좁아지거나 넓어지는 곳 등을 확인해 둔다.
7. 지류들이 많이 뻗어 있는 계곡은 잠깐 동안 내린 소나기에도 물이 갑자기 불어날
위험이 있다.
8. 비가 오는 날이나 그 다음날에는 계곡 등산을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9.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계곡을 탈출하는 요령도 익혀둔다.
10. 잠잘 곳을 정할 때는 계곡에서 20∼30m 이상 높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
11. 등산 장비나 신발 콕헬 같은 것들은 천막 안에 들여놓고 잔다.
12. 계곡에서는 바위면 에 이끼가 끼고 물이 흘러 미끄러질 위험이 높다.
13. 계곡을 건너야 할 때는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계곡 위쪽으로 돌아간다.
14.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폭이 넓어 물살이 급하지 않고 깊지 않은 곳으로 건넌다.
15. 계곡을 건널 때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건넌다.
16. 물이 맑아 바닥이 잘 보이고 편편한 곳으로 건넌다.
계곡 건너는 요령
1. 계곡 물에 직접 들어가서 건널 때는 신발을 신고 건너는 것이 안전하다.
2. 발걸음을 옮길 때는 발을 끌 듯이 해서 조금씩 천천히 옮긴다.
3. 계곡이 깊을 때는 지팡이나 나무 같은 것을 마련해서 물깊이를 재면서 건너간다.
4. 자기 키보다 큰 지팡이로 계곡 위쪽을 짚으면서 물의 흐름에 따라 옆으로 조금씩
건너간다.
5. 여러 사람이 함께 건너면 균형 잡기는 좋지만 한 사람이 균형을 잃으면 더 위험할
수 있다.
6. 계곡 물이 무릎을 넘는 곳에서는 로프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건너간다.
7. 로프가 바위에 걸리거나 물살에 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8. 로프를 몸에 묶을 때는 사람 몸을 조이지 않도록 보울라인 매듭을 한다.
9. 로프를 잡아주는 사람은 로프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허리나 나무에 한바퀴 돌려 잡는다.
10. 계곡 물이 너무 깊고 물살이 강할 때는 로프에 매달려 건너간다.
11. 로프를 묶을 때는 큰 나무나 바위처럼 튼튼한 곳을 찾아 높이 묶는다.
12. 로프에 사람이 매달리면 로프가 많이 처지니까 되도록 짧게 그리고 바짝 당겨 묶는다.
13. 로프를 타고 건널 때는 안전벨트를 차거나 슬링으로 허리와 엉덩이를 감싸 안전하게
건넌다.
등산중 물과 간식은
1. 물은 몸에서 필요로 하는 만큼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2. 그러나 물을 무한정 가지고 다닐 수 없으니까 갈증을 이겨내는 훈련도 필요하다.
3.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4. 여름철에 오랜 시간을 걸을 때는 소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료보다는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6. 영양가가 높고 입맛에 잘 맞는 간식을 준비해 가지고 다닌다.
7. 간식은 각자 가지고 다닌다.
8. 꺼내기 쉬운 곳에 가지고 다닌다.
9. 배고픔을 느끼기 전에 미리 먹는다.
2. 옷차림
등산복의 조건
1. 보온이 잘 되야 한다.
2. 활동하기에 편하고 가벼워야 한다.
3. 땀을 밖으로 잘 내보낼 수 있으면서 비나 눈 바람을 막아 줄 수 있어야 한다.
4. 땀을 잘 빨아들이고 쉽게 내보낼 수 있어야 한다.
5. 물에 잘 젖지 않고 젖은 다음에도 보온성이 많이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6. 쉽게 마르는 것이어야 한다.
7. 구김이 잘 가지 않고 마찰에도 강하며 바느질한 부분이 튼튼해야 한다.
8. 부피가 적고 입고 벗기에 편해야 한다.
옷감의 종류와 쓰임새
1. 면
1) 면제품은 입었을 때 느낌이 좋고 땀을 잘 빨아들인다.
2) 빨기 쉽고 가격도 싸 속옷이나 티셔츠 바지 등 여러 가지 옷감으로 쓰인다.
3) 면은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고 뻣뻣해지며 좀처럼 마르지 않는다.
4) 등산을 할 때는 청바지는 물론이고 속옷 양말 까지도 면제품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2. 양모
1) 양모는 양털로 만든 섬유로서 모 또는 울이라고 한다.
2) 보온력이 뛰어나고 땀을 잘 흡수하며 물에 젖어도 어느 정도 보온력을 유지한다.
3) 겨울 등산 의류에 널리 쓰이고 있다.
4) 뜨거운 물에 빨면 오그라들거나 뻣뻣해진다.
5) 살갗에 직접 닿으면 까실 까실한 느낌 때문에 불편하다.
6) 보관을 잘 못할 경우 좀이 슬기 쉽고 가격이 비싼 단점도 있다.
7) 양모는 틈새가 좁지 못해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따로 덧옷을 입어야 한다.
8) 배낭을 메고 다니면 어깨와 등 부분이 짓눌려 옷이 굳어지고 보온력이 떨어진다.
9) 직접 태워보면 녹는 것처럼 부드럽게 타고 머리카락이 타는 냄새가 난다.
3. 합성 섬유
1) 대개 천연섬유에 비해 가볍고 마찰력과 인장강도가 강하다.
