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공판
서울 중앙지법 형사 311호 법정
3시 30분 교보생명 광고팀
검사의 매출과 광고이익의 비중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업계 특성상 비중 측정이 불가 하다고 하였습니다.
광고집행은 TV, 신문, 잡지 등에 다양하게 내고 있으며 때에 따라 전체 신문이나 선별하여 광고를 게제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카페는 신문을 보고 알고 있었으며, 연락처 게제에 대해 정보가 게제 된것은 알고 있었으나 특별한 대응은 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수치상 큰 변동은 없었으나 광고는 예정대로 전부 집행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출석 취지는 알지 못하고 출석 통지서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회사에서의 공식대응은 하지 않았고, 전화 몇통 때문에 영업에 지장이 있지는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3시 57분 심문 종료 되었습니다.
4시 00분 GNG가구 관리팀
경제지를 위주로 광고를 하며, 3사의 경우 월 광고의 10%정도를 게제 하는 가구전문 업체 라고 합니다.
항의 전화는 들은적은 있으며, 카페 개설 소식도 들어서 알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업체도 영업에 방해될 정도로 전화가 오지는 않았으며, 광고 게제후 1~2일 정도 전화가 좀 왔다고 하였습니다.
본인이 4통 정도 받았다고 하였으며, 광고연기한적이 있었으며, 여론 사정에 의해 연기를 했다고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100통 미만의 항의전화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4시 23분 심문 종료 되었습니다.
5시 경. 광동제약
영업사원을 통해 들어서 소식은 알고 있었으나 단순 전화로 중단 하지는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카페 개설은 알고있었으나 현재까지 있는 것은 모르고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소환은 급작스럽게 소환되어 당황 하였으며, 광고가 중단은 하였지만
자체 판단에 의한것이지 항의 전화 때문에 그렇지는 않았다고 답변 하였습니다.
5시 30분 심문 종료 되었으며
이후 심문기일에 대해 공지 하고 종료 되었습니다.
다음 심문은 12.23/12.30.
같은 장소에서 1시 30분 부터 진행 합니다.
오늘 대부분의 증인은 갑작스런 소환으로 조금 당황 하였으며, 업무에 방해 될 정도로 전화가 많이 오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허무맹랑한 재판인지 알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어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합니다.^^
첫댓글 클군요.. 허무맹랑
자세하게 잘 정리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떡찰이 언소주를 겁주기위해 급조하여 만든 재판입니다... 증인도 재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쯧~~~ 하는 짓거리가 한심합니다.
화이팅^^
수고하셨습니다. 현재 분위기를 살려 무죄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유현씨 수고많았어요. 코미디, 제대로 였네...ㅎ
주요 부분만 써서 그렇지..완전...또 생각나서 ...우이띵!!!!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셔서 안타깝습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 힘내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네요..더욱 수고해주세요. MB의 떡찰은 사회의 악이네요..
참... 이렇게 우리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 oo들.... 잊지않겠습니다....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판사라면, 이젠 진실의 편에 손들어 줘야 할 것 같은데...
통상 광고주들은 조선에만 광고했을 때는 강하게 조선일보 쪽의 논리를 옹호하지만, 일단 <한겨레>나 <경향>에 조금이라도 광고를 하기 시작하면 조선일보 논리를 주장하지 않고, 광고 중단이 회사의 독자적 판단에 의한 광고임을 강고하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유리해 질 확율이 높아진다는 뜻이이죠.
<정순욱>님, 다른 카페로 퍼 나를 필요가 있을 경우를 생각해서 글 제목을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주기를 바랍니다 ~. 앞으로 나올 더 많은 증인등 회사 관계자들이 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24인의 가정경제를 파탄내는,이상한재판" 보고싶어님재목 어때요
한번도 재판장에 못가본 1일입니다~ 윗글처럼 업체측 심문만 하고 우리측 은 그냥 참석만 했다오는지요? 궁금하네요
정리해서 올려주느라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