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물이랑 놀아요
한결어린이집 친구들 오늘 말 위에 앉아서 의젓하게 가는 모습이 말하고 친구했어요
집 밖에서는 이렇게 놀아요
동물을 길러요|생태교육에서는 동물들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에게 동물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잠깐 접하는 정 도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늘 접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 아이들은 동물을 기르며 생명의 세계를 경험한다. 먹이, 사는 곳을 비롯해 삶과 죽음도 알게 된다.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산책길에 데려온 지렁이, 달팽이, 올챙이 등을 길러보는 것도 좋다.
집 안에서는 이렇게 놀아요 자연물로 동물 표현하기|산책을 나갔을때 나뭇가지, 나뭇잎 등을 주워온다. 집에 종이를 펼쳐놓고 가져온 나뭇가지나 나뭇잎, 솔방울 등으로 내가 본 동물을 표현해보자. “토끼 귀는 무엇으로 하면 어울릴까? 긴 나뭇잎도 좋겠다”, “줄기로는 강아지 집도 만들 수 있겠네” 하는 식으로 말하면서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면 재미있다.
2 흙이랑 놀아요
한결어린이집 친구들 풀밭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흙내음과 하나가 되었어요
집 밖에서는 이렇게 놀아요 흙을 밟고 걸어요|생태교육에서 좋은 놀잇감으로 추천하는 것 중 하나는 흙. 안전한 곳에서는 맨발로 걸으며 흙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다. 정서적 안정감과 두뇌발달의 효과는 두말하면 잔소 리. 손으로 발로 만지고 여러 감촉을 느끼고, 다양한 흙의 모양과 색깔, 느낌을 탐색해보자.
집 안에서는 이렇게 놀아요 흙그림 그리기|바깥에서 흙을 실컷 만지고 실험하면서 놀았다면 집에서는 흙으로 그림을 그려보자. 도화지에 풀칠을 하고 흙을 마음껏 뿌려보는 것.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끌어올려준 신기한 그림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림을 보고 무엇을 닮았는지 이야기하면 언어 표현력도 풍부해진다.
3 식물이랑 놀아요
한결어린이집 텃밭 직영농장에 고추가 빠알갛게 익어가고 있어요 우리친구들이 고추를 만져보며, 냄새도 맡아보고 " 선생님! 매워요-.-" 하며 인상을 찌푸리네요 하는 고추를 그려 보고, 고추를 잘라서 물감을 뭍혀서 꾸며 보았어요. 그리고, 소나무에 조그맣고 귀여운 솔방울이 열린것을 보고 너무도 좋아하는 친구들... 만져보고는 따가워하네요.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감도 주황빛을 내며 익어갑니다. 가을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오네요
집 밖에서는 이렇게 놀아요 식물이랑 친해져요|산책을 하면서 식물을 만지고, 냄새 맡고, 보는 활동은 기본. 그렇다 고 잎을 뜯거나 꽃을 꺾는 것은 생태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아이에게 생명의 존중을 가르치기 위해 있는 그대로 보고 관찰한다. 돋보기, 식물도감, 사진기를 챙겨 들고 나가 여러 가지 식물을 보고 느낌을 이야기해보자.
집 안에서는 이렇게 놀아요 식물 촉감책|식물을 관찰하는 데는 만지는 방법도 아이에게는 좋은 체험학습이다. 나뭇잎 한장도 앞뒷면의 느낌이 다르다. 만져본 느낌이 다른식물을 모아서 종이에 붙여보자. 돈 주고 사는 촉감 놀이책보다 훌륭한 자연놀잇감이 된다.
4 열매랑 놀아요
한결어린이집 텃밭 직영농장에 오이, 토마토, 포도 강낭콩의 열매를 비교해가며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직접 콩도 땄고요 신기해 하면서 만져보더라구요 좋은 경험을 한것 같아요
집 밖에서는 이렇게 놀아요 솔방울 공놀이|산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솔방울이다. 아이와 떨어 진 솔방울을 주워본다. 누가 더 많이 줍는지 시합을 하는것도 재미있고, 솔방울 던지기 놀이를 하는 것도 좋다. 일반 공과 달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솔방울이 떼구르르 굴러가는 모습에 아이와 엄마 모두 즐거워질 것이다.
집 안에서는 이렇게 놀아요 솔방울 모빌|나뭇가지로 십자 모양을 만들고거기에 실을 매단 후, 솔방울을 달아보자. 빙글빙글 도는 예쁜 솔방울 모빌 완성. 방에 걸어두고 감상하면 예쁘기도 하고 수시로 만져보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