2) 잘 구겨지지 않고 오그라들거나 뻣뻣해지지 않는다.
3) 빨리 마르고 좀이 슬지 않는다.
4) 열에 약하다.
5) 양모에 비해 보온력이 떨어진다.
6) 물기를 잘 빨아들이지 못한다.
7) 대개 몸에 직접 닿는 속옷을 만들기에는 알맞지 않다.
8) 아크릴 섬유는 보온력이 좋고 양모와 촉감이 비슷해서 스웨터나 보온내의에 쓰인다.
4. 폴라 시스템
1) 천연섬유보다도 가볍고 뛰어난 보온력을 가지고 있으며 염색성이 뛰어나다.
2) 물기를 적게 흡수해 빨리 마르기 때문에 착용감이 좋다.
3) 몸 온도를 유지하면서도 땀을 잘 내보낸다.
4) 세탁을 하기 편하고 정전기가 생기지 않는다.
5) 바람과 열에 약하다.
6) 강한 바람을 막아주기 위해서 항상 덧옷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7) 가볍고 바람이 잘 통하는 100시리즈는 안감이나 셔츠 장갑을 만드는데 쓰인다.
8) 가장 많이 쓰이는 200시리즈는 기본 등산복과 여름 침낭을 만드는데 쓰인다.
9) 300시리즈는 겨울용 재킷을 만드는데 쓰인다 .
10) 가장 가볍고 얇은 폴라텍 마이크로는 속옷이나 얼굴모자 등을 만드는데 쓰인다.
5. 스판덱스
1) 신축성이 뛰어나 안감 속옷 겉옷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인다.
2) 신축성이 10-20% 정도 되는 것은 재킷과 바지
3) 20-50%인 것은 T셔츠와 양말 등으로
4) 50%가 넘는 것은 등반용 바지 체조복 수영복 같은 전문 스포츠 웨어로 쓰인다.
5) 땀을 밖으로 빠르게 내보내기 때문에 항상 쾌적한 느낌이 든다.
6) 열에 약하고 정전기가 생기는 단점도 있다.
6. 오론 위크론
1) 강도가 강하다.
2) 땀을 빨아들이고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뛰어나다.
3) 면처럼 몸에 휘감기지 않는다.
4) 입었을 때 느낌이 좋고 보온도 잘된다.
5) 마른 상태에서는 면만큼 부드럽기 때문에 속옷으로 가장 좋다.
6) 잘 마르지 않고 보온성이 조금 뒤떨어지는 편이다.
7) 봄 여름 가을철 옷감으로 주로 쓰인다.
7.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터 캐프린
1) 얇아도 보온력이 뛰어나고 활동하기에 편해 속옷으로 많이 입는다.
2) 오론보다 더 가볍고 빨리 마르며 세탁기로도 빨 수 있어 관리하기 좋다.
3) 열에 아주 약하고 여름철에 입기에는 너무 두텁고 덥다.
8. 쿨맥스
1) 물기를 빨아들이지 않으면서 몸에서 생긴 땀을 빨아들여 빨리 마르게 한다.
2)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3) 곰팡이나 냄새에 대한 저항력이 좋다.
4) 빨고 말리기 편하다.
9. 드랄론
1) 면이나 양모보다 땀을 내보내는 속도가 2.5배 정도 빠르다.
2) 섬유에 남아 있는 땀의 양도 1/10밖에 안되 땀이 차지 않는다.
3) 양모와 비슷한 보온효과를 가지고 있다.
4) 양모에 비해 가볍고 부드럽다.
5) 보푸라기가 많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10. 써맥스
1) 섬유 속이 비어있는 중공섬유로서 가볍다.
2) 섬유 속의 공간에 따듯한 공기층을 가지고 있어 보온력이 뛰어나다.
3) 오래 입어도 거칠어지지 않는다.
4) 잘 마르며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항상 모양과 감촉을 유지한다.
5) 보푸라기가 많이 일어난다.
11. 섬유 혼용 제품
1) 나일론과 면 또는 폴리에스테르와 양모 아크릴 스판덱스 중공섬유 같은 것들을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이다.
2) 혼방은 나일론과 면 섬유를 80 : 20 또는 50 : 50 정도의 비율로 섞어 만든 것이다.
3) 뛰어난 마찰력과 신장강도를 가지면서도 면이나 양모처럼 따뜻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4) 활동하기 편하고 구김이 잘 가지 않는다.
5) 물기를 잘 빨아들이고 바람이 잘 통한다.
12. 발수 섬유
1)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고 물방울이 맺혀 흘러내리도록 하는 옷감이다.
2) 발수섬유는 재킷과 바지 천막 원단으로 주로 쓰인다.
3) 발수 섬유는 자주 빨면 발수 효과가 떨어진다.
4) 세탁을 한 후 낮은 온도로 다림질을 해두면 오랫동안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13. 방수 투습천 (방수 투습천의 종류와 기능 참조)
방수 투습천의 종류와 기능
1. 기능
1) 물기가 들어오는 것은 막아주고 땀은 밖으로 내보내는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2) 다른 옷감에 비해 가격이 몇 배 더 비싸다.
3) 재킷 오버트라우져 모자 장갑 신발 게이터(스패츠) 천막 침낭커버 등을 만드는데
쓴다.
