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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금왕의 다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는 경사가 있었다. 제10회 요양보호사시험에서 80세의 이창희 씨(금왕 유촌리 거주)가 합격했기 때문. 이 씨는 뇌졸중과 파킨슨병으로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누워있는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다며 80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12년째 부인 수발하면서도 이와 같은 이 씨는 “조금이나마 자식들 부담을 덜어주고 가게에 보탬이 되고자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1개월 가량 교육원교육, 2주의 기관실습을 마치고 제10회 요양보호사시험에 도전하여 합격하게 됐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나도 직업이 생겼고, 월급을 타게됐다”며 기뻐하는 그 모습이 마치 첫 직장을 입사한 새내기처럼 들뜬 모습이었다. 다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 오승하 대표는 “80세 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도전한 이창희 님이 정말 존경스럽다”며 “퇴직했다는 이유로 환갑이라며 뒷짐짚고 ‘이 나이에 뭘하겠나’가 아니라, 앞으로 2~30년이나 더 남았는데, 오늘이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갖고 21세기 유망직종이며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도전해 보는것도 보람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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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u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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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아버지~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짝짝짝~
화살기도쏴 올립니다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아자아자아자~~~~~~~~~
멋진 어르신...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