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풍님 안녕하십니까 ?
그리고 박초풍의 바다이야기 crew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우리가 바다에서는 한배를 타고 가슴을 열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아직 배를 타지 못하신 많은 분들도 멀지않은 시간에 각자 준비가 되는 데로 한배를 타시게 될 것으로 믿읍니다.
수도 서울의 한강에는 서울요트클럽, 수도권 탄도(전곡)항의 몇척의 요트들.. 천수만 오천의 서해요트클럽 전북 부안 격포항에 외로이 떠 있는 1 척의 세일보트 (엊그제 반침되고 있는 것을 구조함) 그리고 목포. 완도. 진도. 여수. 통영. 부산. 울산. 포항. 동해안 제주의 제주요트 클럽까지 또한. 전국적인 모타보트 동호회인 한국보트피싱클럽. 한국보트클럽. 한국배스보트 동호인. 전남광주지역의 신신마린클럽과 각 개인들까지.. 모든 분들이 그 형태와 종류는 다르지만 한배를 타고자 하며 바다를 접하고 있읍니다.
한반도 전 해안선에 설치되어 있던.. 방호(?) 철조망이 제거되고 해안선이 개방되기 시작하여 국민 소득증가와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해양레저 동호인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읍니다.
무릇.. 세상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법률과 제도로 인하여 취미활동상에 많은 제약과 구속 그리고 편의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는 정부의 정책적인 누락이라고 보기보다는 사회변화가 너무 빠르다고 보시는 것이 마음이 편할지 모릅니다.
이전에는 체육단체. 경기단체 중심으로 해양스포츠가 발전되어 왔읍니다 이제부터는 그 기반과 바탕 저변을 배경으로 민간 사회인 중심으로 해양레저와 생활 스포츠로서의 발전이 될 것입니다. 즉. 순수한 취미로서 시민 생활의 일부분으로서의 한국의 해양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2004년 1월9일 해양수산부 산하로 사)한국해양레저보트협회가 설립되었으며 순수 동호인들이 모여 십시일반 한마음으로 뭉쳐서 법율과 제도의 미흡함과 바다에서의 취미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힘(?) 없고 가진 것(?)없이 시작한 작은 노력들이었지만 그동안 짧은 기간에도 몇가지 성과를 보기도 하였읍니다.
- 레저용 보트/요트에 관한 특별소비세 인하 및 조정에 대한 청원 - 마리나 시설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요청 - 해양문화. 관광 진흥에 대한 정부 대책과 정책 요청등입니다.
이러한 협회의 활동을 통하여 특별소비세에 대한 개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관광 진흥을 위한 한국형 레저보트/요트의 개발과 보급 사업에 예산이 투입되기 시작했으며 어촌.어항의 관광자원화를 위하여 어항의 일부를 레저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복합어항 (다기능 어항: 피셔리나) 연구가 착수되었고 정부정책으로 발표되어 관련 법령의 개정이 추진되고 있읍니다.
또한 우리 협회 주관으로 전국 약 21개소 주요거점 지역에 대한 마리나 시설 적지에 대한 기본 환경 조사가 착수될 것이며 이 사업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레저용 보트/요트에 대한 사유 재산권 유지와 보험가입을 위하여 가장 기본적인 레저용 보트의 등록에 대한 정부차원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어서 금년중에 추진 방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당국에 자문을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협회는 다중의 국민들과 우리 취미 동호인들에게 사회봉사적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며 미약하지만 해양레저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국에 계신 동호인 여러분의 지원과 격려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어린 지원이 함께하는 단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트를 좋아하고 요트를 운용하시는 분들은 요트만~~ 파워보트를 좋아하고 스피드와 바다낚시를 겸하시는 분은 파워보트만~~ 스피드와 배스 낚시를 하시는 분은 내수면과 배스만~~ 그리고 보트를 이용하여 해중 다이빙을 하시는 10만여 다이버님들.. 윈드써핑은 오직 혼자서 바람만 타고 즐겨하고 상호간 교류와 코뮤니케이션. 그리고 협력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우리는 바다에서 함께 해야하며 가슴을 열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요트든. 모타보트든..고무뽀트든..윈드써핑이든.. 그것이 어떤 형태라 하더라도 취미생활이고 수면과 바다에서 만나게 되는 동호인이라면 가깝게 인사하고 협력하며 도와주고 정보를 교류하는 멋장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협회는 그러한 공동의 모임장을 만들기 위하여 격의없이 함께할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읍니다.
www.korma.or.kr
아직 제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나 우선 둘러보시기 바라며 많은 제안과 충고를 바랍니다.
박초풍님의 공개(?)하라는 지시와 안내 제안을 받고 부족하지만 갓난아기인 협회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우리 모두의 꿈을 안고 태평양을 단독 횡단하고 있는 김현곤 선장의 하와이 무사안착을 축하드리며...
사)한국해양레저보트협회 사무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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