4) 늘어나지 않는 단점이 있다.
5) 박음질한 상태나 지퍼의 여밈 활동성 디자인 색상 장식 같은 것을 꼭 살펴봐야 한다.
2. 고어텍스
1) 1평방 인치당 0.2미크론(1미크론=1000분의 1mm)의 작은 구멍이 90억개 뚫려 있는
필름이다.
2) 이 구멍은 물방울보다 약 2만 분의 1정도로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 약 1000배정도
크다.
3) 따라서 빗물이나 눈 바람은 들어오지 못하고 땀 같은 수증기는 내보낸다.
4) 땀이 많이 나면 흐르는 땀은 밖으로 충분하게 내보내지 못한다.
5) 고어텍스도 발수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가끔씩 발수제를 뿌려주어야 한다.
6) 고어텍스 막이 찢어지거나 미세기공이 막히지 않도록 관리도 잘 해야 한다.
3. 미크로텍스
1) 일본 니토텐코(Nitto denko)사에서 만든 방수 투습천이다.
2) 미크로텍스는 0.6미크론으로 구멍이 조금 넓다.
3) 땀을 잘 내보내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고어텍스 보다 성능이 뒤진다.
4. 엔트란트
1) 우레탄 수지를 나일론 천에 직접 바르는 코팅 방식으로 만든 것이다.
2) 고어텍스 보다 가볍고 가격이 싸다.
3) 땀을 내보내는 기능이 뒤떨어진다.
5. 우리 나라 방수 투습천
1) 하이포라 바이엑스 더블식스 미크로 포어 울트라 포어 포락 세라믹스
2) 비바람을 막아 주는 기능은 확실하지만 땀을 내보내는 기능면에서 뒤떨어진다.
3) 우리 나라 산에서 쓰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
덧옷의 기본 기능
1. 비바람을 막아 줄 수 있는 덧저고리(over jacket)와 덧바지(over trouser)를 가리킨다.
2. 덧옷은 등산복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옷이다.
3. 비가 올 때는 비옷으로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바람을 막아 주는 옷으로 쓰인다.
4. 눈이 오거나 추울 때는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보온 옷으로 입기도 한다.
5. 덧옷은 등산을 하면서 계속 입고 다니는 옷은 아니다.
6. 배낭 속의 꺼내기 쉬운 곳에 넣고 다닌다.
덧옷의 구조와 기능 살펴보기
1. 통기성
1) 겨드랑이에 틈을 내기도 하고 지퍼를 달기도 하는데 큰 도움은 못된다.
2) 틈이 없는 옷보다는 땀이 덜 차지만 가격이 비싸진다.
2. 활동성
1) 안에 껴입을 옷을 생각해서 넉넉한 크기로 사야 활동하기에 편하다.
2) 전문등반을 하는 사람은 어깨 주위가 넉넉한 것이 좋다.
3) 바지 통은 바람에 펄럭거리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것이 좋다.
3. 무게
1) 고어텍스 필름 자체는 모두 똑같다.
2) 두꺼운 천으로 만든 것은 튼튼해서 마찰에 강하고 보온도 잘되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주로 겨울철 덧옷으로 입는다.
3) 얇은 천으로 만든 것은 약하고 보온력도 떨어지지만 무게가 얼마 안되고 부피도
적어서 3계 절 비바람을 막아 주는 덧옷으로 많이 가지고 다닌다.
4. 꿰맨 부분
1) 씸실링 테이프(Seam Sealing Tape)로 이음 부분에 덧 대 준다.
2) 이음 부분이나 바느질한 곳이 적도록 디자인된 옷이 더 좋다.
3) 어깨나 등 부분에 이음 부분이 있으면 천이 닳기 쉽고 물이 스며든다.
4) 이음 부분을 옆구리와 겨드랑이 안쪽으로 오도록 만든 것이 좋다.
5. 지퍼 부분
1) 비바람을 막아 주는 여밈 단을 덧댄다.
2) 여밈 단은 두 겹 또는 세 겹으로 디자인하며 벨크로 테이프로 붙일 수 있는 것이
편하다.
3) 중간 부분의 여밈 단은 지퍼를 닫고 플랩을 여밀 때 한번 접히도록 디자인된 것이
좋다.
4) 지퍼 안쪽에도 공기의 흐름을 막아 주는 천을 넓게 덧댄 것이 확실하다.
5) 발수 지퍼를 써야 한다.
6) 아래위로 열 수 있는 이중 지퍼가 쓰기에 편하다.
6. 모자
1) 모자 크기가 넉넉해야 두툼한 방한모와 같이 쓸 수 있다.
2) 너무 커서 시야를 가려서는 안된다.
3) 벨크로 테이프와 조절끈을 이용해 모자 크기를 맞추도록 한 것도 있다.
4) 모자를 접어서 넣어 두는 부분을 벨크로 테이프로 처리한 것이 좋다.
5) 모자의 양쪽 끝을 잡아당기는 코드록 부분의 끈은 충분히 길어야 한다.
7. 옷깃
1) 옷깃은 귀 볼 아래까지 올 정도로 충분히 길어야 한다.
2) 옷깃 안쪽의 천은 부드러운 소재로 덧 댄 것이 좋다.
