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산 산행기
0 산행일시 : 2010, 11, 14일 (일요일)
0 산행장소 : 전남 담양군 산성산( )
0 산행코스 : 남문 - 노적봉 - 철마봉 - 서문 - 북문 - 운대봉
동문 - 시루봉 - 동자암 - 남문
0 산핼시간 : 4시간
0 산행인원 : 후지산 모임
평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후지산 모임을 결성하여
온지도 벌써 4년정도 되는것 같다 2ㅝㄹ에 한번정도 산행을하고
분기단위로 만나서 정담을 나누며 산에 대하여 좋은 정보도
교환하는 장소로서 일행들이 너무 좋은사람들이라 항상 만나는
날이 기다려지곤한다 그런데 이난번 만남을 갖고 이번에 산행을
제안해 오기에 서슴치 않고 담양의 산성산을 추천하였다
산성산은 담양온천 바로 위에 있어서 산행후 맑고 깨끗한 물로
온천욕까지 줄길 수 있어서 덧없이 좋은 산행이다
일행들이 마다 아니하고 그렇게 하자고 결정해 준다 평소 산성산은
4번정도 산행한 경험이 있는데 갈때마다 사진을 찍지 않아 산행기를
한번도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사진을 찍어와서 산행기
도 같이 한다고 다짐하고 아침 8시에 영등동 1동사무소에서 만나
출발했다 인원은 6명이다 참여한 사람 모두 좋은 사람들이고 마음에
딱 들기 때문에 출발부터 기분이 좋다 호남고속도로와 고창 순천간
고소도로를 경유하여 담양에 진입하고 순창방향으로 달리는데
메타스궤어 도로가 나온다 나무들이 단풍에 물들어져 있어 너무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잠시 차에서 내려 아름다운 길을
걸어서 가는데 담양군에서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메타스궤어 도로가 참 멋있다라고는 들었지만 단풍으로 물들여 있는 모습은 처음이다. 산성산 입구에 도착하여 산성산 주차장에 파킹을
할 경우 주차 요금을 받는다 그래서 담영온천에 파킹하여고 가는데
진입을 하지 못하도록 단속을 하고 있다 우리는 온천장 밖에 있는
대로 가장자리에 주차하고 산을 오르려 했는데 입구로 갈경우 한참
을 걸어야 하는데 온천장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을 듯하다 주차를 단속하는 사람에게 여쭈어 보았더니 온천장 토지 소유로서 길은 있으나
이번만큼은 허락 할테니 가라고 한다 좌측길을 이용하여 산행에
접어들었는데 온천장에서 가꾸어 놓은 수목들이 즐비하게 심어져
있는데 단풍나무도 많이 있다 단풍이 물들여 있다가 낙엽이 다 떨어
지는 모양이다 산행로를 이용하여 약 20여분간 하니까 본래의 도로와
만남다 이곳에서 약 20분간 오르니까 남문이 나온다 남문위에서 바라
보는 조망은 담양읍과 광주시내가 다 내려다 보인다 특히 담양에서
순창간 메타스궤어도로가 눈에 확 들어 온다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 코스는 남문에서 노적봉 철마봉 서문 북문 운대봉
시루봉으로해서 동자암으로 마무리하는 산행 코스이다
노적봉에 도착 했을때 추얼산과 담양호가 한눈에 들어오고 다시
철마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 있다 이곳 산성산에 올때마다 옛
보국사터가 민가가 하나 있다 그런데 이곳 민가가 정말 마음에
든다 한적하고 조용하고 포근해 보이면서 아름다운 산성산
한 가운데에 있어 너무 좋은 모습이다 마약에 돈이 있다면 이곳을
사서 별장같이 사영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옛날에 이곳에 도착
