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차도살인(借刀殺人)

[장인용]

 
우리 사랑하는 님들 안녕하세요.

차도살인(借刀殺人) 


차도살인(借刀殺人)이란 
남의 칼을 빌려 적을 죽인다는 의미로서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남의 손을 빌려내 원하는 것을 취하는  
병법으로, 중국의 유명한 삼십육계 병법 중 하나입니다.  

중국 삼국지에 보면 충신 왕윤이 폭군 동탁을 제거하기 위해  
여포를 끌어들여 초선을 이용하여 둘 사이를 이간질 시킨 후  
여포로 하여금 동탁을 죽이게 합니다.  

왕윤이 여포를 이용해 동탁을 죽인 전략이 바로  
차도살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 조직의 보스가 부하 조직원을 시켜  
적을 제거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차도살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협상에서도 차도살인의 방법을 종종 사용합니다.  

물론 협상에서는 사람을 죽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남의 손을 빌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을 뿐이지요. 

여기서도 남의 손을 빌린다는 뜻으로 차도살인과 같은 
말이 될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차도 살인과 같은 
 무시무시한 의미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내 손을 더럽히는 대신 타인의 손을 더럽힌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님들! 

오늘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십시요.    

2013년 1월 26일 토요일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