3) 턱을 여미는 부분은 옷깃 끝 부분까지 여밈 천을 덧대야 한다.
4) 지퍼 바깥쪽에도 여밈 분을 덧대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좋다.
5) 목둘레 주위로 긴 끈과 코드록이 달려 있는 것이 좋다.
8. 소매 커프스
1) 소매 커프스는 다른 부분보다 더 두껍고 튼튼해야 한다.
2) 모든 장갑을 쓰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여밈 분의 처리가 잘 되 있어야 한다.
3) 소매 끝에 주름이 잡히도록 만들어진 것은 쓰기에 불편하다.
9. 주머니
1) 주머니는 닫을 수 있도록 뚜껑을 달아 놓은 것이 좋다.
2) 천을 덧대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하도록 만든 것이 좋다.
3) 주머니 크기는 장갑을 낀 채로 손을 넣을 수 있도록 충분히 큰 것이 좋다.
4) 주머니를 달아 놓은 위치는 손을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어야 한다.
5) 허리 주머니가 이중으로 된 것이 쓰기에 편하다.
10. 조임끈
1) 조임끈은 옷 끝 선과 허리선 그리고 목둘레 세 곳에 달려 있는 것이 좋다.
2) 옷자락 끝 부분에 달려 있는 조임 끈을 너무 조이면 걷기 불편해 진다.
3) 코드록이 바깥에 드러나 있는 것보다 안에 감춰져 있는 것이 좋다.
11. 그밖의 것
1) 팔꿈치나 어깨 무릎 바지 자락 부분은 잘 헤어지지 않도록 천을 덧댄 것이 좋다.
2) 재킷이 엉덩이를 덮을 만큼 충분히 길어야 한다.
3) 바지가 너무 꽉 끼면 무릎을 올리기가 불편하다.
4) 너무 헐렁해도 바람이 부는 대로 휘감겨 좋지 않다.
5) 주머니나 여밈 코드록 커프스 모자 지퍼 모두 장갑을 낀 채로 쉽게 쓸 수 있어야
한다.
덧바지의 구조와 기능 살펴보기
1. 바지 지퍼
1) 고어텍스 바지는 지퍼가 달려 있는 부분의 처리가 가장 중요하다.
2) 덧바지는 등산화를 신은 채로 입고 벗을 수 있어야 한다.
3) 무릎 아래쪽만 지퍼를 달고 지퍼 안쪽으로 천을 덧댄 것이 좋다.
4) 고산등반용 덧옷은 옷을 입은 채 소변과 대변을 볼 수 있어야 한다.
2. 바지 게이터
1) 게이터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며 너무 복잡한 것도 좋지 않다.
3. 멜빵 바지 어깨 끈
1) 끈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2) 움직임에 따라 늘어날 수 있어야 한다.
3) 물기를 빨아들여서는 안된다.
4. 그 밖의 것
1) 가슴까지 올라오는 멜빵 바지(살로페트)도 등산복으로 편리하다.
2) 덧바지는 가볍고 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좋다.
3) 두꺼운 천으로 만들어졌다 해도 크램폰에 걸리면 찢겨 나간다.
겉옷으로 어떤것이 좋을까?
1. 겉옷은 보온을 위해 겉에 걸치는 옷이다.
2. 깃털 재킷과 파일 재킷 그 밖의 방한복들이 있다.
3. 가볍고 따듯하며 쉽게 젖지 않고 젖은 다음에도 빨리 마르는 것이 좋다.
4. 면으로 만든 옷은 느낌은 좋지만 쉽게 젖고 잘 마르지 않으며 보온성이 떨어진다.
5. 폴리에스터 아크릴 폴리 프로필렌 같은 옷감으로 만든 겉옷이 좋다 .
6. 가볍고 땀을 잘 빨아들이며 빨리 마르고 젖었을 때도 보온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7. 요즘에는 폴라 시스템 등산복을 가장 많이 입는다.
8. 폴라 시스템 등산복은 가볍고 보온력이 뛰어나다.
9. 옷감이 부드럽고 잘 늘어나 입었을 때 느낌이 좋다.
10. 잘 젖지 않고 빨리 마르는 등 양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능이 뛰어나다.
11.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덧옷으로 이를 보완한다.
웃옷의 종류와 기능 살펴보기
1. 웃옷의 기능
1) 속옷과 겉옷 사이에 껴입는 옷을 말한다.
2) 몸에 잘 맞고 편해야 한다.
3) 쓸데없는 장식이 달린 옷이나 몸에 휘감기는 옷 투박한 옷은 좋지 않다.
4) 겉옷이나 덧옷을 걸치고 배낭을 메고 걸어도 움직이기 편해야 한다.
5) 땀을 잘 빨아들이고 빨리 밖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 좋다.
6) 갈아입을 것을 생각해서 가볍고 부피가 적은 옷을 한 두개 더 가지고 다닌다.
7) 티셔츠와 남방을 같이 입기도 하고 남방과 스웨터 남방과 조끼를 어울려 입기도 한다.
2. 티셔츠
1) 웃옷 가운데 가장 많이 입는 옷이다.
2) 입고 벗기가 편할 뿐더러 가볍고 부피도 적기 때문에 여벌 옷 으로 가지고 다니기에
좋다.
3) 잘 늘어나고 몸에 착 달라붙기 때문에 움직이기에 편하다.
