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용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일식조리과(일식요리전문)

あがり(아가리)
"차"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100엔 스시( 한 접시당)집에 가면 대게 녹차구요. 조금 비싼 곳에 가면 다양한 차를 선택할수 있죠

おどり(오도리)
쿠루마에비(車えび:보리새우)를 산채로 스시化시킨것..(어쩌면 인간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동물일지도!) 보리새우가 마치 춤을추듯이 움직인다 해서 오도리('춤'이란 뜻)

かっぱ(캇빠)
스시이야기에 웬 캇빠? 실은 오이초밥을 캇빠라고도 부르는 모양입니다.. 오이를 잘랐을때의 단면이 캇빠의 머리모양이랑 비슷하다해서 지어진 모양이네요^^
(전설의 동물 캇빠의 大好物/だいこうぶつ/가장좋아하는 음식이 오이이기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がり(가리:생강)
생강을 엷게 썰어둔 side dish. 우니(うに;성게)나 이쿠라(いくら;연어알)스시를 먹고 나서 텁텁해진 입을 달래는데 적격, 이름의 유래는..이 가리를 씹을때,
입속에서 '가리가리'라는 소리가 난다해서 붙여진듯...
ギョク(교꾸)
타마고야끼(玉子)의 타마(玉)를 훈요미로 읽으면 '교꾸'가 되기에 붙여진 이름...갠적으로 필자가 가장종하하는 스시는..바로...달콤한 계란스시!(일본의 타마고야끼에는 '설탕'이 들어간다.한국에선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일본에선 상식!)

(군깡마키) '군함같이 (김으로) 둘러싸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는 말...사진을 보는게 이해가 빠를듯

げそ(게소)
오징어다리 초밥을 일컫는 말..예로부터 벗은 신발(履物하키모노)을 게소쿠(下足)라고 불렀다.거기서 온말..오징어의 발만으로 빚은 스시를 보고 마치 오징어가 신발을 벗은듯하다 해서...게소쿠에서...게소..가 되었다는 말.

しゃり
스시에 쓰이는 밥으로 돈샤리와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돈샤리는 일반 그릇(챠왕이라 불리는 그릇)에 담겨져 나온 밥을 말하고 샤리는 네타를 위에 태우는 부분을 말한다.
네타는 스시의 재료를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