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나면 요즘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저는 시간이 나면, 친구랑 먼데 여행을 가고 싶어요.
기차 타고 정동진(?) 이런 곳을 여행가고 싶어요. 일본이나 이런 해외 쪽도 꼭 가보고 싶어요.
미팅이나 번개 나가 본적 있어요?
꼭 미팅이라고 말하기는 뭐 하구요. 친구가 소개해줘서
만나 본적은 있거든요... 근데 진짜 별로 재미없었어요.
남자 친구 사귀어 본 경험은?
있습니다. 근데, 제가 나이가 아직 어리니까요.
깊게 사귀고 뭐 그런 적은 없거든요. 고등학교때 사귀어서 그냥 만나고 그래서 특별히 기억에 남을
만한 일도 없었구요...
가장 자신 있는 곳은?
뜨아~~~ *^^*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피부요...
수입이 생기면 주로 어디에다 쓰나요?
대부분을 엄마에게 드리구요, 저는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동대문이나 백화점에가서 악세사리도 사고, 친구들이랑 먹으러 다니는데 써요.
근데 쓰는 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이 가장 소중히 하는 것이 있다면.
당연히 제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하고 친구들이요...
6월에 기억나는 특별한 추억이 있나요?
제가 작년 바로 이맘때 <고스트>를 찍었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었구요. 제가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연기를 하는 거라, 긴장해서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NG도 10번 넘게 많이 내서요, 스텝분들한테 죄송했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이런 남자 친구라면 OK!
저는 착하고 다정한 그런 남자 친구면 되거든요.
굳이 이상형을 말한다면, 얼굴은 하얗고 키는 저보다 크고... 근데 이건 그냥 이상형이구요.
저는 착하고 성실한 그런 친구라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일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한 다짐이 있다면...
항상 겸손하고, 착하고, 게으름 피우지 않는 그런
성실한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대본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 열심히 하는, 시청자에게 사랑 받는
그런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언제 아직 신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저를 못 알아 볼 때요...
*^^* 지금은 많이 저를 알아보시고, 반응도 있는데요, 얼마 전까지는 이상하게 저를 못 알아
보시더라구요...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지적은 어떤 거예요? 제
성격이 원래 너무 솔직해서요, 싫은 것이 있으면 그걸 참지 못하고, 그대로 표현하는데... 주위
분들이 그런 점을 고쳐야 한다고 많이들 지적해 주세요.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어떤 것?
티없고 활발한 모습이랑 차분한 저의 모습이 잘 조화를
이룬 것이 다른 분들과 틀린 저만의 장점인 것 같구요. 솔직한 저의 모습이 장점이자 단점이구요.
그리고 여러분들을 많이 사랑하는 게 저의 장점인 것 같아요... *^^*
올 한해 계획이 있다면...
올해는 수현이를 여러분들에게 알리구요, 기회가 된다면
신인 연기자상을 받고 싶어요... 받을 수 있을까요? *^^* 있어야 합니다.
팬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기억되고 싶어요?
착하고 연기 잘하는 수현이로 기억되고 싶어요. 연기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다 열심히 한다는 소리도 듣고 싶구요. 특히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저에게는 많은 힘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저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것들은?
저는 올해 20살이 되었는데요... 아직 어린 모습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벗어나, 좀 더 성숙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인터넷 MBC 가족에게 끝인사.
인터넷 MBC 가족 여러분 지금까지 저는 홍수현이었구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에게 사랑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꺼구요. 여러분들도 저를
많이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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