4) 겉에 남방이나 스웨터 조끼 겉옷 등 어느 것을 껴입어도 무난하다.
3. 남방
1) 가볍고 부드러운 혼방이나 화학 섬유로 만든 기능이 뛰어난 남방이 좋다.
2) 남방은 주로 봄가을이나 겨울철에 많이 입는다.
3) 더울 때는 가슴 단추를 풀어헤쳐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4) 보온이 잘되기 때문에 웃옷으로 안성맞춤이다.
5) 옷자락이 바지 밖으로 빠져 나와 불편한 점도 있다.
4. 스웨터
1) 겨울철에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기 위해 티셔츠나 남방 위에 껴입는다.
2) 목까지 감싸줄 수 있는 둥근 모양이 더 따듯하다.
3) 조밀하게 짜여진 옷이 좋다.
4) 두꺼운 실로 짜여진 스웨터는 입고 다니기에 투박할 뿐더러 땀이 차서 쉬 지치게
된다.
5. 조끼
1) 주머니가 많고 소매가 없으며 옷이 넉넉해서 입고 다니기에 편하다.
2) 배낭을 메지 않고 간편하게 다닐 때 주머니에 이것저것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
등산바지의 종류와 기능 살펴보기
1. 기능
1) 가볍고 부드러우며 잘 늘어나 걷기 편해야 한다.
2) 허리띠 부분의 조절이 간편해야 한다.
3) 무릎을 구부렸을 때 옷의 당김이 없어야 한다.
4) 걸을 때 걸 치적 거리지 않아야 한다.
5) 몸에 너무 달라붙지 않아야 걷기에 편하다.
2. 니커복커
1) 잡목과 나무가 많은 우리 나라 산에서는 알맞지 않다.
2) 무릎을 올리고 내릴 때 바지가 당겨지는 불편이 없다.
3) 바지 끝을 벨크로 테이프로 여미도록 만든 것이 몸에 맞게 조절하기에 편하다.
4) 양말은 목이 긴 것을 신어야 장딴지를 보호할 수 있다.
3. 반바지
1) 나뭇가지에 긁기거나 바위에 부딪혀 상처가 날 수 있다.
2) 거추장스럽지 않고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철 가까운 곳을 등산할 때는 좋다.
3) 비오는 날이나 계곡 등산을 할 때는 반바지가 더 편하다.
4. 면바지
1) 청바지나 골덴바지 캐주얼 면바지는 좋지 않다.
2) 걷는 움직임을 불편하게 해 더욱 지치게 만든다.
3) 차라리 잘 늘어나는 운동복이나 타이즈가 산에서는 더 편하다.
5. 스판 바지
1) 젖어도 잘 늘어나기 때문에 다리를 올리고 내리는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2) 무릎을 올리거나 걸을 때 옷이 옆으로 퍼지는 작용을 한다.
3) 스판 바지는 천의 두께가 얇아 주로 봄 여름 가을철 바지로 입는다.
6. 모 바지
1) 천의 두께와 화학섬유 비율에 따라 봄 가을철용과 겨울용이 있다.
2) 보온력도 좋고 바람에 강해 겨울 등산 바지로 순모 바지를 많이 입는다.
7. 멜빵 바지
1) 겉옷이 짧아도 등과 허리가 춥지 않아 좋다.
2) 입고 벗기가 불편하고 무게나 부피가 크다.
3) 움직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멜빵이 잘 늘어나야 한다.
4) 우리 나라 산에서는 입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편이다.
8. 등반용 타이즈
1) 등반용 타이즈는 어려운 자유 등반을 할 때 편하다.
2) 천이 얇고 보온력이 없기 때문에 비바람이나 추위를 막아 줄 수 없다.
속옷의 종류와 기능 살펴보기
1. 속옷의 기능
1) 몸에 잘 맞아야 한다.
2) 일정에 따라 갈아입을 속옷을 알맞게 준비한다.
3) 속옷은 입었을 때의 느낌이 중요하다.
4) 전문 속옷은 얇아도 따뜻하고 잘 늘어나며 가볍고 느낌도 좋다.
5) 땀을 잘 빨아들이고 빨리 내보낸다.
6) 세탁이 쉽다.
2. 보온 속옷
1) 웬만큼 추운 날씨가 아니면 보온 속옷까지 입고 다닐 필요는 없다.
2) 일반 보온 속옷보다는 등산용 속옷이 기능 면에서 더 뛰어나다.
3. 고소 속옷
1) 가볍고 잘 늘어나고 보온력 뛰어나고 입었을 때 느낌이 좋아야 한다.
2) 흐르는 땀을 모세관 작용으로 빨아들여 체온으로 말리기도 하고 밖으로 내보내기도
한다.
3) 조금 두툼하면서도 몸에 편안하게 달라붙어 투박하지 않아야 한다.
4) 어떤 움직임에도 불편이 없어야 한다.
5) 목 부분이 길게 만들어진 것이 보온력이 더 좋다.
6) 소매와 발목 부분이 길고 알맞게 조여져야 체온을 빼앗기지 않는다.
비옷의 종류와 장단점
1. 바람이 많이 불 때는 펄럭거려 활동하기에 불편하다.
2. 판쵸 모양이나 코트 모양 비옷은 속에 땀이 많이 차 몸에 달라붙는다.
