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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 산우회(회장 김재봉)는 10월21-22일 1박2일로 전북 무주(茂朱) 적상산(赤裳山)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이번 산행은 재경진주고총동창회 산하 비봉산악회의 금년 가을철 정기산행이었다. 우리일행 16명은 21일 오전 9시, 종합운동장역에 모여 비봉산악회가 제공한 전세버스를 타고 경부고속도로 -대진고속도로를 경유,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무주로 향했다. 인삼랜드 휴게소, 분수광장에서 김밥을 먹고 있다. 적상산(1034m)은 우리나라 백경(百景)중 하나다. 적상산은 사면이 층암절벽으로 둘러싸여 가을철 단풍이 붉게 물들면 마치 여인들의 치마같다고해서 '적상'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정상 분지에는 양수 발전소 상부댐인 산정호수(적상호)와 사고(史庫), 적상산성, 호국사등 문화 유적이 많다. 첫날 일정은 적상산 트레킹을 하고 숙소인 무주군 설천면 소재 국립 태권도원(跆拳道院)으로 전세버스를 몰아, 일단 숙소 배정을 받았다. 저녁 6시부터 160여명의 선후배 동문이 부페식 만찬을 하면서 비봉산악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겸한 자축잔치를 가졌다. 일요일인 22일에는 오전에 태권도원 둘레길을 3시간여 걷고 모노레일을 타고 백운산 전망대로 올라가 빨간색 치마로 치장한 무주의 구곡팔경에 취했다. 특히 백효석동문(39회)의 백운산 전망대에서의 섹소폰 연주(아래사진)가 산우들을 사로잡았다. 이창국 회원 부부 김화홍 회원 부부 정호영 회원 부부 허경호 회원 부부 박경만 회원 부부 이병소 회원 부부 이종해 회원 부부 김재봉, 박태성 회원 2014년 90만평의 부지에 깔끔하게 건설된 태권도진흥재단 산하 국립 태권도원은 현재 김성태 동문이 이사장으로 봉직하고 있음을 전해 듣고 우리일행은 뿌듯함을 느끼며 서울로 향했다, |
출처: 짜이봉 동네 원문보기 글쓴이: 짜이봉
첫댓글 좋은 후기 감사 드립니다 다음은 영장산 12월 03일 09시30분 집결 분당 영장산 (해413.5정도) 3시간 정도 예상 ㅎㅎㅎ 산행 후에 같이 식사 한다고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영장산에서 뵙겠습니다
정호영 선배님 은 네이버 정든땅구석구석 에서도 종종
뵙습니다 카페
세종시 둘레길 초대 했습니다
서울역 무궁화호 매표소
11 26 일 10시 3시간30분
33회 선배님들 단합된 모습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