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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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최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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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집에 오자마다 어깨 안마를 받아야 하는 신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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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룡초등학교에서 사물놀이 연수를 받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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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에서 쇠를 맡았는데 장구 장단을 도저히 못 따라가고, 애꿎은 어깨만 무지 고생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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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 시작한지는 10년 이상 되었고 -마음만 먹고 지낸 세월-, 장단을 배우기 시작한지는 6일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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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열린마당에서 군산경찰서 교통계장님의 이야기를 읽었는데 저도 아마 그쯤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분 이야기가 제게 용기를 주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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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마음으로만 시작했던 사물놀이를 드디어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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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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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애기엄마예요. 저 같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끈질기게 버티니까 선생님은 더욱 잘 하시라 믿습니다. 환영해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가족사물놀이 패를 꼭 성공시키세요.
안녕하세요? 선유도 총각님 저 함열초교 유치원교사입니다. 샘도 가입하셨군요.. 항상 건강하시고 김호성 교감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저보다 가까운 곳에 사시니까...)
샘....저 인숙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두요~ 선생님과 함께 연습하고 싶은데... 섬에 계셔서 어떡하죠? ^^ 뭔가 좋은 수가 있을듯!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