3. 비닐 비옷은 한번 쓰고 버리는 비옷이다.
4. 비닐 비옷은 몸에 휘감겨 걷기에 불편하고 쉽게 찢어진다.
5. 방수 투습 기능이 있는 덧옷을 입고 등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양말의 종류와 기능 살펴보기
1. 양말의 기능과 선택
1) 신발과 발의 마찰을 줄여 살갗이 까지는 것을 막고 발바닥의 피로도 덜어 준다.
2) 땀을 빨아들여 살갗이 짓무르지 않게 한다.
3) 추운 겨울에는 발을 따듯하게 해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해 준다.
4) 좋은 양말을 고르기 위해서는 양말 소재의 특성을 알고 계절에 알맞은 것을 골라야
한다.
5) 면양말은 땀에 쉽게 젖고 잘 마르지 않는다.
6) 면양말은 젖으면 뻣뻣해지기 때문에 오래 신고 걸으면 발이 아프고 까지기 쉽다.
7) 양말을 고를 때는 발가락 부분의 박음질한 부분의 처리 상태를 확인한다.
8) 발 크기에 알맞은 것을 사야 한다.
9) 양말의 목 부분은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조여주어야 한다.
10) 너무 조여지는 것은 발에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좋지 않다.
11) 긴 바지를 입었을 때는 짧은 양말을 신는 것이 더 좋다.
2. 여름 양말
1) 얇고 바람이 잘 통하고 땀도 잘 빨아들일 수 있는 양말 한 켤레만 신는 것이 좋다.
2) 신발도 발목이 낮고 바람이 잘 통하는 신발을 신는다.
3) 오래 쉴 때는 신발을 벗고 발을 움직여 주면 양말도 마르고 발의 피로도 덜 수 있다.
3. 봄가을 양말
1) 이른봄이나 늦가을이 아니라면 얇은 양말을 신어도 별 문제가 없다.
2) 보온 효과가 뛰어난 양말을 여벌로 가지고 다닌다.
4. 겨울 양말
1) 순모 양말은 젖어도 보온력을 잃지 않는 장점이 있다.
2) 오론 양말은 순모보다 기능이 더 뛰어나다.
3) 꼭 목이 긴 양말을 신을 필요는 없다.
5. 덧 신
1) 덧신은 깃털이나 퀄로필 같은 보온재를 넣어 양말 위에 신는 신발이다.
2) 겨울철에 여러 날 천막생활을 할 때 편하다.
3) 바닥재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판을 덧댄 것이 좋다.
4) 신 둘레에 두툼한 천을 두른 것이 오래 신을 수 있다.
모자의 종류와 기능 살펴보기
1. 모자의 기능
1) 햇빛을 가려 준다.
2) 머리를 시원하게 또는 따듯하게 해준다.
3) 비오는 날 머리를 적시지 않도록 해 준다.
4) 머리와 목 부분에서 몸 전체의 60%의 체온을 빼앗긴다.
2. 여름 모자
1) 하루 종일 햇빛에 머리를 내 놓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일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
2) 천이 얇고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는 것이 좋다.
3) 챙이 넓은 것이 시원하다.
4) 여름 모자도 방수 투습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5) 비가 올 때는 덧옷에 달려 있는 모자와 같이 쓸 수 있어야 한다.
6) 능선종주 등산을 할 때는 뒤통수와 목 부분을 가릴 수 있는 것이 좋다.
3. 겨울 모자
1) 덧옷에 달린 모자는 보온 효과가 적고 시야가 좁아지며 양쪽 귀를 덮어 답답하다.
2) 겨울용 모자는 꼭 귀를 덮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4. 귀 가리개
1) 머리띠 모양으로 생겨 이마와 귀를 감싸주는 것이다.
2) 머리 전체를 따듯하게 해줄 수는 없다.
3) 헬멧을 쓸 경우에는 모자보다 귀 가리개를 하는 것이 더 간편하다.
4) 폭이 좁은 부분으로 이마를 가리고 넓은 부분으로 귀와 뒤통수를 두른다.
5) 또 코와 입이 시려 울 때는 마스크처럼 쓰기도 한다.
6) 귀 가리개가 작으면 쓰고 다닐 때 머리가 조여져 아프다.
7) 너무 크면 자주 흘러내려 시야를 가린다.
5. 얼굴 모자 (목출모/바라클라바)
1) 얼굴 모자는 얼굴과 머리 전체를 뒤집어 쓸 수 있도록 만든 복면 모양의 모자다.
2) 조금 답답하기는 하지만 강한 바람이 불 때나 눈보라가 휘몰아 칠 때 좋다.
3) 목과 턱 부분까지 찬바람을 막아 줄 수 있다.
4) 얼굴모자를 두 번 접어 털모자처럼 쓰고 다니기도 한다.
5) 겨울뿐만 아니라 봄 가을철에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6) 얇고 가벼운 것을 고르는 편이 좋다.
6. 고소 모자
1) 혹독한 추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기능에 중점을 둔 것이다.
2) 바깥에는 방수 투습천을 대고 안쪽을 양모로 감싸 보온력이 뛰어나다.
3) 젖어도 어느 정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어 극한 상황에서도 체온을 유지시켜 준다.
