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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을 사랑하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가본곳 (여행,음식점등....) 스크랩 1차 인천 녹지축 탐사
이래 추천 0 조회 44 10.02.25 20: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검단-장수간 도로 사업 개요   

? 사 업 명
: 검단~장수간 도로 민간제안사업
? 사업시행자
: (가칭)검단장수도로 주식회사 ← 사업제안자 : 포스코건설
? 위 치
: 검단지구 ~ 남동구 장수동(장수IC)
? 연 장
: 총 20㎞ (교량 17개소 / 터널 8개소) /본선4차로
? 개통 년도
: 2014년
? 공사 기간
: 2010년 7월 ~ 2014년 6월 (총48개월, 4년)
? 사 업 비 : 총
5,724억 (인천시 지원 2,080억)
? 도로 구분 : 자동차 전용도로

 

2010년 2월 23일(화) 오전 10시 부평도서관에 모여 검단-장수간도로가 놓여지게 될지 모르는 1차 '인천의 녹지축 ' 일부를 걷기로 하였다.

1차 목적지는 부평도서관에서부터 백운산을 거쳐 만월산 또는 약산. 주안산이라 부르는 간석3동의 뒷산이다.

인천시청에서 2010년 예산안에 올려 타결되지 않자 추경예산에 올린다고 했는데 추경예산을 잡지도 못할 정도의 재정이 어려운 위치에 놓여 있는데도 그 검단-장수간 도로를 건설한다면, 민자도로라고 하지만 인천시는 약 2,080억원을 보상비로 잡고 있는데 과연 인천시는 무엇을 보고 이 도로를 건설하는 것일까?

 

 부평도서관에 모여 1차 '인천 녹지축 걷기'에 참여한 회원들이 함께 모여 검단-장수간 도로 절대 반대라는

현수막을 가방에 붙이고 있는 중

 인천 녹지축 걷기에 참여한 회원이 검단-장수간 도로 절대 반대라는 표와 인천녹지축 걷기 운동본부 까페

알림 표.

 검단-장수간 도로 절대 반대를 메고 가는 가방에 붙이고 걸어가는 녹지축 탐사 대원들.

 부평도서관에서 나와 백운공원으로 건너기 전 신호를 기다리며 도로가 놓여질 장소를 거듭 확인하는 중

 

 백운공원쪽으로 건너와서 도로가 놓여질 산을 쳐다 보며 설명중인 이혜경 인천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터널로 파헤쳐지는 철마산 자락 (위에 보이는 송전탑 이전 문제로 법정싸움까지 벌이고 있는 중)

 고가도로 지붕으로 뒤덮히는 백운공원

 

 고가도로가 지나가면서 가장 피해를 입는 용우빌라.

며칠전까지 '검단-장수간도로 결사반대' 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지금은 걸려 있지 않다.

 신동아아파트 뒷산으로 올라가는 인천녹지축 탐사 대원들

 백운공원위로 도로가 지나가는 바로 옆에 있는 부평문화예술회관.

소음방지막을 설치한다고 해도 자동차의 굉음소리가 들리는데 아름다운 공연이 이 안에서 펼쳐진단다.

왠지 상반된 것들이 존재하는 곳이 아닌가? 비율이 맞지 않는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우리의 꿈나무들이 공부하는 백운초등학교.

소음방지막을 설치해도 자동차의 굉음소리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귓전을 때릴텐데....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어 일부러 주소지를 잠시 옮겨 이곳 학교에 다니게 하는 학부모들도 있다고 하는데...

도로건설하는 사람들은 이런것은 생각하지도 않은것인가? 아님 알면서도 모른체 하는 것인가?

자기 자식이 다니지 않는 학교라고.....

아무것도 모르고 철없이 뛰어 노는 아이들을 생각하니 지금부터 마음이 아프기만 하는데...

 녹지축이 절대 부족한 인천시에 '인천의 녹지축을 지켜주세요' 무언의 항변을 하는 시민들.

 

 부평 십정동 신동아 아파트 뒤 산봉우리채 절개되는 백운산.

도로가 놓여지게 되면 아래에 있는 테니스장도 사라지고 산도 절반이상 가까이 절개가 된다고 한다.