하여 도시락을 먹으면서 주인이 전기 엔진 톱을 살리지 못해 애를
먹고있을때 내가 가서 엔진을 살려준 경험도 있다
철마봉에서 일행들과 같이 한숨을 돌리고 다시 서문 방향으로
내려가서 다시 오르는 어려운 코스이다 어떻게 보면 오늘 산행중
제일 힘든 코스일것이다 않인게 아니라 후미와 선두가 너무나 많이
벌어지고 차이가 난다 산성 능선으로 계속가는 산행로가 돌무덤으로
불편함을 주고 있다 어렵게 오르면 북문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후미를 기다리고 있으면서 같이 온 일행들에게 바로
앞이강천산임을 알려주고 강천선애서 이곳까지 오르는 등산객들도 많이있다 다른 사람들도 이곳에서 많이들 점심을 해결한다
산행중 운대봉이 참 멋있게 서 있다 운대봉 멀리에는 시루봉이
보이고 산성산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산행 인구가 참 많다
걸어가기가 힘들 정도이니가 참 많이 온것이다 운대봉에서 사진을
찍고 동문터를 거쳐 시루봉으로 향했다 대부분 등산객들이 이곳
시루봉 코스를 잘 모른다 시루봉 오르기 전에 순창 광덕산으로 갈라
지는 곳이 있다 예전에 백제 산악회에서 산성산과 광덕산으로 해서
강천사까지 산행한 기억이 난다 시루봉의 높이는 낮지만 그래도
험준해서 오르기가 참 좋은 코스이다 유일하게 산성산의 코스중에
밧줄이 설치해진 곳이다 낙엽을 발으며 걸어가는 모습이 기분이
참 좋다 내성문을 지나 동자암에 들어섰다 이곳에서 어린동자승
들에게 무술을 가르쳐서 시범도 보이고 TV에서도 방영한 적이 있다
지금은 어린 꼬마들은 보이지 않고 스님 두분만 보이더라
이것에서 물한잔 마시고 바로 앞이 남문인데 남문에 도착하여 오던
길을 상기하며 다시 하산을 서둘렀다 산행시간이 4시간 짧은 코스
이지만 산행이 참 줄거웠다 남문에서 다시 온천방향으로 오던길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무리 했다
메타스궤어 도로
산성산 가기전 아름다운 단풍이 있어서
온천장에서 본격적인 등산로
담양온천 방향 표시도 되여 있슴다
본격적인 도로와 만나는 곳
남무에 도착하기전
남문의 모습
충용문앞에서 남문을 바라보고
노적봉에서 철머봉을 바라보며
노적봉에서 바라보는 담양호
철마봉 직전 산행 길
철마봉 바로 아래 바위들
서문을 복원하는 모습
서문 산성
서문 산성 모습
북문 이정표
운대봉에서 바라본 모습
산성산의 단풍
시루봉의 모습
동자암 주지 스님
동자암 입구
첫댓글 산행기와 멋진사진 잘 보고 갑니다...
애구!!그 좋은곳을 못가서 아쉽구만!!.철대봉에올라 담양호를 바라 보노라면 물건너 추월산이 우뚝 서있고 깍아지른 절벽위에 아슬 아슬하게 서있는 보리암을 바라보면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경관이 뛰어난 곳인데!!.그곳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답니다. 또한 산성을 계속 걷노라면 천해의요소인 서문으로 하산 다시 북문으로 오르는곳 또한 절경인데 그곳이 새삼 생각이 나는군요!1 좋은곳 잘 다녀오셔서 좋은그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수고하셨구요!...
회장님 그케 죠은곳을 왜 울 산행기에 안 잡으세여??? 미오요... ㅎ
세월이 화살처럼 참 빠르네요~후지팀 모임이 벌서4년이 되었으니 말이예요.1기,2기를거쳐 지금3기모임을하고 있지만,모두한마음이된 구성원들 덕분에 아무탈없이 유지된거같아 기쁘네요~11명의 회원님들 모두건강하시고 추워지는날씨 감기걸리지않도록 힘내시고 홧~팅~~!!!
죠으신 분들과 함께 하는 산행 기쁘시겠네요.... 즐산행 쭈~~욱 이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