4) 더울 때는 양쪽 귀 덮개를 머리 위로 올려 벨크로 테이프로 고정해 둔다.
장갑의 종류와 기능 살펴보기
1. 장갑의 기능과 장단점
1) 손가락 장갑은 물건을 쥐거나 움직이기에 편하지만 추울 때는 손가락 끝이 시렵다.
2) 벙어리 장갑은 손가락을 다 써야 할 때는 불편하지만 손가락 장갑보다 더 따듯하다.
3) 로프를 다뤄야 하는 등반을 할 때에는 손가락 장갑이 알맞고
4) 능선 종주와 같이 걷기만 할 때는 벙어리 장갑이 좋다.
5) 겸용 장갑은 손가락 장갑과 벙어리 장갑의 장점을 살린 장갑이다.
6) 장갑을 끼고 바위를 잡으면 미끄러워 등반하기가 어렵다.
7) 당일 등산을 할 때는 순모 장갑 한 켤레와 얇은 실장갑 한 켤레를 준비한다.
8) 천막을 치거나 취사를 할 때와 같이 잡일을 할 때는 실장갑이 손을 놀리기에
더 편하다.
9) 겨울철에는 항상 장갑을 낀 채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연습 해둔다.
2. 덧장갑
1) 눈이 많이 올 때나 빙벽 등반을 할 때 속에 낀 장갑이나 소맷부리가 젖지 않도록
해준다.
2) 여러 날 동안 눈이 쌓인 곳을 등산하기 위해서는 긴 것이 좋다.
3) 방수 투습 기능이 있는 천으로 만든 것이 좋다.
4) 꿰맨 부분이 씸실링 테이프로 꼼꼼하게 처리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5) 끝의 여미는 부분은 장갑을 낀 다른 손으로도 쉽게 여밀 수 있어야 한다.
6) 손목 부분도 밖에서 조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헐겁지 않아 좋다.
7) 홑겹으로 된 덧장갑은 보온을 해 줄 수 있는 장갑을 먼저 끼고 덧장갑을 낀다.
8) 덧장갑은 벙어리 장갑처럼 단순한 모양으로 만든 것이 좋다.
9) 마찰이 심한 곳에는 두껍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를 덧대 쉬 닳지 않도록 한 것이
좋다.
3. 속장갑
1) 폴리에스터나 폴리프로필렌 파일류와 같이 얇고 따듯한 소재로 만든다.
2) 열 전도율이 낮기 때문에 얇아도 어느 정도 보온을 해 줄 수 있다.
3) 땀을 잘 빨아들이고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뛰어나.
4) 오래 끼고 있어도 눅눅해지지 않는다.
5) 만든 모양새나 바느질한 부분이 꼼꼼한지를 살펴본다.
6) 너무 커서 손가락 부분이 남지 않는 것을 사야 한다.
4. 실장갑
1) 실장갑은 건축 공사장에서 쓰는 장갑과 같이 실로 짜서 만든 장갑을 말한다.
2) 가격도 싸고 구하기도 쉬우며 해져도 아깝지 않다.
3) 거친 바윗길을 오르내릴 때 좋다.
4) 여러 가지 허드렛일을 할 때 좋다.
5. 파일 장갑
1) 느낌이 좋고 따듯하다.
2) 바람과 열에 약하다.
3) 대부분 덧장갑과 한 조로 끼는 속장갑으로 많이 쓰인다.
4) 순모 장갑에 비해 강도가 떨어진다.
6. 순모 장갑
1) 젖어도 보온력이 유지된다.
2) 다른 장갑에 비해 튼튼하고 값도 싼 편이다.
7. 고어텍스 장갑
1) 젖지 않고 땀이 덜 찬다.
2) 신슐레이트라는 새로운 소재를 넣은 것은 젖어도 보온효과가 유지된다.
3) 가격이 비싸다.
4) 오래 쓰다 보면 고어텍스 필름의 기능이 없어진다.
5) 고어텍스 필름으로 만든 속장갑을 따로 끼도록 한 것도 있다.
게이터(스패츠)의 기능과 장단점
1. 눈 덮인 산길을 걸을 때 신발 속으로 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 준다.
2. 바지 가랑이와 양말이 젖지 않도록 한다.
3. 장딴지 위까지 올라오는 긴 것이 좋다.
4. 게이터를 채우는 곳이 옆이나 뒤에 있는 것이 좋다.
5. 눈과 얼음이 달라붙지 않도록 벨크로 테이프로 채우는 것이 좋다.
6. 위 부분은 폭 넓은 고무 밴드로 만들어진 것이 좋다.
7. 발걸이는 항상 돌이나 날카로운 얼음에 찍히는 부분이어서 튼튼해야 한다.
8. 발걸이를 고정하는 것은 원터치식으로 된 것이 신고 벗기가 쉽다.
9. 게이터 앞부분에 달려 있는 작은 고리를 신발 끈 첫 단에 잘 걸어 놓아야 신발 속으로
눈이 들어오지 않는다.
봄철 옷입기
1. 낮은 산을 하루 일정으로 산행할 때
1) 3-4월은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시기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철저히 한다.
2) 등산 바지에 티셔츠와 남방을 입는다.
3) 날씨가 아무리 좋더라도 덧옷은 꼭 가지고 간다.