 가운데 철탑이 있는곳으로 이어지는 검단-장수간 도로

 인천 전도를 펼쳐 놓고 인천의 S자 녹지축을 따라 전개되는 검단-장수간 도로를 보고 있는 탐사원들.

 부평 십정동 신동아아파트 뒤에서 도로가 놓여지게 되는 위치를 지도로 보고 있는 중

 부평의 제일고등학교 옆으로 이어지는 도로. 여기는 제일고등학교 교문앞

 제일고등학교 옆으로 산봉우째 절개되는 백운산 . (백운산은 백운역 뒷산이라고 해서 백운산이라 명함)

 부평삼거리역으로 계속 이어지는 도로를 지도에서 보고 있는 중

 고가도로가 건설될 부평삼거리역 지역

 인천보훈회관옆으로 지나가는 도로

 간석3동 팬더아파트도 큰 피해자. 그 위로 고가도로가 지나가게 되는 지역

 위에서 바라본 팬더아파트. 아무것도 모른체 태평스럽기만 한 모습. 이런 모습이 계속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들인 '인천 녹지축' 탐사대원들.

팬더아파트를 지나 약사사 옆으로 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도로예정지

 배수시설 공사가 한참중인 만월산. (약산 또는 주안산)

 

 

 오른쪽편 철답있는곳에서 가운데 백운산을 지나 아래 오른편쪽 제일고등학교 옆에서 빨간건물인

인천보훈회관 옆으로 인천의 S자 녹지축을 뚫고 지나오는 검단-장수간 도로 예정지

만월산 터널이 뚫리게 되는 만월산(약산 또는 주안산)에서 본 인천시 일부 전경 

  

 

 터널공사로 훼손될 약산(만월산)

공사가 진행되면 공사차량이 지나다녀야 하기에 훼손부분은 훨씬 심하다.

인천의 모든산에 공사차량이 다니고 터널을 뚫기 위해 발파작업을 하고 공사를 진행한다면 대기오염부터

시작해서 보다 많은 환경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지도를 펼쳐가며 사라지게 될 위험에 놓인 산자락을 둘러보며 안타까움만 더한다.

이 안타까움이 사라지도록 우리는 산을 보호해야 하고 자연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는 혜택을 알면서도

표현하지 못한는거에 대한 두려움도 가져야 한다.

만월산(약산 또는 주안산)에 걸어 놓았던 검단-장수간 도로 현수막이 없어졌다. 

만월산(약산 또는 주안산) 정상을 향해 가고 있는 인천 녹지축 탐사 대원들 

 

 만월산(약산 또는 주안산 정상) 정자옆에 붙여 놓은' 검단-장수간 도로 절대 반대'라는 현수막을 누군가가

칼로 베어 떼어 갔다고 한다. 떼어간 사람은 누구일까?

등산을 매일 하는 시민이 '도로 건설 안한다'며 걸어놨던 현수막을 칼로 잘라서 떼어 가서 그런줄 알았다'라고

얘기하신다. 이젠 거짓말과 사기까지 함께 하는 세상인가 보다.

 

 

 인터체인지 건설로 송두리채 사라지게 되는 만월산 남쪽 산자락.

벽산아파트 바로 뒷산이 사라지게 되는 위치에 놓여있다.

간석2동 이삭아파트 옆 . 고가도로가 건설될 만월산 터널 입구

바로편 아파트가 벽산아파트.

간석IC가 생기면서 벽산아파트옆 산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2차 '인천 녹지축 탐사'에서 이어 가면서 사라지게 되는 녹지축에 대해 얘기해 본다.

 

2차 '인천녹지축 탐사'는 3월 2일 (화) 오전 10시 만수3동 벽산아파트 정문앞에서 만나 시작합니다.

산을 사랑하고 산을 아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녹지가 부족한 인천시에 인천의 녹지축을 훼손해가며. 또는 산을 없애가며 건설할 예정인 검단-장수간도로를 우리는 반드시 막아내어야 합니다.

 

2차 '인천 녹지축 탐사'는 만수3동 벽산아파트 뒤부터 시작하여 인천대공원 수목원앞까지 걸을 예정입니다.

걸으면서 교량이 건설되고 산이 훼손되는 지역에 대해 설명을 해 줄 것입니다.

 

지하수가 고갈되고 자연이 망가지는 검단-장수간 도로 건설을 반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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