2. 큰산을 장기 산행할 때
1) 밤이 되면 영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보온을 하기 위한 옷을 꼭 가지고 간다.
2) 보온이 잘 되는 바지에 티셔츠 또는 남방을 입고 그 위에 스웨터나 파일 재킷을
걸친다.
3) 한 낮에는 땀이 나지 않도록 스웨터나 파일 재킷은 배낭에 넣고 다닌다.
4) 양말은 순모 양말이나 오론처럼 보온이 잘되는 것으로 신는다.
5) 갈아 신을 양말을 한 두 켤래 더 챙긴다.
6) 얇은 장갑 한 켤래와 귀 가리개 또는 얇은 얼굴 모자도 준비한다.
여름철 옷 입기
1. 걷는데 불편이 없고 시원하게 옷을 입는다.
2. 챙이 넓고 바람이 잘 통하는 모자를 쓴다.
3.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른다.
4. 옷가지를 비닐 주머니에 넣는 등 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한다.
5. 갈아입을 옷이나 보온을 할 수 있는 옷을 준비한다.
6. 비바람을 막아 주는 덧옷은 꼭 가지고 다닌다.
7. 비오는 날에는 반소매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 가장 좋다.
8. 당일 등산을 할 때는 얇고 가벼운 바지에다 티셔츠 하나 정도를 걸친다.
9. 하루 이상 등산할 생각이면 파일 재킷이나 얇은 스웨터 한 장을 더 챙긴다.
10. 등산하면서 이미 입고 있던 옷이 젖었다면 젖은 채로 다니다가 잠자기 전에 덧옷으로
갈아입 는 것이 현명하다.
가을철 옷 입기
1.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산에서 잠을 잘 때는 추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2.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이라고 해도 보온 옷과 덧옷은 꼭 가지고 다닌다.
3. 11월은 아예 겨울 등산으로 생각하고 순모 양말 순모 장갑 겨울 모자까지 여벌로
준비한다.
4. 추위를 느낄 때는 파일 재킷 위에 덧옷을 껴입는다.
5. 옷을 여러 개 가지고 다니기보다는 확실한 것 한 벌을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
6. 가지고 있는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더위와 추위를 조절할 수 있다.
겨울철 옷 입기
1. 겨울이라고 해서 옷을 많이 껴입는 것도 좋지 않다.
2. 속에 입은 옷과 껴입은 옷 그리고 덧옷의 기능이 잘 어우러져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3. 날씨도 춥지 않고 눈도 많지 않다면 겨울이라도 덧옷을 입고 등산할 필요가 없다.
4. 등산을 시작할 때는 가볍고 활동하기 편한 얇은 등산용 속옷 위에 폴라텍 스냅
티셔츠와 스판 바지 차림으로 가볍게 입는다.
5. 바람이 많이 불거나 기온이 떨어지면 그 위에 파일 재킷 또는 덧옷을 걸친다.
6. 눈이 내리거나 쌓여 있는 눈이 습설일 때는 꼭 덧옷을 입고 산행한다.
7. 얇은 양말 한 켤레를 신고 그 위에 보온 효과가 뛰어난 순모나 오론 양말을 겹쳐
신는다.
8. 갈아 신을 양말은 일정에 따라 한 두 켤래 더 준비한다.
9. 신발과 양말 사이로 눈이 들어가는 않도록 게이터를 착용한다.
10. 눈이 없다면 게이터를 할 필요가 없다.
11. 장갑은 덧장갑 한 켤래와 속장갑 두 켤래 그리고 실장갑 한 켤래 정도 준비한다.
12. 모자는 가볍고 부피도 적고 가장 따듯한 얼굴 모자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13. 겨울 등산을 할 때는 등산용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
14. 겨울 등산을 하면서 땀이 나면 먼저 장갑을 벗는 것이 좋다. 그래도 땀이 나면 모자를
다음은 겉옷을 벗고 다음은 웃옷의 단추를 풀거나 지퍼를 내린다. 그래도 땀이 나면
날씨에 문제가 있거나 너무 무리하게 걷고 있다는 증거다.
등산할 때의 옷차림은?
1. 가볍고 걷기 편한 옷을 입는다.
2. 청바지처럼 몸에 달라붙고 투박한 옷은 걷기 불편하고 젖은 다음 잘 마르지 않아 좋지
않다.
3. 바지자락을 긴 등산양말 속에 쑤셔 넣고 걸으면 걷기에 불편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4. 잘 늘어나고 땀을 잘 내보낼 수 있는 바지에 활동하기에 편한 티셔츠나 남방 차림이
좋다.
5. 윈드 재킷과 오버트라우저는 추위를 느끼거나 비바람이 불 때 눈이 올 때만 꺼내 입는다.
6. 추위 때문에 윈드재킷이나 스웨터를 입고 등산을 시작했다면 땀이 나기 전에 벗는 것이
좋다.
7. 여름에는 등산용 반바지에 티셔츠처럼 가볍고 시원하게 입는다.
8. 다른 계절에도 옷을 적게 입어 땀을 흘리지 않도록 옷을 입는것이 지치지 않는 비결이다.
9. 두껍고 따듯한 웃옷 하나를 걸치는 것보다는 티셔츠와 남방 그리고 스웨터 또는 재킷을
순서 대로 입어 체온에 따라 옷을 벗었다 입었다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